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과 과메기…포항 놀러오이소"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동해 일출과 과메기가 있는 포항으로 놀러 오이소" 국내 최고의 일출 명소로 꼽히는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 광장에 전국 각지의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모여들고 있다.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는 '상생의 손'과 국내 유일의 국립등대박물관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이곳은 매년 11월 중순부터 카메라에 일출을 담으려는 전국 아마추어 사진작가와 관광객, 졸업여행을 온 대학생들로 크게 북적인다. 해맞이 광장 주변에는 대형 일출 포토존과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바다데크가 마련돼 있다. 국내 유일의 등대박물관과 새천년기념관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코스다. 아파트 30층 높이의 새천년기념관 전망대에 오르면 탁 트인 동해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호미곶 해맞이 가는 길도 국도와 지방도가 개통되면서 한결 편해졌다. 포항시외버스터미널~구룡포까지의 국도 31호선과 구룡포~호미곶면까지의 지방도 929호로 가면 30~40분에 닿을 수 있다. 최근 포항지역의 겨울철 특미인 꽁치 과메기가 본격 출하되면서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일출 촬영 못지않게 과메기 덕장을 촬영하는 재미도 솔솔하다. |
출처: 포항부동산 원문보기 글쓴이: 포항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