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이곳을 떠나도 우리는 너와 함께 있을 거야. 우리 각자의 내면에 거하는 영靈 속에는 분리라고 하는 것은 없어.
신은 분리되지 않아. 이 위대한 진리를 감추는 것은 조건화된 마음이야.
아들아, 이것을 알면 너의 믿음은 계속될 거야. 그리고 너의 사랑이 너를 해방시킬 거야.
구속하는 사랑은 진리가 아니야. 구속하는 사랑은 마음에 속한 거야. 진리-사랑은 마음을 초월해 있어. 그리고 그것이 유일한 실재야."
이윽고 그가 비켜서더니 이렇게 말했다. “이제 너의 위대한 영적 안내자, 성 안토니오가 너에게 말할 거야."
나는 성 안토니오와 대화하기를 갈망하였다. 나는 전 세계를 다니며 그와 아주 많이 말했었다. 나는 나의 사역에 그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의 말은 비록 동일한 진리가 드러나긴 하지만 다른 분들과는 그 표현방식이 달랐다. 그가 손을 앞으로 내밀더니 이렇게 말했다.
“내 손을 잡게, 친구여. 자네도 알다시피 나는 만물을 창조한 자기적 질료를 통해 자네의 계획을 돕고 있네.
모든 형상, 모든 현현의 바탕에는 단 하나의 질료가 있어. 비록 그 질료는 상이한 여러 단계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말이야.
이제 자네는 그 모든 단계의 질료들을 가지고 있네. 비록 의식하고 있지 못하지만 자네는 그 모든 것들을 활용하고 있어.
그것들은 하나의 질료의 세분화에 불과해. 하지만 그것들은 분리돼 있지 않아.
육신을 떠나더라도 자네는 여전히 동일한 질료의 상이한 차원 속에서 기능하게 돼.
이 과정은 여러 단계를 통해 계속 되게 돼. 그때마다 그 질료는 더욱 더 정묘해지게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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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느님이 항상 내재한 최소로 작은 하느님 파르 티키, 원료이자 하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