읮그제 수요일 퇴근길이었습니다 바이크 퇴근 4년차 맨날 다니는 길인데 봉담에서 국도와 의왕과천 고속도로 갈림길에서 갑다기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를 받으니 오랜만에 전화 한 초등학교동창! 이런저런 몇마디 나누다 보니 어? 길이 이상하네~ 이런 젠장 국도에서 3차로로 주행하다 자연스럽게 우측으로 빠져 309번 고속도로에 올라 와 있었습니다 다음 톨게이트에서 빠졌는데 하필 그게 송산?가는 고속도로 연결지점~~쭉 송산까지 가려다가 차 안 오는 고속도로진입로에서 역주행으로 빠져 나왔답니다 다들 운전 중 전화통화 하지 맙시다! OTL
첫댓글 무사히 내려오셔서 다행입니다.
다니다 보면 탈수도 있죠. 국민의 기본적인 인권을 침해하는 사안이다 보니 조만간 해제될거라고 믿습니다.ㅎ
현재로서는 불법이기에 고의는 아니었지만 뜨끔했네요 ㅎㅎ
고속 도로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길이 많아진것 같아요 ㅠㅠ
4년을 넘게 다녔는데 잠깐 딴 생각 하는 사이 벌어졌네요 제 잘못 입니다 ㅠ
혹시라도 또 올라가게되면 무조건 갓길에 세우고 112에 자진신고 전화하세요..
그럼 무사통과지만 시민정신 투철한놈들한테 걸리면 벌금에 전과자낙인찍힙니다..
아~담?부터는 그렇게 해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혹시 찍은 놈? 있으려나? ㅎㅎ
다음부턴 갓길에 세우시고 경찰에 신고하세요 경찰이 안전하게 나가는길싸지 안내해줍니다~
(신고가 잦은곳이라면 어디어디로 나가면 된다고 알려주기도 합니다 ㅋㅋㅋ)
경찰 호위 받으며 고속도로 달리는 기분을 느낄뻔 했네요 ㅎㅎ 욕심납니다 ㅋ
@팔대칠/77/다타삼/수원 콘보이받는기분 괜찮습니다 ㅋㅋㅋㅋㅋ
내비게이션에 의존..초행길 가다보면..
멀리있는 유료도로로 안내하더군요.
뭔가 사기당하는 느낌!
저만 느끼나요?
이륜차 전용으로 해도요? 그럼 사기 맞네요
서울 반포나들목에서 수원까지 출근하는 알천도 있더이다
같은 바이크인으로 저럼 안되는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다 작은 사고라도 나면 평생을 후회하겠죠 정말 나쁜 놈들은 차로 위협도 하던데...
그럴댄 역주행 하지 마시고.. 112 에 전화해서 상황 설명 해주면 안전할거 같습니다.
이제보니 제 생각이 짧았네요 황당해서 경황이 없더라구요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고자 하는 큰 그림....아...아닙니다. ^^
들켰나요? ㅎㅎ 오늘 퇴근길에 다시 도~저~~아! ....아닙니다.~^^
ㅋㅋㅋ 제가 웃는 이유는 저랑 똑같이 라이딩을 하셔서 웃어봤습니다. 램프에서 합쳐지는 곳에서 바이크 돌려 쌍라이트 키고 슬슬 빠져 나왔거든요...다음 빠져나갈곳까지 8키론가 되서...무서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