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재활센터 개소식
조선일보가 새해를 맞이하여 주요 정치인들에 대한 릴레이 인터뷰를 하였다. 카리스호텔에서 정우상 민주당 반장과 인터뷰를 하였다. 계양2동과 계산1동 주민자치센터를 들러보았다. 마침 계양구 인천교통연수원에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김민환 이사장 취임식이 있어 점심시간때 들러 축하도 하고 인사도 나누었다.
연수구 적십자 병원에 있는 경인의료재활센터 병원3층 로비에서 어린이 재활센터 및 낮 병동 개소식이 있었다. 유중근 적십자사총재와 황규철 인천지사장, 김정록 국회의원, 고경석 사무총장, 조승연 인천의료원장, 김영모 인하대의료원장, 박승희, 신현환, 박순남, 제갈원영, 신동수 시의원 등과 적십자사회원들이 참여하였다. 경인의료재활센터 병원은 총 370억(국비 185억, 시비 185억)이 투입되어 대한적십사자와 인천시가 협약을 체결, 2010년부터 병원진료를 시작한 이래 20여만명의 장애인을 치료하고 재활서비스를 제공한 경인지역 최초의 권역별재활 전문병원이다.
이번에 3억의 추가예산을 확보하여 장애어린이들의 재활센터를 만들게 되었다. 우리시의 장애아동은 1세-8세까지가 1,166명이고 9-14세가 1,838명이다. 전체등록장애인은 133,778명이다. 장애어린이의 부모들은 장애어린이들의 재활치료를 위한 시설이 없어 고생이 많았다. 이번 시설이 부모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시설을 둘러보았다. 많은 어린이들이 치료를 받고 있었다. 치료를 통해 많이 향상된 경우가 많다고 한다. 발달장애를 가진 많은 아이들이 정성스러운 치료에 행복하게 웃는 모습, 천진난만한 모습이 가슴을 따뜻하게 만든다. 임윤명 병원장과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1991년 첫애인 딸을 출산하였던 동암의원 이필환 원장이 뇌출혈로 쓰러져 적십자병원에 1년째 무의식 상태로 입원해 있다고 한다. 사모님을 적십자병원 복도에서 만났다. 찾아가 인사를 나누었다. 이필환 원장을 위한 기도를 하였다.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 사무실을 방문하였다. 시장이 이곳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전임시장때도 한번도 이곳을 찾지 않았다고 서운해 하였다. 이규호 위원장을 비롯한 간부들과 쓰레기 매립지 여러 현안문제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였다.
검단4동 주민자치센터와 보건지소 등을 둘러보았다.
저녁 길병원영안실에 들렀다. 조덕제 사무관 빈소에 분향하였다. 안타까운 일이다. 뇌동맥파열, 아무런 사전에 건강상 낌새를 못느꼈는데. 너무 완벽주의자였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아시안게임조직위에서 각 경기장시설에 대한 oca 기술검사 등 업무상 하중이 컸던 것 같다. 운동을 해야한다. 운동부족은 안된다. 흡연, 음주를 자제해야 한다. 우리시 공무원들이 20명이상 중증질환으로 치료받거나 요양을 받고 있다. 이번 정밀건강검진제도를 시행하기로 한 것은 잘한 일이다. 가족들을 위로하였다. 김성훈 인사팀장이 눈물을 흘린다. 오병집 국장을 비롯한 많은 직원들이 애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