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산은 영남알프스의 산군 중에 하나이며 가지산과 천황산, 재약산의 유명세에 가려 그 이름이 묻혀 버렸다.석남재에서 천황산에 뻗은 산줄기의 중간지점에 우뚝 솟아 있는 산이며, 언양에서 얼음골로 넘어가는 도로가 개통되기 전에는 주변의 산세속에서 아주 깊이 뭍혀 있었던 산이었다.
밀양·울산·양산 지역 7개 산군( 山 群)을 통칭하는영남알프스의 요충지인 능동산은 북쪽으로는 가지산·문복산,북서쪽으로는 운문산·억산·구만산, 북동쪽으로는 고헌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간월산·신불산·취서산,남서쪽으로는 천황산·재약산이 있다. 가지산에서 낙동정맥을 이어받아 간월산·취서산과 시살등을 거쳐 남으로 그 맥을 전해주는 분수령이다.산행로는 석남터널과 배내고개에서 시작된다
그러나 언양과 밀양을 잇는 도로가 개통되면서 지금은 석남터널에서 가까이 보이고, 또 천황산에 가는 길목의 능선에 위치하고 있어서 많은 등산객들이 지나는 산이다. 특히 이 산에서 천황산과 배내봉 방향의 능선이 갈라지고 있으므로 영남알프스 종주길에 반드시 거치게 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능동산 산행은 석남사 주차장 안쪽에서 시작된다. 포근한 산길에 경쾌한 걸음으로 40여 분 후 전망대에 오르는데 여기서 영남 알프스 1000m 고지들이 시야에 전개되고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온다. 능동산은 영남 알프스 중앙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정상에 오르면 전망을 두루두루 관망할 수 있다. 정상에는 돌무더기를 쌓아 두었는데 아마도 등산객들이 소원성취와 안전을 기원하면서 돌을 하나 둘 올리다보니 돌무더기로 변한 듯 싶다. 하산은 반대쪽으로 하면 된다.
1코스:가지산 휴게소-입석대-813봉 돌탑에서 좌측방향-능동산-갈림길-오천평반석-백연사-호박소-24번국도 수련원
2코스:원점산행-백연사-쇠점골 계곡 -오천평반석-백연사-호박소-24번국도 수련원
☞ 마창늘푸른 산악회는 비영리 단체로서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 누구나 참석 하실수 있으며
안전 사고 발생시 본 산악회에서는 일체 책임을 지지 않음을 알려 드립니다.
○ 산행 관련 문의
- 회 장 김충환(010-9420-6311)
- 부회장 조인희(010-3596-6404)
- 총 무 (010-8553-6434)
- 1산대장 전석래(010-6273-6193)
- 2산대장 김동호(010-5588-3521)
- 3산대장 박응천(010-6345-6570)
○ 산행 버스 정류소 및 시간표
성원3차(07.20)~사파 동성(21분)~검찰청GS주유소(23분)~대동백화점(왕약국앞),(25분)~
시청앞(27분)~트리비앙(30분)~문성고(33분)~시티세븐(35분)~허엔리병원(40분)~
명서다리(42분)~도계주유소(45분)~39사앞(47분)~태광주유소(7시50분)~창원역(7시52분)~
한전앞(55분)~ 마산역 광장 입구 삼성전자 서비스앞(08시00) 출발~
서마산 IC (08시10분)~중리역 출발(08시20분)
※ 마산역 광장으로 들어가지 않고 삼성전자 서비스앞 버스 전용도로에 잠시 정차합니다.
번째 삐죽 조그맣게 보이는 바위.

△ 지금은 영업하지 않는 <가지산관광휴게소> 입구에 울 가마를 주차하고,

△ 직전 맞은편 쯤에 쉼터가 있는데, 거기가 들머리다.

△ 오르막을 15분 정도만 오르면,

△ 조망이 탁!! 트인다. 바위에 올라서서 왼쪽 저멀리 보이는 것이 <고헌산>

△ 배내고개를 향해 구불구불한 길이 이어진다. 배내고개를 중심으로 왼쪽은 <배내봉>, 오른쪽은 <능동산> 쪽이다.

△ 우리가 갈 암릉구간. 멋진 바위, 그리고 멋진 소나무...

△ 바위 왼쪽으로 오늘의 목표지인 <능동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 뒤돌아 보면 석남터널로 이어지는 길이 보이는데, 단풍이 절정이다.

△ 암릉구간 입구. 제법 많은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 정금 18정 후보지-입석대정


△ 오른쪽에 길게 세워진 바위가 바로 <입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