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궁금하게 생각해오던 점입니다
과연 보급 버그 진실은 무엇인가
보급이 이루어지는 체계는 무엇일까욤 ㅋ
독소전이 진행중인 독일의 보급 경로입니다
까망색은 지역보급품이 없는곳입니다
노란색은 보급품 유입량보다 지역보급품 보유 수준이 적은 곳입니다
파란색은 보급품은 있으나 소모율이 적은 곳입니다
빗금친 곳은 인프라가 저질이여서 소모율이 장난아니게 높은 곳입니다
우측 하단 창은 보급으로 맵을 볼때만 나오는 것입니다
supplied from Berlin (12 nodes away)
베를린으로 부터 보급품을 받는데 12개의 프로빈스가 사이에있습니다
local supply
현재 프로빈스에 있는 보급품과 기름의 양입니다
required daily supply
하루하루 소모되는 보급품과 기름의 양입니다
recevied supply
오늘 받은 보급품과 기름의 양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supplied from Berlin (12 nodes away)
이것에 주의 해야됩니다
12 nodes 쉽게 말해서 12칸이란 뜻이지요
베를린으로 부터 12칸 떨어져있다는 뜻은 보급품이 도착하는데 12일이 걸린다는 뜻입니다
그럼 광할한 우라돌격의 본고장 마더러시아의 상황은 어떨까요 우리에겐 로드 세이브 신동이있으니까요 ㅎㅎ
역시 광할한 영토에 걸맞는 사이즈입니다
한화면에 다 담기지도 않네요
역시 보급품은 모스크바로부터 전국 방방 곳곳으로 퍼져나갑니다
제가 만약 이스탄불을 먹게되면
이미 포위되어버린 이탈리아 북부에있는 러시아사단들은 밥을 굶게 될것입니다
하지만 보급선들이
해군의 잠수정들을 아주 들이 박는 방법도 있겟지요 하지만 지금으로써는 무리입니다
방사형인가요? 하여간 그런 형태로 넓게 퍼저나가게끔 되있습니다
아래 바다에 연결된것들은 빨간색이 보급선 루트이고 초록색은 자원 루트입니다
마더러시아의 동쪽 끝에있는 블라디보스톡 항구는
모스크바로부터 125 프로빈스가 떨어져있습니다
이것은 만약 저곳의 현재 local supply가 3.68 Fuel 0.96이 있는데
전략적 재배치,공수,상륙정을통한 이동,신규부대의 배치를 하게될경우
필요한 보급품과 연료가 도착하는데 125일 걸립니다 장장 4개월정도 걸리는 대장정이지요
실제로도 1개 사단규모가 먹을 양이면 저정도 거리는 현실에서도 꽤나 걸릴겁니다
자체 생산을 하지 않는 이상요(현실은 근처에서 생산하고 가따 쓰겟지요 도시는 괜히 생긴게 아니니까요)
우리나라 이라크 파병가있는 부대는 3일 걸리구요 비행기로요 차로는 쌀도 비맞고 썩을판입니다
이것은 보급 버그가 아니라 사실입니다
우리는 WW2를 즐기고있습니다 그때 당시 공수로 저많은 보급품을 수송 수 있는 능력이 지금 보다 부족할것이
분명합니다 비행기도 느리고 배도 느리고 음식의 보관방법도 지금보단 열악했을것이구요
기차로 수송한다고해도 중국대륙 끝에서 끝까지가는데 일주일입니다
화물열차가 KTX수준은 아니니까요
다만 여기서 우리는 이상황을 받아들일수밖에 없는가
자 일단 정치부터 볼까염
군수 장관님들 후보입니다
보리스 장관님은
보급품생산 20프로와 보급품 전달 5프로를 보유 중이십니다
장관을 교체해주면 125일 가량 걸리는 보급품 이동비율이 6일정도 줄어듭니다
국방부 장과느님 후보님들입니다
이중에도 역시 부르기힘든 이름을 가지신 분께서
보급품 소모량 -2.5프로와 보급품 이동율 10프로를 가지고 계십니다
이로써 우리는 벌써
15프로의 보급품 이동율을 확보합니다
다른 장관진으로 사용했을때보단
125일 걸리는 보급품 수송을 약 1달정도 줄여줄수있는 능력자이십니다(보급품에 관련 갈굼의 신들이신듯)
다음은 테크놀러지 입니다
이론 연구창에 Supply organisation을 보게되면
현제 1944년 기술력으로 25프로의 효율을 더 보이게 됩니다
기술테크로 25%+장관능력 15%
40%의 보급품 이동율입니다
원래대로의 100프로에 가까운 것보단 절반의 수준이지요
125일 걸리는게 60일정도 걸리는겁니다 4개월에서 2개월로 쭐어드는겁니다
여러분은 장관과 기술테크부분에 신경을 쓰시는지 약간은 궁급합니다
저는 어느정도선까지 군대를 확충하거나 또는 전선이 넓지 않을경우는 다른 장관을 이용하지만
독소전이 반발하게 되면 바로 장관을 보급품 관련으로 변경해줍니다
전쟁의 규모도 규모인지라 보급품이 딸리거든요 여러분도 하번 생각해 보심이 어떨까요?
그리고 유럽대륙에서 아메리카 대륙으로의 진출 아니면 동아시에서의 아메리카대륙 진출
호주공략등을 할때 특히 여러분들이 항구를 통한 보급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들 하시는데
전 아직까진 그정도 수준이 안되서 해보진 못햇지만
아마도 Maybe Perhaps キサス 可能 Probably
본 보급기지 러시아를 예로 들겟습니다
러시아의 보급기지는 모스크바입니다
근데 블라디보스톡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보급을하게된다면
블라디보스톡에 보급품이 도착하는데 2개월걸리고 다시 샌프란시스코에 일주일 가량걸립니다
이점을 생각해주시면 좋겟습니다
결론
아케이드 모드를하면 다 사라집니다 or 프로빈스 인프라를 죄다 10으로 바꾸고하세요 ;;;
감사합니다 ㅠ
첫댓글 프로빈스 인프라를 전부 10으로 해도 위차를 급하게 바꾸면 수도에서 보급선이 이어지기까지 1칸당 1일씩 걸리다보니 잠깐씩 보급부족이 나옵니다. 항구는 한칸당 4씩 보급품이 오기 때문에 영국이나 일본 공격하는 건 몰라도 미국에 보급하려면 진짜 쌔가 빠집니다. 그럴때는 아예 처음부터 항구를 한 4~5개 정도 만들어 뒀다가 점령하면 하나씩 박아놓고 강제로 보급선 연결하면서 항구를 만들어 줘야 보급이 제대로 되죠.
그리고, 저 보급선이 이어지는 곳에는 약간씩 남는 보급품들이 있기 때문에 공격해서 땅을 점령하면 조금씩 보급품을 추가로 얻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잘 될때는 공격해나가는게 쉬워보이는데 한번 저항에 부딪히면 그때부터 갑자기 몽땅 엉망이 되죠.
장관진이나 기술 이외에 집단군 수준에 스킬이 높은 장군을 넣어두면 지휘효과를 받는 유닛들은 보급품이 레벨당 5%씩 감소합니다. 이것도 꽤 크죠. 그거랑 수송기나 수송선으로 수동보급선 연결해주면 또 도움이 되죠.
HOI3SF까지 발전한 시스템에서 제가 불만스러운 부분은 소련처럼 나라가 넓어지면 보급품 저장하는 곳을 같은 땅 내에서도 한 두개쯤 더 만들어 둘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근데 여기서는 그게 안됩미다... 땅 한쪽뿐인 룩셈부르크나 세계절반을 집어삼킨 소련이나 보급품 저장할 수 있는 양은 똑같고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유닛도 보급품은 죽어도 수도에서 받아와야 하거든요. 할수만 있다면 방면군 이상 수준에서 새로 IC를 들여서라도 지휘부를 만들어서 보급창고를 보관할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실처럼 도시에서 생산해서 줄수있는데 호이의 도시는 공격 패널티만 먹게끔 만들고 VP나 주지요 ;;;;다음다음 판에선 가능할지도 전역사령부도
생겻잔아요 ^^
AOD에서 비슷하게 도입이 됬지요 =_=
진짜 호이2의 프로빈스만한범위에서만 날씨계산하고 대신 뭐 IC지역마다 보급품생산~
제가 생각한방법은 대규모 상륙작전을 할때는 보급 제 1항구를 설정해두고 그곳에다가 모든 사단을 집결 시켜두고 보급품이 적정량 수준까지 끌어지면 그때 상륙을 실시합니다
이렇게되면 이미 보급품은 그 항구에 집중되어있기때문에 상륙한 지점으로 부터 오는 것들을 쉽게 보급을 받을수잇겟지요 어차피 쌓여있는거니까요 그리고 상대방 보급
집적소를 따라서 이동하는것도 괜찬습니다 위에서보듯이 러시아의 방사형으로 퍼지는 곳들이 있는데 이런곳들을 전략폭격으로 때리다보면 쌓여있는곳이 대충 느낌이오는데
이때 방사형으로 퍼진다는 것을 이용해서 라인을 따라가는 방법도있습니다
미국에 상륙할때, 동부해안의 그 넓은 땅에 확보할만한 항구가 4개 정도 뿐이거든요. 그걸 한번에 다 점령하기도 어렵지만 점령한다고 해도 총 40레벨. 이걸로 보급받을 수 있는 물량은 supply 160인데 사단수로 환산하면 보병x3+포병x1 기준으로 40개 사단. 4개 사단을 군단 1개로 만들면 10개 군단을 유지할 수 있는 양입니다. 그런데 이걸로는 미국의 생산력을 압도할만한 속도로 공격해 나가기에 부족합니다. 보통 상륙작전에는 교두보를 빨리 넓혀야 하지만, 그래도 확보할 수 있는 항구는 거리 문제로 그 절반 수준 뿐이고요. 그래서 추가적인 항구시설이 필요합니다. 일단 항구문제만 확보하면 나머지는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현실에서 세계를 통일 할려면...독소전 이길려면...미 본토를 칠려면... 얼마나 어려운지 아시잔아요. 근데! hoi2에서는 가능하잔아요. hoi3는 보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것을 불가능하게 하기 위해 게임을 보다 현실적으로 하기 위해 보급을 설정한것 같아요 ^^;
보급 애기가 나왔는데...얼마전 과날카날전을 좀 읽었는데..과날카날전 이전에는 상륙작전할때 보급품을 되도록 많이 가지고 갔지만...지금은 딱 그날 하역할수 있는 만큼만 보급품을 가저간다고 하네요.
공격측에 어느정도 패널티를 준거라고 생각되네요...호이3에서 보급문제 사라지면 재미가 없어짐...아케이드모드 한번 해봤는데 정말 재미없더군요...사실 제대로 전략세우고 보급에 신경쓰면서 하면 보급문제는 충분히 극복가능함...보급이 재대로 안될 이유가 없는데 왜이럴까 싶어도 알고보면 다 안되는 이유가 있다는...버그 절대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