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기에의 귀족가의 아들(사생아라는 설이 있음)로 태어나 옥스포드 대학에 입학하기 까지 하지만 대학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나이와 이름을 속인 후 1899년 보어 전쟁에 사병으로 참가 후 사타구니, 위장에 부상을 입으나 생존
-
1901년 꾸준한 재활훈련으로 회복 후 아버지를 설득하여 다시 보어 전쟁에 장교로 참전, 생존
-
1908년 소말리아의 낙타 군단의 보조 사령관으로 복무하다 일어난 일종의 자하드로 머리에 두발의 총상을 입어 한쪽 눈과 귀의 일부를 잃었으나 생존
-
그 이후 독일과 마주하는 영국의 최전선에 복무, 1차대전중 여러 전투에서 능숙한 참호전으로 지휘관으로 혁혁한 전공을 세우며... 머리와 발목(솜 전투), 허벅지(페젠데일 전투), 정강이(캉브레), 귀(아라스 전투)에 부상을 입으나 생존
-
1915년 손목에 입은 총상으로 왼손 절단
-
1916년 빅토리아 훈장 수여
-
1918년까지 영국 장교로 참전, 생존
-
1차 세계대전 후 러시아에 대항하여 폴란드를 돕기 위한 물자 운송중 수송기 추락, 생존
-
1920년 바르샤바 근교에서 일어난 전투에서 열차를 타고 가다가 포격을 당함, 열차가 부수어졌으나 생존
-
1939년 2차 세계대전으로 폴란드가 점령당하자 거짓 여권으로 루마니아를 통해 영국 입국
-
1940년 프랑스군을 도와 노르웨이의 작은 마을인 남소스에 침투하는 작전 실행, 작전 자체는 실패했지만 그래도 생존
-
1941년 지원을 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던중 이탈리아군에 의해 바다에 추락, 생존
-
1941~1943년 이탈리아군에게 체포되어 포로생활, 특별 대접을 받으며 땅굴도 일곱번이나 파지만 실패하며 나름 잘 지냄
-
1943년 포로 교환으로 영국 송환 후 장개석을 도와 군대를 훈련시키나 취임에 관해서는 66세의 나이를 이유로 1947년 은퇴
-
집에 가는 길에 코코넛 케이크를 밟고 넘어져 척추 부상, 생존 사족으로 모든 독일군보다 코코넛 케이크 한 조각이 위험하다는 농담을 들은 그는 매우 불쾌해했다
-
1963년 은퇴 후 낚시 등의 소일거리를 하다가 자연사.
첫댓글 목숨과 몸의 일부분을 맞바꾼거네요. 수지맞는 장사했네요. ㅎ
대단하시군요...
절벽에서 뛰어 내려도 나뭇가지에 걸려서... 생존.. . 찍으실듯...
운명이라는걸까요... 정말 엄청난 분이네요... 상처를 보면 후방에서 싸운것도 아닌거 같은데요... 와... 정말 전장에서는 살 사람만 산다는게 맞는 소리 같기도 하네요..
유전적으로 타고나신 것 같네요...
사심 없이 오로지 전투중독자..
ㄷㄷㄷ... 생존왕..
인디아나존스가 울고갈듯....
대박이네요.
귀중하 글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1.13 01:18
아... 안죽어도 전쟁은 좀...ㅋ
키리코 큐비?
지하철 선로에 떨어져도 지하철 타이어 펑크나서 살아나실 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