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 차박, 네 바퀴로 떠나는 여행

[처음과같이]

한적한 곳에서 오롯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차박 여행지를 소개한다. 해변에서의 캠핑은 붉게 물든 노을을 바라보며 잠자리에 들고, 아침에 일어나서는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낭만적이다.

청라 해변공원 캠핑장

2021년 오픈한 신생 캠핑장으로, 인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관리하는 만큼 저렴하고 믿을만한 곳이다. 주변에 공원 조성이 잘 돼 있어 자연 속에서 낭만적인 하룻밤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해변공원과 연결된 노을공원 전망대에 오르면 아름다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카라반존 7면, 오토캠핑존 44면(데크 13면, 자갈 31면), 텐트캠핑 14면 등 총 40,377㎡ 면적에 65면의 캠핑사이트를 갖추고 있다.

• 주소인천광역시 서구 첨담서로 190
• 전화0507-1336-4968
• 운영시간입장 14:00, 퇴장 11:00
• 이용요금텐트캠핑 20,000원(평일, 4인 기준), 오토캠핑 30,000원(평일, 4인 기준), 카라반 60,000원(4인 기준) / 시기별로 요금 달라짐
• 웹사이트https://blog.naver.com/iccpark365

선재오토캠핑장

아름다운 서해 바다를 전망으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바다가 보이는 명당 사이트는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바다뷰가 확 트여 가슴이 펑 뚫린 듯 시원하다. 이곳의 진정한 매력은 해가 지는 시간에 나타난다.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떨어지는 서해 낙조를 텐트 안에서 오롯이 즐길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곳을 찾을 이유는 충분하다. 사이트별 간격이 넓은 것이 장점이다.

• 주소인천광역시 웅진군 영흥면 선재로186번길 86-37
• 운영시간입장 13:00, 퇴장 12:00
• 이용요금화~목요일 40,000원, 금요일·주말·공휴일 50,000원
• 웹사이트sjautocamping.imweb.me

햇솔오토캠핑장

한적하고 탁 트인 바다뷰를 품고 있어 하룻밤의 힐링을 즐길 수 있다. 아이와 동반한 가족 캠퍼를 위해 여름에는 야외 수영장을 운영한다. 모래 놀이터와 인조잔디 놀이터, 실내 놀이방, 도서관까지 갖추고 있다. 사이트마다 바로 앞에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 대형 냉동고와 냉장실이 마련돼 있어 따로 아이스박스를 챙기지 않아도 식재료 보관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11개의 캠핑 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 주소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 760-22
• 운영시간입장 13:00, 퇴장 12:00
• 이용요금40,000~45,000원(9~6월), 50,000~55,000원(7~8월)
• 웹사이트http://cafe.naver.com/blueoosv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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