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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영성
 
 
 
카페 게시글
그리운 마음*최화웅 수도원 체험기 12) 두 차례의 특강
그리움 추천 0 조회 261 14.02.24 02:48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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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2.24 12:19

    첫댓글 소중한 수도원 체험기 잘 읽고 나갑니다.
    수도원 생활이 기도와 노동과 공부라니 제게도 참 잘 맞는 학습이라 생각됩니다.

  • 작성자 14.02.26 17:54

    선생님, 삶이 그렇지 않나요?
    <참나리 동시 동화나라>에서 집필하고 강의하며 기도하고 농사 짓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새봄의 절기 우수 경칩 지나 청명 곡우를 맞으면 강화들녘에는 씨뿌리는 계절이 펼쳐지겠군요.
    아우구스티노 형제님도 망둥어낚시 잘 하고 계시죠? 안부전해 주십시오.
    부산의 양지바른 쪽 가로수 가지에서는 벌써 새움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희망의 계절이 다가온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14.02.24 16:39

    "공부는 인격적인 사람을 기르는 일" 하느님이 원하시는 사람으로 기르는 일 이라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더욱 작아지고 침묵하며 단순하게 살아 갈 힘을 기도로 청해 봅니다. 글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4.02.26 17:58

    아마도 하느님께서는 우리 모두와 인격적인 관계를 원하시지 않을까요?
    저는 평소 하느님께서 저희와 함께 인격적인 관계를 원하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격적인 바탕 위에서 겸손하고 정결한 자신을 봉헌하고 싶답니다.
    우리는 생각과 견해가 다를 수 있고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차이와 다름을 서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인격적인 삶이 소중하지 않을까요?
    저는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사람이야말로 인격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오늘도 하느님이 원하시는 사람으로 살가가기를 원합니다.^^*

  • 14.02.24 23:47

    나는 누구입니까? 우리는 누구입니까? 많은 가면을 쓰고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묵상합니다. 국장님 잘 읽고 갑니다.감사합니다.

  • 작성자 14.02.26 17:59

    저는 감히 가면을 벗은 첫 성인을 예수님이라고 고백합니다.
    누구나 가면을 벗고 발가벗으면 십자가에 매달려 죽어야 하는 게 아닐까요?
    저는 성찰과 묵상을 통해 가면을 벗으려고 애씁니다. 그 자체도 가면을 쓴 인간이 아닐까요?
    그럴 때마다 저의 기도는 깊어지곤 한답니다.
    고맙습니다.^^*

  • 14.02.25 09:53

    선생님의 글을 통해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저 자신을 돌아봅니다.
    다른 이들에게 비추어지는 모습과 저 혼자일 때의 모습은 과연 얼마나 다를까요?
    저 혼자만의 시간에, 공간에도 늘 예수님을 초대하고 만나는 삶을 살고싶습니다.
    "네가 있으니 내가 있다."는 "우분투'의 정신을 마음에 새기며 오늘도 힘차게 살겠습니다.
    요즈음은 바쁜 일상의 삶을 잠시 떠나 조용한 곳에 머물고 싶습니다. 감사드려요. ^*^

  • 작성자 14.02.26 18:03

    ubuntu가 던지는 메시지 "I am because you are!"를 다시 생각합니다.
    가톨릭이 외치는 다양성의 일치가 우분트정신을 모두 담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자신에게 우리 부부에게 한국사회를 향해서 나아가서 전 세계를 향한 외침이기도 합니다.
    어제는 엘리와 영화를 보고 오는 길에 아파트 부근에 새로 문을 연 '전주옥'의 콩나물해장국 간판을 보고
    한옥마을의 '백년가'를 떠올렸답니다.
    오늘 아침 부산은 봄비가 내릴려는지 잔뜩 흐렸습니다.
    다들 보고 싶습니다. 안녕하십시오.^^*

  • 14.02.26 23:24

    "수도원의 영성 ~"기도,노동,공부"자신을 다 맡기며 내려놓음으로 최선을 다 한 삶을 엿봅니다.
    가면을쓰고 산우리의 삶 즉 나의 삶 볼수 있는기회
    주심 감사합니다^^^"네가있으니,내가 있다."라는
    우분트의 삶~~ 수단,방법을 가리지않고 나 만이 잘
    살면 그만이라는 빗나간 세상에서 우리 신앙인이 해야 할 일은 분명 해집니다.
    함께 나아갈 세상을위해 하느님나라의 삼중의 가난
    예수님의 가난,성모님의 가난,사도들의 자발적인 복음적 가난을위해 많은 기도해야겠어요~***~
    나,우리,신앙인,모두의 삶 되돌이 볼 기회의 강의 고맙습니다. 꽃들과 건강,행복 하셔요~♥~
    God with us!!

  • 작성자 14.02.26 18:09

    누군가는 "나를 내려놓아야 상대가 보인다."고 했습니다.
    탐욕과 독선, 무지와 불통이 하늘 가득히 시야를 가립니다.
    저희들이 어렸을 때 우리나라를 두고 금수강산에 하늘이 푸르고 높다라고 노래하지 않았습니까?
    나만 잘 살면 그만이라는 탐욕이 푸른 하늘을 가리고 건너편 능선까지 온통 가려놓았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나 자신이라도 버리고 비우고 낮추는 삶을 주님께 봉헌해야겠습니다.
    그것이야말로 이 시대에 가장 절실한 신앙의 길이 아닐까요?
    기도합니다. 신앙인의 기도가 이뤄지는 삶이 되게 해달라구요.아멘.
    부디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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