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돌과 폼보드지를 이용한 3단 수납장에 덩치 큰 냄비를 수납하고, 2단 철제 수납장에는 식용유,
설탕, 간장 등 부피가 있는 조미료를 수납하도록 한다. 평소 사용하지 않는 싱크대 문 안쪽에는
S자 고리와 비디오 케이스 등을 이용해 조미료와 쓰레기 봉투를 정리한다.
싱크대 상단에는 손님 접대할 때 사용하는 그릇이나 여간해선 깨질 염려가 없는 플라스틱 용기를 모아 수납한다.
종류별로 모아 박스나 바구니에 수납해 놓으면 꺼내어 쓰기도 편리하고, 쓰고 난 뒤 넣어 두기도 좋다.
깨지기 쉬운 접시의 경우 겹겹히 포개놓지말고, 플라스틱 책 꽂이에 종류별로 정리해 세로로 세워두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 뚜껑이나 튀김용 집게 등 자질구레한 주방 기구들은 서랍 안에 넣어두면 필요할 때마다 서랍을 뒤져야 하고,
먼지 낀 서랍 안에서 섞여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다.
평소 비어 있는 싱크대 선반에 국자나 거품기 등 평소 자주 사용하는 살림살이를 걸어 놓으면 보다 쉽게 찾을 수 있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좋다.
칸칸이 나누어져 있지 않은 서랍 안에 물건을 수납하면 이리저리 뒤섞여 사용하기도 불편하고,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다.
보드지로 칸막이를 만들고, 2단으로 된 수저통을 넣어놓으면 크기가 다른 각종 수저와 행주 등을 서랍 가득히,
보기 좋게 수납 할 수 있다. 그리고 다양한 살림도구가 뒤엉켜있지 않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출처: 행복한 예수님의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쥬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