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대회에 참석 하느라 농장을 또 다시 이틀을 비우게 된다.
사람은 다 챙겼는데 주문했던 떡은 챙기지 못하고 출발 하는 바람에 도로에서 대기중.
기억력이 자꾸 감퇴 하는게 아무래도 복부 비만 때문인듯 하다.
점심은 새말에서 막국수로
대회장은 스키장이 있는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올해 참석자는 약450명
더 멋진 사진은 http://blog.daum.net/tsleen/2230
지리산 남부 사무소에서는 20명 참석, 곰돌이 형님, 강0님등
콩이맘도 함께
윗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가 설봉
올해는 자원 활동가들이 제대로 대접받는 느낌이 들었다.
사무소별로 최대한 간단하게 활동 사진만 전시. 나머지는 일년간 수고한 봉사자들을 위한 일정으로 진행
이분들도 이날의 공연은 자원봉사로
조갑용 단장님
민요
장구
우측이 장구의 신 이부산님.
관객들의 호응이 좋으니 공연팀도 신명이 나서 열정적인 공연을 해줬다.
20여분간 이뤄진 사물놀이 공연은 환상 그 자체 였다.
만찬은 부페로
주왕산 사무소 자원활동가분은 해마다 귀한 과메기를 준비해온다.
숙소에서 뒤풀이
타 사무소와 교류의 장
11/2
아침부터 저녁에 못다 나눈정을~
기록은 필요한것.
10년 이상 열정적으로 활동하신분들은 명예의 전당에 헌액
감사패 수여식 사회를 보면서 얼른 한장 찍다보니.....
신임 관리공단 이사장님(가운데)이 자원활동가에 대한 관심이 많으시다.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 탐방에 앞서
해설사분도 오대산 국립공원 자원 활동가.
점심은 치악산 구룡사 입구 진골가든에서 곤드레 밥으로
오랫만에 도토리묵에 치악산 막걸리도 한잔
설봉과 콩이맘의 추억이 깃든 그곳
강산에.
저녁은 해물 칼국수
내년에도 더욱 행복하게 활동 합시다.
설봉과 콩이맘이 바쁘게 돌아 다니는 바람에 애먼 설이와 닭들이 졸쫄 굶는 날이 많다.
11/3
도시민 힐링캠프 참가자분들에게 보낼 단감을 준비하러 오일 시장을 다녀왔다.
마수걸이 하였다고 좋아 하시던 어머님.
12월15일까지는 산불 감시 근무를 하는데 순찰중에 로드킬을 당한 참새떼를 만났다. 거참 희안하네
단감(부유)
대봉감, 단감(차량)
고구마도 넣고
설봉이 엉뚱한 일을 벌리는 바람에 콩이맘이 덩달아 고생이다.
포장하다가 차량이 부족하여 한상자 구입하러 나왔다가 나머지도 몽땅 구입 하였다.
내친김에 옆에 계시던 할머니의 대봉감도 세 박스 구입 하였다.
대봉감과 단감 판매 공지글을 내일쯤 올릴 예정이지만 오늘 구입한 대봉감이 필요하시면 신청 하시길요.
대봉감과 단감 섞어서 15키로 한박스에 55,000원(택배비 포함) 3~4박스 한정 판매. 이번엔 전화나 문자 주문만 가능
첫댓글 자원봉사에 휠링 마무리에 산불감시에...
집안일은 언제 할끄나?
콩이맘이 수고 더 하시는것 같아..
살수록 더 잘 해 주시게나 ㅎ ㅎ ㅎ
그러게 말입니다.
오늘은 힐링캠프 참가자분들에게 보낼 감을 포장하느라 바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