mtb '튜브리스 타이어' 관리와 사용방법.
'일반 타이어'에 비해 '튜브리스 타이어'는 대체로 무겁고 비싸며, 선택 할 수있는 타이어의 종류가 적은 편이지만, mtb '튜브리스 타이어'는 펑크에 강함과 그립력 그리고 승차감이 뛰어나다. 특히, 산길에서 타이어의 공기압 조정은 그립력과 균형유지가 향상되어 라이더의 의지대로 수월하게 mtb를 탈 수 있게 해준다.
- 차례-
1. '튜브리스 타이어'의 공기가 빠지는 것(기밀성)에 대해 2. '튜브리스 타이어'의 펑크에 대해 3. '튜브리스 타이어'의 공기 압력에 대해 4. '튜브리스 타이어'를 사용한 경험 5. '튜브리스 타이어'를 림에 끼우고 빼는 방법. 6. 타이어와 튜브 그리고 림의 선택과 성능 7. '튜브리스 타이어'의 펑크 확율 8. 실란트 넣는 방법
1. '튜브리스 타이어'의 공기가 빠지는 것(기밀성)에 대해 튜브리스 타이어는 최초 장착시에 림과 타이어의 비드 부분을 청결히 하고 타이어 크림을 사용하여 타이어와 림을 잘 밀착 시키면 타이어 상태가 좋은 동안은 튜브 처럼 공기압이 유지 됩니다. 사용 할 수록 공기가 조금씩은 빠지는 편이지만, 라이딩시에 공기가 빠져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 멕시스 제품은 켄다 제품보다 착탈이 용이한 대신에 밀폐가 덜 되는 편입니다. 튜브레스 밸브를 불안해 하지 마세요, 림의 안쪽에 부식이나 변형(마빅 크로스랜드) 생기지 않았다면, 여기서 바람이 새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실란트 넣어야 하는 때 - 타이어의 트래드가 많이 달아 교환시기가 되거나 - 험한 라이딩에서 공기압을 약하게 조정해서 비드가 림을 벗어 난 후 부터는 공기가 조금씩 새게 되는데 이때는 아래 8항 처럼 실란트를 40g 넣으면 타이어의 트래드가 다 달을 때 까지 사용 할 수 있습니다.
2. '튜브리스 타이어'의 펑크에 대해 <사진-1> 처럼 자동차용 튜브리스 타이어를 때울 때 사용하는 지렁이 접착제를 mtb 용으로 축소해서 만들어진 것이 있습니다. 이것을 사용 할 때 <사진-2> 처럼 지렁이를 4겹으로 뭉쳐서 사용하면 좀 크게 뚤린 구멍도 잘 막힙니다. 이때 지렁이를 두겹정도로 가늘게 하거나 본드를 바르고 굳기전에 하거나 하면 잘 안때워 지지만, 물기가 있거나 먼지가 있어도 잘 때워 집니다. - 소모품인 지렁이접착제를 다 쓰면 자동차용을 구입하여 길이는 같고 두께는 3~4겹정도로 만들어 사용하면 됩니다. - 펑크난 튜브리스 타이어의 안쪽에 펑크 원인을 잘 확인하여 제거한 다음에, 튜뷰를 넣고 라이딩 하다가 집에 와서 수리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튜브리스 타이어'에서 펑크 난곳 찾기 물에 담궈보아 공기방울이 올라오는곳을 찾으면 좋지만 물이 없으면 타이어를 돌려 가면서 빰에 대어 보면 미세하게 공기가 새는 곳도 찾아 낼 수 있습니다.(생각보다 잘 됨니다.)
<사진-1> 튜브리스 펑크 킷.
(튜브리스 펑크 킷트입니다) 지렁이 본드는 4겹 이상을 사용하고 본드는 바르지 말거나 좀 굳은 다름에 사용해야 잘 때워 집니다.
<사진-2> 펑크 때우기 위해 지렁이 접착제를 끼운 모습.
(타이어가 림과 바위에 집혀서 양쪽에 펑크(Snake Bite) 가 났습니다)
<사진-3> 펑크 때우기.
<사진-4> 펑크난곳 두군제 모두 잘 때워져서 물에 담구었는데도 새는곳이 없습니다.
<사진-5> 수 없이 넘어 다니던 코스인데 등산객들에게 인사하느라고 뒷바퀴 드는 타이밍이 늦어 펑크(Snake Bite) 난곳입니다, 이때도 20psi.
<사진-6> 타이어 교환 할 때인데 지금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3. '튜브리스 타이어'의 공기 압력에 대해 '튜브리스 타이어'는 30~50psi 범위에서 사용하라고 지정하고 있으나 슬라이딩 턴이나 브레킹 혹은 심한 카빙회전을 포장 도로에서 사용하는 일이 없다면 산길에서 앞뒤20 psi 를 넣어 사용해 보면 극한업힐과 다운힐 그리고 스텐딩이 저절로 잘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도로에서는 30 psi 정도의 공기압으로 라이딩을 하면 좋은 승차감과 안전감을 느낄 수 있지만 페달링이 무거워 지는걸 감안해야 합니다. 보통의 포장 도로에서는 40~45psi가 적당 할듯합니다. 즉 도로에서 팀을 이뤄 서로 앞서는 라이딩이거나 사이클 처럼 속력을 다투는 라이딩 이라면 '튜브리스'는 적절치 않지만 여유로운 라이딩 이라면 도로에서도 '튜브리스'의 성능(펑크률, 그립력에 의한 안전감, 완충에 의한 승차감)은 만족을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진-7> 타이어 압력 20psi, 오늘 오후 수리산 라이딩시 촬영한 사진.
몸무게 61kg 인 저자는 주로 산길에서 테크니컬 라이딩을 즐기는 취향입니다. 네베갈 2.1 튜브리스 타이어를 쓰고 있습니다. - 일반 도로에서 앞 40pis / 뒤 40pis 정도의 공기압력이면 슬라이딩 턴에서는 뒷바퀴가, 카빙 회전에서는 앞바퀴에 체중이 실려 타이어가 비틀려도 공기가 빠지는 일이 없습니다 . - 임도에서는 앞 30pis / 뒤 25~30pis 임도의 굽은 길에서 린아웃 턴시 앞바퀴에 실리는 헨들링 때문에 30pis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 산길 업힐에서는 앞 20pis / 뒤 20pis 정도면 바위나 나무뿌리 등 잘 움켜지고 넘습니다. - 산길 다운힐에서는 앞 30pis / 뒤 25pis 헨들링에 충분한 중력을 앞타이어에 실을 수 있습니다.(포장도로에서는 불가.) - 얕은 드롭에서는 앞 30pis / 뒤 35pis 서스펜션과 복합 작용으로 착지 지면에 잘 달라 붙습니다. 산길을 오를 때와 내려 올 때 마다 매번 공기압을 맞춥니다.
trial(산악오토바이) 탈때 앞바퀴는 정상(튜브임)으로 넣고 뒷바퀴(튜브리스)는 발 펌푸로 15~18pis(?) 를 맨날 점검하던 생각으로 mtb 입문 후에 타이어의 그립력 향상을 위해 공기 압력을 적게 넣고 타면서, 친한 라이더 들에게는 추천 하였지만, 타이어에 최소 공기압력이 30psi로 되어 있어 공개적으로는 표현을 못하고 있었는데,(실험 많이 했습니다) 후일 <사진-8>의 레너드진의 저서 '산악자전거 즐겨찾기'에 저와 같은 생각이 있는걸 보았습니다.
<사진-8> 레너드 진의 라이딩 로우하우.
'튜브리스 타이어'에 대한 좀더 구체적인 관리와 사용방법.
4. '튜브리스 타이어'를 사용한 경험 멕시스 '라센 티티2.1' 3개와 '하이롤러 2.3' 1개 그리고 켄다 '네베갈2.1' 3개는 직접 사용하여 보았으며 십여명의 주위 사람들이 저와 라이딩을 한후에 '튜브리스 타이어'로 바꾸어 사용하고 있으며 저 처럼 잘 타지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튜브리스 타이어를 림에 장착하는 작업은 라센티티 8개 정도 네베갈은 30개 넘게 작업했습니다.
5. '튜브리스 타이어'를 림에 끼우고 빼는 방법. 멕시스 제품은 켄다 제품보다 착탈이 용이합니다.
림에 타이어 끼우기 : 서로 맞물리는 림과 타이어의 비드 부분을 청결히 하고 타이어 크림을 사용(트리오 같은 물비누 사용가능)하여 타이어의 비드와 림을 잘 밀착 시킴니다. 타이어를 림에 끼우기 전에 타이어에 측면에 표시되어 있는 방향과 글씨등의 디자인을 어울리게 위치해서 밸브 반대편부터 타이어 비드를 림의 가운데로 몰아 가면서(꼭 이렇게 중앙으로 타이어 비드를 몰아 주어야 나중에 수월합니다)끼움니다. 가급적 타이어 레바를 사용하지 말고 끼우는데... 맥시스는 쉽게 되지만, 켄다 제품은 타이트하여 레바를 사용해서 끼웠는데 문제 된적은 없습니다.
공기넣기 : 초기 공기넣기는 휴대용펌프로는 안돼지만, 스탠딩 펌프로는(에어 콤프레셔가 아니더라도) 어렵지 않게 들어 가는데, 이때 잘 안들어 가면 타이어를 돌려 가면서 림과 잘 맞물려 있나 확인하면 한후에 펌핑하면 되는데, 그래도 공기가 안들어 가면 한사람은 펌핑을 하고 한사람은 타이어 미드와 림이 어긋난곳을 눌러 주면 공기 주입이 됩니다. 초기 공기 주입시에 펑펑하는 타이어가 자리 잡는 소리가 들립니다, 초기 공기 압력은 정격대로(50psi~60psi ) 넣고 휠을 돌려 보아 굴렁거림이 없으면 원하는 공기압력으로 나추면되지만, 타이어가 자리를 못잡아 휠을 돌려 보아 굴렁거리면 60psi 까지 넣어 자리를 잡게 하거나 (정격 공기압은 타이어에 따라 30~50psi, 60psi지만, 저는 보다 휠씬 많이 ?어 보고 오래 있어 보며 관찰해 보았는데 이상없었습니다) 대부분 60psi 이전에 타이어의 비드가 림의 홈에 자리를 잡지만, 혹은 공기압을 정격이상으로 넣기 싫으면 다시 공기를 빼고 비드와 림사이에 비눗물을 충분히 골고루 스프레이 한다음 다시 펌핑을 하여야 합니다. (여지꺽 한 40여 회를 새로 끼워진 튜브레스에 공기를 주입하였는데 잘 안들어 가는 경우는 몇번 있었지만 스탠딩 펌프로 안들어간 적은 없었습니다.)
림에서 타이어 빼기 : 펑크 나지 않은 타이어는 좀 쉽게 뺄수 있는데 이방법은 타이어에 바람을 10psi 정도 유지시킨후에 레바로 림과 타이어 사이를 누르면 됩니다. 켄다 제품은 좀 힘든 편인데, 이건 특별한 방법 보다는 타이어 레바로 밸브에서 좀 떨어진 곳의 림과 타이어 사이를 집중적으로 강하게 누르는 방법이 좋고, 두사람이 할 경우에는 한사람을 타이어를 비틀고 한사람은 레바로 눌러 한곳을 집중적으로 틈새를 만들어 빼면 됩니다, tip : - 튜브리스 타이어는 처음에 자리를 잘 잡고 사용중에 이탈되지 않게 관리하면 공기가 빠지지 않습니다. - 튜브리스 타이어를 빼기 힘들어 튜브넣기 쉽지 않습니다. - 튜브리스 림에 일반 타이어를 끼고 빼기도 일반 림에 비해 쉽지 않습니다. - 림에서 이탈 한 튜브리스 타이어는 휴대용 펌프로는 공기를 넣을 수 없습니다.
6. 타이어와 튜브 그리고 림의 선택과 성능 mtb의 성능을 향상 시키는 방법중에 가장 적은 비용으로 큰 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 타이어를 잘 선택하는 것인데, '튜브리스 타이어'는 튼튼하면서 가볍게 만들기에는 '튜브 타이어' 보다는 한계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튜브레스용 림'이 일반림 보다는 비싼 편이고, 관리가 용이치 않아 사용하는 사람이 적어서 인것 같습니다. '튜브리스 림'은 일반 림에 비해 대체로 가격도 비싸고 무거운걸 감안하면 '튜브리스 림'에 튜브를 사용하는것과 특히 '튜브리스 타이어'에 튜브를 넣어 사용하는 것은 비싼 고급 성능(무게, 정비성, 비용)을 손실하는 일 인것 같습니다.
7. '튜브리스 타이어'의 펑크 확율 라이딩 정도와 환경에 따라 차이가 많겠지만 산길에서 테크니칼 라이딩을 주로하는 저는 '튜브 타이어'로 라이딩 할 때는 한시간도 안돼는 사이에 4번 펑크가 난적이 있어 앞으로 어떻게 mtb 타나 하는 걱정도 했었는데, 앞 3개 뒤 4개의 '튜브리스 타이어'를 사용하면서 꼭 한번 펑크가 났습니다. (이 펑크도 날카로운 바위에서 바니홉을 잘못해서 타이어가 림과 바위에 집혀서 양쪽에 펑크(Snake Bite) 난것. 일반 라이딩 이었으면 괜찮았음)
8. 실란트 넣는 방법(이건 두번 경험한 내용이라 불 충분 할 수 있지만 없는것 보나 나을것 같아 쓴것 입니다.) - 실란트 60g(메뉴얼에는 120g)을 넣으면 6개월(메뉴얼은 1년) 동안은 거의 펑크 걱정을 안해도 됩니다. - 공기압력을 조정할때 밸브의 방향을 4시와 8시 방향에 놓아야 합니다. - 그리고 실펑크가 의심되는 부분이 있으면 물에 담궈 공기 방울로 새는걸 확인한다음에 - 실펑크 부분을 아래로 하여 실펑크 부분으로 실란트가 이동하여 메꿔지게 몇번 왔다 갔다 돌려 주면서 물에 담궈 확인하는걸 반복하면 펑크가 밀페 되는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튜브리스 타이어에 실란트 주입은 타이어 한 부분을 림에서 분리한 다음 벌려서 타이어 안쪽에 직접 주입합니다.
환경에 따라 타이어 공기압을 달리하면 라이딩이 여유로워 진다.
magic eT 가 ski 를 다루기 쉽게 튜닝해 주는 것 처럼.^^
|
출처: 언제나 반짝이는 별처럼.. 원문보기 글쓴이: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