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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즈 (웰빙) 아카데미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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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한과 만들기) 스크랩 2010,전국 떡 명장선발대회(작품 및 현장스케치)
초롱꽃 추천 0 조회 205 11.05.22 20:4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우리떡 한마당

 

 

 

 해바라기 떡- 여의도떡방 김옥희 님 작품

 

 

 

쌀소비촉진을 위한 "우리떡 한마당" 2010 전국 떡 명장선발대회가 지난주 3월30일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있었습니다.

이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직능경제인단체 총연합회 주최.

 한국 떡류식품가공협회 주관으로 6천여명의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개인 및 단체 참가자 200여 명은

우리의 쌀을 이용해 떡을 만들어 많은이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금년 참가자의 작품들과 전년도 대상수상자들의 작품을 올려 봅니다

 

맛과 예술이 어우러진 2010 전국'떡' 명장대회 현장으로 안내합니다.

 

 

 

 

붉은대추로 만든 작고 앙증맞은 꽃

 

각종 고물과 과일의 조화가 이쁜 떡

 

 

 

지극히 평범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의 떡

 

단아한 떡 케익과 꽃과 잎을 표현한 동백모양의 꽃.

 

 

싱그런 아보카도 한조각으로 싱그런 느낌이 들고 완성도를 높였다.

 

 

호박과 밤으로 모양을 낸 네모난 떡케익과 석이버섯을 이용한 떡케익

 

떡과 테이블의 조화

 

 

화전- 아름다운 생화로 만든 떡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표현한 떡

 

쫄깃한 식감이 있는 쌀로 만든 도너츠

 

작은 하트로 만든 작품(사진 일부)

  

각종 화전- 식용꽃으로 만든 작품

  

 

달콤한 고물과 잎모양의 떡

 

 

 

 

 

2010. 대상 작품 '봄내음' (오명숙 님作)- 만물이 피어나는 봄의 기운이 느껴지도록 붉은꽃과 검정콩의 조화를 표현한 센스

 

최순자 선생님 작품

 

2009. 대상 수상자 박경애 님 작품

 

2008년 대상 수상자 진선미떡방 심은 님 작품

 

 

 

 

 

 

 

 

떡 만들기 현장 스케치

 

 

쌀을 불려서 가루로 만들어 스팀찜기에 쪄내는 일련의 과정들을 보고 있노라면

그들의 놀라운 손놀림과 예술적인 경지에 감탄을 하게됩니다.

맛은 물론이고 시각적인 것과 티테이블 등 작은 부분은 창의적인 작품을 더욱 돋보이게 했습니다.

 

수천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팀을 이루거나 혹은 개인이 고물을 무치고

떡을 만들어 찌는 과정들을 스케치한 현장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떡의 종류에는 몇가지가 있는데

쌀가루로 찜기(시루)에 안쳐 쪄내는 떡 이있습니다. 이렇게 쪄낸 떡에 고물을 무쳐서 만들면 두텁떡이나 팥고물 떡이 되는 거죠.

그리고 치는 떡이 있는데 시루에 넣어 찐 후에 절구에 찌는 떡이 있습니다. 흰떡이나 절편 인절미 등이 이에 속합니다.

그외 진달래꽃이나 식용꽃을 붙여서 지지는 떡이있고 삶는 떡 등이 있는데

참가자들은 이러한 과정을 이용해 떡을 만들어 냅니다.

 

 

개인 및 단체 참가자 200여명의 경연대회는 마치 조선시대의 장원급제 현장같이 장관입니다.

 

하트모양의 케익을 만들기 위해서 쌀가루를 틀에 안치고 있다.

 

쌀가루에 자연색물을 들여 틀에 안히고 있다.

 

 

이렇게 스팀찜기를 이용해 쪄낸후에 고물 등을 입히는 과정이 있다.

 

부대행사인 떡 체험하기 행사장 코너에서..

 

 

 

 

 

 

 

 

예비 명장들의진지한 표정들(영화 식객의 주인공처럼..)

 

스팀찜기에서 올라오는 김은 여의도 마당을 뜨겁게 달구고~

 

 

 

 

 

 

 

 

진지한 표정들- 보이는 태극기와 빌딩의 조화가 제겐 참으로 경이롭게 보였습니다.

 

높은 빌딩숲이 있는 여의도 공원마당에서..

     

생화 꽃화환을 준비해온 어느 참가자는 화환 가운데에 떡 케익을 이쁘게 담아 내고~

 

심사위원님들

 

 

가로 340m, 세로 60cm, 높이 60cm인 초대형 떡케익

관계기관장들의 테이프 컷팅 쌀150kg 녹두4말로 만든 축하떡케익은 제가 본 중에 가장 큰 떡입니다.

2010 떡 명장 선발 대회 대상  오명숙님.

 

 

2010 떡 명장 선발대회 수상자들 

 

 

 

 

<2010 전국 떡 명장선발대회 수상자>

 

일반인

대상 : 충남도지부 민속떡집 오명숙 / 최우수상 : 전북도지부 참새랑방아골 김정호 / 경기도지부 태양 최정탁

 

학생부

 대상 : 한경대학교 DCT / 최우수상 : 전주대학교 미녀삼총사 / 전남화순 천국의 계단

 

관광상품부 

 대상 : 강원도지부 오감제 / 최우수상 : 케이쿡 러브미 /  여의도 떡방 진달래  

(사)한국 떡류식품가공협회-->(http://www.kfdd.or.kr/ )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김병찬씨의 사회로 수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0. 떡명장 선발대회

참가자 203명의 열전이 여의도 마당을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일반부와 관광상품부 학생부에서는 경희대 호텔조리학과, 전주대, 백석예술대 등의 학생들이 대거 참가한 이번 행사는

어느때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이었다는 평이었습니다.

 

도시 한가운데서 옛날 과거시험을 보는 듯한 행사는 보기도 드문 귀한 행사였습니다.

  스팀찜기에서 올라오는 뜨거운김은 봄햇살을 받아 빌딩숲과 묘한 대조를 이루며 경이로움을 자아냈고 행사장에

오신 서울 시민과 지방에서 올라온 분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이번 행사는 특히나 대학생부의 참가로 창의적이고 아름다움 떡을 만들어내는 차기주자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었고

보기도 좋고 먹기에도 적당한 크기는 아름다운 우리떡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테이블셋팅까지 신경쓰는 세련됨은 나아가서 우리떡의 포장에도 한몫하리란 기대를 해봅니다.

 

금년 4회째 맞고 있는 떡 명장전은 우리떡의 관심과 쌀 소비문화 촉진을 이루어냈으며

그러한 결과는 최근 동네 슈퍼마켓에서도 쌀가루나 기타 떡을 만들 수 있는 반가공품을 판매하는 것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떡보다 빵이 익숙한 것은 빵이 오래전 부터 내려온 계량에 있었다는 어느 저명한 분의 말씀을 들은 적이있는데

그러고 보니 우리의 떡은 그동안 적당히란 미명하에 그야말로 내 손이 저울이란 관습속에 더딘 발걸음을 해왔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정부차원의 이러한 행사와 '떡류가공협회' 에서의 연구진들의 노력은 매우 다행스런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최근에 '제병관리사' 란 자격증도 생기고 떡을 만드는데도 정확한 계량스품을 사용하는 일은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더욱 맛있게.

더욱 아름답고 품위있게

세계로 나가는 우리의 떡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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