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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서가정상담센터[최우수 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비오
가 정 |
교사주도 학습 |
자기주도 학습 |
자아개념 |
본질적으로 의존적인 존재 |
자기주도성을 가지기 위한 능력과 욕구를 가진 존재 |
경험의 역할 |
학습자의 경험은 학습자원으로서 교사의 학습자료 제작자의 경험보다 가치가 미흡 |
학습자의 경험은 전문가의 자원과 함께 학습의 풍부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개발되어야 함 |
학습의 준비도 |
성숙수준이 동일한 학습자는 학습준비도가 같음 |
자신의 삶의 문제를 좀 더 적절하게 해결해야 할 필요성에 의하여 자기주도 학습이 이루어지므로 개인에 따라 학습준비도가 다름 |
학습 지향성 |
교과중심 지향으로 학습경험은 내용의 단위에 따라 조직되어야 함 |
문제 중심 지향으로 학습경험은 문제 해결 학습과제의 형태로 조직 |
학습동기 |
외적인 보상(점수,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 의해 학습이 일어남 |
내재동기(자아 존중감, 성취욕구, 호기심)에 의해 자기주도 학습이 일어남 |
(2)Gibbons(2002)는 자기주도 학습이란 언제, 어디서,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지 학습자 스스로의 노력으로 자신의 지식, 기술, 성취감 혹은 개인적 발달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이는 학습자 자신이 선택하고 스스로 초래한 결과라 정의하였다.
(3)Zimmerman(1986, 1989, 1990)은 자기주도 학습을 아동이 학습할 때 동기적 ・ 초인지적 ・ 행동적으로 자신의 학습에 적극 참여하는 것을 의미하며, 자기주도 학습이 학업성취를 촉진하는 실제적인 促進者라고 정의하고 있다.
여기서 초인지적으로 학습에 적극 참여한다는 것은 학습자가 학습과정 중에 학습을 計劃하고, 目標을 설정하고, 자기점검과 자기평가의 과정을 의미하는 것으로, 자신이 학습계획을 세워서 자신에게 적합한 학습방법을 사용하여 공부하고, 공부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動機的으로 학습에 적극 참여한다는 것은 학습자가 높은 자기효능감과 과제의 흥미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학습에 접근하는 것으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다는 自信感을 갖는 것이다.
行動的으로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것은 학습자가 자신의 학습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가장 적합한 環境을 선택하고 構造化하는 것을 의미한다.
(4)Candy는 자기주도 학습은 학습의 目的인 동시에 학습의 과정이라고 강조한다. 즉, 학습의 목적이라는 의미는 학습의 선택권과 결정권과 관련한 자율성의 향상 의미와 학습을 스스로 계획하고 관리해 가는 과정으로서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5)Pintrich & De Groot(1990)는 일반적인 입장에서 자기주도 학습에는 다양한 정의가 존재하지만, 학교교실 상황에서 학업성취에 특히 중요하다고 간주되어지는 3가지 요인을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첫째, 학생의 인지를 계획, 점검 그리고 조절하기 위한 상위인지전략이다. 둘째, 교실의 학업적 과제에 대한 학생의 노력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요인이다. 셋째, 학습자가 학습하고 기억하며, 이해하기 위해 사용하는 인지전략 요인이다.
이들은 특히 자기주도 학습에서 동기적 특성과 관련성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동기적 특성과 자기주도 학습과의 관련성을 立證하였으며, 동기적 특성이 자기주도학습 모형에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실제적인 기틀을 제공하였다.
(6)Long(1992)은 자기주도 학습은 학습자가 다른 사람들의 指導를 받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학습자 스스로의 자율적 통제와 관리에 의하여 학습에 임하는 일련의 초인지적 행동을 수행하는 과정이라고 하였다. 더 나아가 학습의 여건이 정규교육이건 비정규 교육이건 또는 개별화된 학습이건 집단화된 학습이건 학습자가 학습활동에 참여하고 계획하고 자료 및 자원을 동원하여 학습활동을 수행해 나가는 것이라고 한다.
(7)Garrison(1997)은 자기주도 학습이 내적인 책임, 외적인 통제 및 과제에 대한 동기 등 세 가지 요인의 상호작용에 의하여 형성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자기주도 학습모형은 교육 경험의 환경적 인지적 동기적인 요인의 통합을 시도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8)정미경(2003)은 자기주도 학습이란 학습자가 자신의 학습활동의 主人이 되어 학습목표와 학습동기를 진단하고, 학습에 필요한 인적, 물적 자원을 관리하며, 학습의 모든 과정에서 의사결정과 행위의 主體가 되는 자기학습으로 정의하고 있다.
자기주도 학습을 구성하고 있는 要因은 학자들의 관심과 방점에 따라 다양한 요인이 제기되고 있으나, 공통적 내용으로 제안되고 있는 것은 動機的 要因, 認知的 要因, 行動的 要因으로 분류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자기주도적학습의 핵심적 개념은 개별학습자가 스스로의 자신의 학습에 있어 主導權을 잡고, 자신의 학습 요구를 진단하고, 자신의 학습 목표를 설정하며, 그리고 학습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확보하고 적합한 학습전략을 선택하여 실행한 학습결과를 스스로 평가하는 과정과 활동을 통하여 학습 효율의 극대화를 가져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기주도 학습은 학습자가 학습하는 과정에 대한 認知的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많은 지지지를 받고 있으며, 構成主義에서 제시하는 ‘앎’의 구성에 있어서도 가르침에서 학습으로 옮아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가르침이 반드시 배움을 유발시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최근 우리 교육에서 論議되고 있는 자기주도 학습에 대한 의미는 보통 다음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먼저, 협의적 의미에서는 학교교육과정의 테두리 안에서 교육을 시행하되, 학생들이 교육의 주체로서 교수-학습과정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습활동을 의미한다. 즉, 교육과정에서 이미 제시된 교육목표, 교육내용, 교육방법 등의 테두리 안에서 학생이 보다 能動的으로 수업에 참여하도록 하는 학습활동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보다 광의적 의미에서는 학습자가 타인에 의해서 미리 계획된 교육과정에 따라 학습활동에 참여 하기보다는 자신의 관심과 흥미, 적성에 따라 학습자 스스로 학습활동의 목적, 내용, 방법, 평가 등을 설정하고 실행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자기주도 학습이라는 의미에는 ‘학습자 중심의 학습; 자기주도성(self-directed tedness)’과 ‘자기관리 학습; 자기관리(self managed)’이라는 두 가지 메커니즘의 사실적 作用原理를 담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여기서 학습자중심의 학습이란 전통적 학교교과과정활동인 교수학습과정에서 학습자가 학습의 主導權 또는 統制權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즉, 교사중심의 학습과 대비되는 개념이라 할 수 있다. 반면에 자기관리학습이란, 학습자가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배울 것이냐의 문제에서 자신의 학습을 스스로 관리하려는 자발적인 의지와 능력의 개발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요컨대, 이러한 맥락에서 자기주도 학습은 학교교과과정의 정규 학습활동에서는 학습자 중심의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길러주고, 방과 후 학습활동에는 자기관리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길러주어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실은 ‘자기주도성’은 공부의 절대시기(10~16세)에 접어든 학습자에게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機能이라기보다는 정교한 訓練과 演習을 통해서 만들어 지기 때문에 計劃的이며 意圖的이고 持續的인 훈련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하여 자기주도 학습의 체계를 세운 Knowles(1988)는 “사람들을 자기주도 학습이라는 낯선 물속에 그냥 내던져 놓고 그들이 수영하기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하여, 학습자의 방치를 경고하였다.
2)자기주도 학습의 필요성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는 컴퓨터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은 세계화・정보화 시대를 가속화시켜 인간생활의 모든 영역을 변화시켜 가고 있다. 특히 인간의 생활양식과 思考는 물론 교육의 패러다임까지 바꾸어 가고 있다. 이러한 급변하는 세계화 현장에서 자기 스스로 도전에 대응하고 학습하며 새로운 정보를 선택하여 유의미한 창의적 산출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기주도 학습(self-directed learning)' 能力을 키워야만 한다.
지식기반 정보화 사회에서는 문제해결을 위하여 필요한 情報를 탐색, 수집, 평가, 분석, 종합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기존의 주입식 교육으로는 새로운 세대에 적합한 교육에 대응해 나갈 수 없으며, 새로운 교육적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 학생 개개인은 문제해결을 위해 필요한 정보나 지식을 탐색하고 처리하여, 정보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정보재활용 능력과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길러 주어야만 한다. 창의적이고 종합적인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함으로써 자신의 행복한 삶의 추구는 물론 국가와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인간을 기르는 데 目的을 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기주도 학습 교육의 目的, 학습에 대한 認識, 교육시기의 變化의 측면에서 그 중요성과 필요성이 있다. 특히 교육환경의 급격한 변화는 새로운 교육형태(원격교육, 새로운 커리큘럼, 무학년제 학교, 교수 학습 지원센터, 홈스쿨링, 비전통적 학습 프로그램, 학점은행제, 학점 교류제, 사이버대 등)를 自生的으로 만들어 가고 있고 더욱 다양한 형태의 교육양식이 만들어져 갈 것이다. 이 때 학습자는 그들 자신의 학습에 대해 절대적 主導權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주도 학습이라는 責任이 전제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학습자가 자기주도 학습양식을 익히지 않으면 이러한 학습 環境에 적응하기 쉽지 않으며, 참여한다고 해도 불안과 혼란 그리고 실패를 경험하여 제대로 된 학습을 이끌지 못한다.
Toffler(1970)는 ‘미래의 충격(Future Shock)'에서 “인간은 급속한 변화를 특징으로 하는 미지의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고 있으며, 변하지 않는 것은 변한다는 것 밖에 없다는 데 있다.”고 말해, 교육 내지 학습에 몇 가지 중요한 의미를 던져주고 있다.
(1)교육 목적의 변화
교육의 목표를 이미 알려진 내용을 전달하는 것으로 규정하는 것은 이제 더 이상 현실적이지 못하다. 사실(기술)의 반감기(half-life)가 10년 이하가 되고 있는 세계에서는 20세 이전에 습득한 지식 내용의 절반은 그가 30세가 되는 시기에서는 진부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교육의 중요한 目的은 탐구기술을 개발하는 것이어야 하며, 교육을 마친 후에는 새로운 지식을 쉽고 기술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능력, 즉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2)학습에 대한 인식의 변화
학습에 대한 사고방식을 근본적으로 다르게 가져야 한다. 전통적 학습형태로만 생각해 왔던 학교의 기능은 변화하는 지식의 量이나 質을 학습시키기에는 너무 비탄력적인 교수학습의 양식으로 자리매김을 할 것이다. 미래의 학습 양식은 일상생활 그 자체가 새로운 학습 양식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인터넷을 통해 무한정으로 공급되는 정보는 전통학교교육 틀을 붕괴시킬 것이라고 예상한다.
따라서 가정을 비롯해 우리 주변에 있는 조직과 지역사회의 모든 기관과 시설들은 학습자원으로 활용 될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다양한 수준과 성향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多樣性을 인정하고 다양한 방법에서의 교육환경이 필요하다. 집단학습의 전통적 학교교육의 틀에 다양성을 무시하고 적응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더 이상 사리에 맞지 않다. 따라서 다양성을 특징으로 하는 미래세대에게 교육의 방법적 다양성도 모색되어야 하며, 지원 방법도 마련되어야 한다. 교육은 학교에서만 한다는 진부한 생각은 떨쳐내야만 한다.
보다 과학적인 학습전략에 기반 한 ‘학습하는 방법에 대한 공부’를 통해, 절대 다수의 학생들이 조기에 학습에 절망하지 않고, 배움을 자체를 즐겁게 이끌어 갈 수 있도록 助力해 주어야 한다. 다시 말해 공부(학습)는 뇌에서부터 시작해서 가슴으로 자연스럽게 설득되고 이루어져야 한다.
(3)교육시기의 변화
우리는 산업시대의 학제와 커리큘럼이라는 어울리지 않는 ‘의상’을 아직도 걸치고 있다. 교육의 시기를 유아, 아동, 청소년기로 나누어 학교교육과 동일시하는 생각은 더 이상 설득력이 없다. 산업화 시대의 교육목표란 단기간 다품종 대량생산과 같은 체제교육의 틀 속에서 ‘획일화’와 경쟁이라는 미명아래 ‘서열화’라는 상대평가를 통해 절대다수의 학생들에게는 학습의 경험을 통해서 배움의 즐거움을 통해 희망의 ‘찬가’보다는, 학습은 넘을 수 없는 ‘좌절&절망’이라는 불행한 경험을 맛보게 했다.
지식정보기반사회를 평생학습사회라고 일컫는 것처럼 교육은 이제 평생과정으로 규정되어야 하며, 이에 따라 유아기, 청소년기, 학교교육의 커리큘럼도 탄력적이고 보다 미래지향적인 교육과정이 마련되어야 한다. 예컨대, 청소년기에는 ‘탐구기술’을 위주로 한 교육과정과 학교교육 이후의 학습은 급변하는 세계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한 삶의 태도로서 요구되는 공존의 규범, 지식, 기술, 이해력, 태도, 가치를 습득하는 데 목적을 두어야 할 것이다.
이상과 같이 자기주도 학습은 학습의 효율성을 증진시킬 뿐 아니라 각 개인의 생존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교육의 진정한 목적은 한 인간이 살아가는 모든 상황과 전 생애에 걸쳐 스스로 학습하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자리매김을 해야 한다.
2. 자기주도 학습의 전제조건
자기주도 학습의 정의에서 언급 된 것처럼 자기주도 학습이란 학습자가 학습과 관련된 일련의 사태(events)에서 자기 스스로 학습목표를 선택하고 실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①학습목표를 설정하고, ②학습자원(인적, 물적 자원)을 확인하고, ③효과적인 학습전략을 선택하며, ④학습결과를 평가하는 과정에서 학습자 자신이 주도권을 갖는 것이다. 이러한 학습양식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를 거두려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전제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1)학습자가 스스로의 동기부여가 되어야 한다(Motivation)
학업성취도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학생들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 간의 차이가 명백한 부분이 바로 공부하는 이유, 즉 “왜, 공부를 하는가?”에 대한 ‘인식’과 ‘신념’의 차이가 극명하다는 사실이다.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학생들은 공부하는 이유가 어느 정도 건강하게 ‘정리’가 되어 있다. 능동적 학습동기가 자리 잡고 있어, 학습 부하를 스스로 견디어 내고 어려운 과제를 도전적으로 해결해 내려는 내적 준비가 갖추어져 있다.
반면에 상대적으로 학업성취도 낮은 학생들은 공부에 대한 동기가 부족하고, 심리적으로 회피동기가 강하게 드러난다. 이는 학습 과정에서 경험할 수밖에 없는 ‘학습부하’를 인내하기에는 근본적으로
역부족이다.
일반적으로 동기부여에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요인은 바로 학습자의 미래에 대한 명확한 ‘꿈과 목표’에 관련이 있다. 따라서 자녀의 다양한 특성은 부모님이 가장 잘 알게 되어 있다. 어렸을 때부터 건강한 꿈을 목표로 구체화 시켜나가는 간접경험과 교육(진로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자녀의 다양한 특성변인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조기에 목표를 설정(로드맵)하고 자녀를 ‘목표’에 끊임없이 노출시켜 스스로 성찰과 적응을 찾아갈 수 있도록 부모나 교사는 끊임없는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
학업성취도가 떨어지는 중하위권 학생들은 공부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너무 강하다. 이들에게는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전환시켜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반드시 필요하다. 학생들에게 공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물으면 대부분 “그냥이요”라고 대답한다.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학습자에게 학습을 계획하고 목표를 실행에 옮길 것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이다. 따라서 이런 학습자에게 자기주도력이 만들어질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러므로 이런 학습자들에게는 가시적인 진로교육이나 상담을 통해 건강한 꿈과 목표를 갖게 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2)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방법(학습전략)을 알아야 한다
학업성취도 우수한 학생들의 공통적 요인 중 하나는 공부를 쉽게 한다는 것이다. 이는 학습자가 알고 있던 모르고 있던 학습자에게 적합한 효과적인 학습전략(공부 방법)이 이미 체화되어 있다는 것이다.
교육심리 & 교육공학의 학습이론에 기반 한 학습전략을 학습과정에 효과적으로 적용하여 학습 내용의 이해와 자기조절을 잘 한다는 특징이 있다.
반면에 상대적으로 학업성취도가 떨어지는 학생들은 공부를 너무 어렵게 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학습자가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에 익숙해 있지 않고, 특히 이러한 교육이나 경험이 없기에 학습과정에서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이로 인한 누적학습 결손현상은 학습자로 하여금 학습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점점 멀어지게 한다.
이 번 연구의 핵심이 바로 이러한 학습경험이 부족한 학습자들에게 효과적으로 학습활동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효과적인 학습전략(공부 방법)을 1)학습자의 학습부진 원인에 대한 진단 2)동기주도 요인 3)인지주도 요인 4)행동주도 요인으로 세분화하여, 그들에게 효과적인 학습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매뉴얼을 제공하과 한다.
(3)효과적인 시간 관리법을 알아야 한다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학생들은 공부를 시작하는 워밍업이 짧고, 그 날 공부해야 할 계획이 있다. 즉, 자신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학습 툴(Tool), 플래너를 활용하여 시간 관리를 효과적으로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학습외적인 다양한 선택의 갈림길(유혹)에서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는 정신적인 프레임이 형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반면에 학업성취도가 떨어지는 학생들은 생활에 질서가 없고, 즉흥적이며 예측 불가한 복잡한 생활패턴이 반복된다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정신적, 물리적, 사회적 환경에서 학습의 질은 떨어질 수밖에 없고, 자기관리가 부족한 관계로 학습은 항상 우선순위에서 밀려갈 수밖에 없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이로 인해 공부를 시작하는 워밍업이 너무 길고, 무엇을 해야 할지 항상 의존적으로 물어보고(예: 엄마, 나 뭐해?), 확인(예: 나 이제 컴퓨터 게임 좀 해도 되지?)하는 태도를 지향하게 된다.
결국 효과적인 시간관리 방법은, 학습 툴(Planner)의 도움을 통해서 ‘계획’하고 ‘평가’하는 자세를 습관화 해가도록 해야 한다.
‘시간관리 매트릭스’의 이론을 통해 다양한 학습 플래너들이 오히려 학습자들의 계획과 실행에 ‘좌절’을 경험시켜주는 사례가 많다. 이는 성인 중심의 ‘성공학(science of success)'이라는 ’시간관리‘이론에 준거해 설계한 무분별한 기능성 플래너의 남용으로, 원천적으로 준수되어 질 수 없는 시간관리 시스템에 빠지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초, 중고생들에게 적합한 플래너는 어떠한 양식을 갖추어야 하는가? 기록 중심인 성인들의 플래너를 생각 없이 모방한 학습자용 플래너는 일단 경계해야 한다. 성인중심의 시간관리 플래너는 자기계발과 네트워킹을 중시하기 때문에 관리해야 할 항목도 많고, 기록하고 점검해야 할 사항이 너무 많다. 그러나 공부를 하는 학생들은 특별히 관리할 항목이 없으며, 수험생의 경우도 관리 항목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법・행정・외무고시를 공부하는 학생들의 제1신조가 “생활을 단순화해라!”이다. 학습자의 학습 동선은 가급적 짧아야 한다. 따라서 플래너는 ‘기록’ 또는 ‘관리’ 중심이 아닌, 단순하게 ‘계획’하고 ‘실행 평가’하는 중심으로 설계(design)된 플래너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며, 하루에 플래너를 쓰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5분 이내에 쓸 수 있도록 훈련되어져야 한다. 플래너는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본질적인 의미가 있다. 장식적으로 화려하게 작성(꾸미거나, 특히 여학생)하거나,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작성하는 플래너는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플래너 작성은 반드시 당일 저녁 취침 전이나, 아침 식사 전까지는 작성하는 습관을 들이고, 플래너가 자신의 성장에 멋진 ‘비서실장’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해야 한다.
(4)21세기 경쟁력은 ‘독서’에 있다
풍부한 독서경험은 모든 학습을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 지식기반을 형성하는 토대가 바로 독서하는 자세에서 출발하며, 학습능력의 성패역시 독서 역량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인물에 대한 특징도 흥미 있는 연구 대상이다. 1980년대에 미국 버클리대학 심리학연구소가 실시한 ‘세계적으로 성공한 600명에 대한 연구’의 결과는 자녀들의 성공을 소망하는 부모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제공해 주었다.
이 논문을 통해 밝혀진 성공한 사람들의 5가지 특징은 ①‘강한 집중력’ ②‘살아있는 감성’ ③‘창의적 사고’ ④‘정직한 성품’ ⑤‘풍부한 독서력’이었다. 풍부한 독서력은 물론이고 나머지 4가지 조건도 결국 ‘독서’를 하는 중에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능력들이란 점을 생각할 때, 책읽기가 얼마나 인간의 삶에 끼치는 영향이 절대적인지를 알 수 있다(2004, 남미영).
뇌기반 학습법 측면에서도 ‘도서’가 왜 중요한지 살펴보면, 두뇌는 새로운 정보가 자신의 경험(schema, background knowledge)과 연관될 때 쉽게 이해되며, 이해한 뒤에야 그것을 의미 있는 정보로 받아들인다.
학습 내용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첫째는 경험이고, 둘째는 검색능력(정보와 경험을 연결시키는 힘)이다(2006. 김판수). 공부에 있어서 경험은 ‘마중물(펌프질에 필요한 물)’에 해당한다. 마중물이 있어야 펌프에서 물이 나오듯이 이해를 하려면 이 마중물(직・간접 경험)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경험에는 두 가지가 있다. 직접경험과 간접경험이 있는데, 우리가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모든 학문의 시작은 ‘사실지화’와 ‘사물지화’를 통하여 지식을 얻게 된다. 즉, 중력의 법칙을 이해하기 위해서 높은 빌딩에서 뛰어 내리는 경험이 필요하거나, 총을 맞으면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을 경험하지 않아도 되는 것처럼 간접경험이 중요한 데, 간접경험의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독서’이다. 독서를 많이 하면 문해 능력(literacy)과 이해력이 좋아지는 것은 새로운 정보와 연결시킬 자원(Infrastructure)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Ⅲ. 효과적인 자기주도 학습 실행을 위한 프로그램 실제
1. 학습부진 원인에 대한 진단
1)학습부진과 학습부진아의 정의
학습부진이란 지적능력이 정상적인 학생이 자신의 기대만큼 학업성취도를 달성하지 못하는 경우, 또는 학습능력이 낮아 학습부진을 보이는 학습부진아 모두를 포함하는 말이다. 따라서 학습부진아란 학습자 자신의 개인적 특성과 학습 환경(학교 or 가정 등) 및 학습내용이 전달되는 수업의 질과도 관련해서 생각해야 한다. 왜냐하면 학습자들은 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그들의 학습능력이 외부로 표출되는데, 이는 학교의 학습상황과 상호작용을 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학습자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다양한 구체적인 문제 상황에 직면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양한 심리적 기제와 학습능력이 필요하게 되므로, 이 시점부터 학습부진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2)학습부진아에 대한 주요 학자별 개념
(1)T.J. Frain
학습부진아란 지적 능력이 보통 이하이며, 지능(I.Q)의 범위로는 70~89에 속해 있는 학생들이라고 지적하고, 학생의 15~20% 정도가 낮은 지능을 가졌다고 설명하고 있다.
(2)C. Ingram
학습부진아란 긍정적으로 학년진급에 만족할만한 학습결과를 기대할 수 없으며, 동일한 연령집단에 상당한 학업성취도를 얻는데 어떤 장애를 받고 있는 학습자들이라고 밝히고 있다.
(3)C. Burt
학습부진아란 학업성취도에 있어서 동일한 학습 집단의 학습자들이 정상적으로 취득 할 수 있는 수준의 80% 미만에 있는 학습자로써, 교육적 정상 이하의 학습자로 규정하고 있다.
(4)R.F. DeHaan
학습부진아란 정신능력이 정규학급에서 보통 정도의 학습 진행속도를 따라갈 수 없는 학습자를 일컫는다.
결론적으로 학습부진이란 지적능력이 동료집단 평균적 학습자에 비해서 현저히(동일한 연령층에서 기대하는 학습결과를 성취할 수 없음) 떨어지고, 학습 이해속도가 부진한 학습자라고 할 수 있다.
3)학습부진의 원인
학습부진의 원인에 대해서는 다양한 논의가 있지만, 정원식 외(1979)는 ①학습자의 학습습관에 기인한 원인 ②학습자 개인의 생활에서 비롯한 원인 ③학습자의 객관적 학습조건에서 오는 원인 ④학습자의 건강상태에서 비롯한 원인 ⑤누적학습결손으로 인한 원인 등으로 제안하고 있다.
한편 북미(北美)는 학습부진의 원인을 다음과 같이 3차 요인의 상호작용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림>학습부진의 原因과 관련된 要因
차시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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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부진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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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법상 특성요인 |
1차 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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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 결손 -학습활동의 실패 -올바른 학습방법, 학습습관, 학습태도 결여 -뇌기근의 편파적 사용, 특히 좌반구사용 미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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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 교수내용 -부적절한 교수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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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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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상의 문제 -지능의 구조적 결함 -학습 흥미, 의욕 상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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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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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학급에 대한 부적응 -교사에 대한 부정적 태도 -부모/자녀관계의 실패 -교우관계의 실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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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북미, 1980, 박성익(1986)에서 재인용>
학습자의 학습부진 原因을 파악하는 것은 효과적인 자기주도 학습을 진행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학습자의 본질적인 학습부진 원인을 내재적 원인으로 안고서 교수학습을 진행하는 것은 올바른 학습지도라 할 수 없다. 학습자가 원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학습부진 원인을 보다 정확하고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치유한다면, 보다 효과적인 학습지도와 자기주도 학습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수 있다.
대부분 학업성취도 떨어지는 학생들의 원인을 분석해 보면, 학습 부진의 원인이 명시적으로 존재하며, 학습 방법에 대한 이해와 훈련 부족으로 나오고 있다(2006, 송인섭). 이러한 학습자의 본질적인 학습부진의 원인을 규명하고 치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교수학습을 진행하거나 방치하는 태도는 학습자와 부모에게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비교육적 양태라고 할 수 있다.
학습부진 原因을 보다 세밀하게 발달심리학적 원인, 인지적 원인, 정의적 원인, 환경적 원인, 수업 관련 원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
(1)발달심리학적 원인
①학습장애
학습장애는 학습과정상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개념으로 설명되고 있지만, 엄밀한 의미에서 뇌손상에 의한 학습상의 곤란을 겪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학습장애라는 용어는 학습능력의 결손이란 용어와 동일개념으로도 사용된다. 이는 학습자가 학습과정에서 나타나는 ‘결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문화적 배경의 차이, 무경험, 부적절한 교수방법, 전반적인 저지능 및 감각장애의 원인에 해당되지 않는다(Learner, 1981).
②정신지체
정신지체란 발달 기간 동안 나타나는 적응행동상의 이상과 지적 수준이 보통 보다 현저히 낮은 경우라 하겠다. 정신지체의 지적 능력 수준은 정상 분포에 비교해 -2SD(표준편차) 이하를 말하며, Wechsler지능검사에서 70점 이하를 의미한다(2008, 한국 가이던스).
③정서장애
정서장애는 학습자의 내적・외적 요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다. 내적 요인으로는 학습자의 신경, 생리계통의 이상 결함으로 비교적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이에 반해 외적 요인은 학습자가 처해진 환경적 요인으로, 가정환경, 부모와의 관계, 친구와의 관계, 교사와의 관계 등 학습자를 중심으로 한 환경적 원인에 인한 것으로, ‘관련된 환경’이 없어지거나 변화되면 문제의 증상도 없어지는 일시적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④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주의력이란 자신이 의도적으로 계획한 방향으로 정신적 에너지를 모아나가는 의도성과 지속성 그리고 방향성을 지닌 심리적 기제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주로 과잉 행동과 결합되어 표출되는데, 이를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 hyperactivity disorder:ADHD)라고 한다. 이러한 현상이 심화되면 자폐, 정신분열, 정신병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2006, 김봉수).
이밖에도 난독증(Dyslexia), 틱&뚜렛장애(Tick & Tourett Syndrome), 아스퍼거 증후군(Asperger syndrome), 스펙트럼증후군(Specturm syndrome), 얼렌 증후군(Irlen syndrome) 등의 정신과적 치료를 요하는 원인들이 있다.
(2)인지적 원인
①지적능력의 결손
학습자가 정상적으로 학습을 수행 할 수 있는 지적능력은 IQ 87이상으로 본다(1997, 한국 가이던스). 지능87이란 100을 평균으로 할 때 -ISD(표준편차) 지점의 지능점수를 계량화한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IQ70이하는 정신지체, IQ 70~87영역을 학습지진아(경계선 지능)로 분류한다. 학습부진아를 판정하는 지능지수의 기준은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IQ 85~100에 해당되는 경우가 많다.
학습부진아를 판별하는 진단 검사로는 종래에는 스텐포드-비네 지능검사나 웩슬러 지능검사가 많이 사용되었으나, 이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면서 피바디 그림-어휘검사(Peabody Picture-Vocabulary Test; PPVT), 슬로손 지능검사(Slosson Intelligence Test; SIT)등으로 기존 검사들의 문제점들을 보완해 사용하고 있다.
②기초학습능력 결손
학습자는 자신의 단계에서 학습을 수행해 나갈 때, 학습자 자신의 누적된 지식의 총합에 의해 학습의 이해속도를 증가시켜 현재의 학습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다시 말해 학습부진아의 학습결과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선수학습의 정도, 지능, 적성, 흥미 등과 같은 일반적인 능력과 기초학습능력(basic learning skill)이 있다. 이러한 기초학습능력에는 인지능력, 지적 학습능력, 수업 이해능력 등이 있다.
③선수학습의 결핍
학문적 위계의 특성이 현저한 수학이나 과학과 같은 과목은 전 단계의 학습 결손은 다음 단계의 학습에 영향을 주어 학습 진행에 문제를 발생하게 한다. Gagne(1985)는 학습과제는 선행되어 학습 해야 할 학습 요인 또는 학습 요소로 분석 될 수 있고, 학습 요소 간에는 위계적 관계를 갖고 있어 위계적 학습의 중요성을 지적하였다.
(3)정의적 원인
①학습동기 결여
학습자가 학습을 진행 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학습 과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다. 이 때 학습자는 반드시 자신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유가 있다면, 보다 학습과제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 학업성취도 떨어지는 학생들의 공통된 학습부진의 요인 중 하나는 학습동기에 대한 이유가 명확하지 않다는 사실이다. 이는 학습의 계획성과 지속성에 영향을 주어 성공적인 학습을 이끌어 갈 수 없는 결과를 낳게 된다.
Dweck'의 목표이론(Goal Theory)에 따르면, 학습지향(Learning Oriented)동기는 과제를 숙달하기 위한 욕구수준이 높고, 지적 흥미가 높으며, 내부동기(intrinsic motivation)의 측면이 강하다고 하였다. 또한 도전을 추구하고, 도전적인 상황을 즐긴다.
따라서 학습동기를 분명히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학습 진로에 대한 탐색이 병행되어야 한다. 진로적성검사를 통한 진로성숙도를 높여서 자신의 꿈과 목표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②자기 효능감
자기 효능감이란 학습자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필요한 노력과 행동을 자신의 힘으로 해 낼 수 있다는 믿음과 신념의 정도를 의미한다. Bandura(1986)의 사회인지이론에 따르면, 개인은 자신의 생각 , 감정, 동기, 행동에 대한 통제를 측정하게 해주는 자기체계를 가지고 있다고. 이 자기 체계는 행동을 지각하고, 조절하고 평가하는데 있어 참조적 기제와 일련의 하위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대 중에서 자기-효능감이란 “구체적인 과제를 위해 설정된 수행기준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을 조직하고 실행하기 위한 자신의 능력에 관한 지각”이며, 자기효능감은 인간의 지식과 행동을 연결시켜 준다. 자기효능감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의 공통점은 삶의 중요한 측면에 대한 통제력을 행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에 관한 믿음을 강조하고 있다(Brophy, 1983; Dweck, 1986; Schunk, 1989b). 이러한 믿음은 행동의 촉발, 방향, 노력, 지속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Bandura,1986).
학업성취도가 높은 학생들은 자기효능감이 높은 반면에 학업성취도가 떨어지는 학생들의 공통된 원인 중 하나는 매우 낮은 자존감 지수를 나타낸다.
③불안 심리
일반적으로 불안이 학업성취와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은 이론적으로나 경험적으로 알려진 사실이다. 인지과정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주의(attention)는 인지, 정서, 동기, 성격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으며, 지각과 인지의 과정 초기에 작용하면서 지각이나 의식, 형태파악, 장단기 기억, 언어의 이해 및 문제 해결 과정, 논리적 추론과정에 영향을 준다(김정오, 1987).
학습 부진아들은 자극에 대하여 반응이 느리고 불안을 느끼는 특성이 있다(김남성 외, 2000). 특히 시간이 제한되어 있는 시험 상황에서 불안은 학습자를 압도한다고 할 수 있다.
④우울감
우울은 학업성취와 학교 수행에 직접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주는 요인 중 하나다. 우울한 학습자는 학교에서 학업 성취가 낮으며, 다양한 학업적 어려움을 나타낸다. 집중력 부족, 사고능력, 정신운동의 지체를 비롯하여, 초조감, 피로감, 불면과 같은 신체적 증상들을 동반시킨다. 우울한 상태에서는 주의집중의 곤란, 학습에 대한 흥미상실, 정신운동성 지체와 같은 증상을 경험 하게 되는데 심각한 우울증상은 아동 및 청소년의 지적 기능과 학업성취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지속적으로
검증되어 온 사실중의 하나이다(Zimmerman & Woo-sam,1973).
우울은 흔히 ‘심리적 감기’라고 부른다. 그만큼 흔하고 보편적인 기분 상태이기 때문이다. 성인과 비교해서 학습 아동들에게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왔었으나, 우울감으로 인해 학습 아동과 청소년들이 무능해지고, 적응상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박동혁, 2006).
특히 학습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우울증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막연한 믿음이 학습 과부하에 걸려있는 우리나라의 학습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심각한 정서적 장애 요소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우울은 단순한 기분이나 일시적인 상태에서의 우울기분으로부터 심각한 장애수준까지 연속상에 놓여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증상으로서의 우울과 증후군으로서의 우울, 장애로서의 우울을 구분하는 것이 바람직한 접근이다.
우울한 학습자는 그렇지 않은 학습자에 비해, 새롭거나 복잡한 과제를 배우는데 주의집중의 어려움이나 동기부족, 활력의 저하와 같은 특성들로 인하여 제시된 과제를 완료하는 데 곤란을 경험하게 된다.
⑤자기조절학습(SRL)능력 부족
Zimmerman(1998)은 학습자의 자기조절 학습능력이 학업성취와 높은 관련이 있으며, 학습자의 동기와도 연결되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자기조절학습(SRL)능력이란, 자기효능감에 대한 인지를 근거로 학업성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전략을 활용하는 것으로, Zimmerman(1998)은 다음과 같이 자기조절 학습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ⅰ)목표설정과 계획: 시험이나 학습 목표를 스스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한다.
ⅱ)과제 전략: 자신에게 부여된 과제를 분석, 구체적이고 유익한 방법을 탐색한다.
ⅲ)심상화: 학습에 필요한 심상을 만들거나 회상한다.
ⅳ)자기교시: 수행을 유도하기 위하여 혼잣말을 한다.
ⅴ)시간관리: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ⅵ)자기점검: 과제의 수행사항을 관찰하고 과정을 추적한다.
ⅶ)자기평가: 기준을 선정하고 평가를 위해 그것을 사용한다.
ⅷ)자기강화: 수행결과에 따라 보상과 처벌을 한다.
ⅸ)환경의 구조화: 주위환경을 자신의 학습과 관련지어 변형하고 구조화 한다.
ⅹ)도움 요청하기: 과제 수행 시 필요한 경우 동료나 교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학습 부진아들은 위에서 Zimmerman이 제시한 10가지 자기조절학습능력 요소 중에 일부만 가지고 있거나 이러한 요소를 잘 활용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전략을 학습활동에 사용하지 못해 학업 성취도에 영향을 미친다.
(4)환경적 원인
①가정 환경적 요인
학습 부진아가 되는 구조적 원인 중에 하나가 학습자가 속해있는 가정환경에 문제가 있다. 이를 요인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황응연, 1979).
첫째, 영양, 위생, 생활공간의 결핍은 학업성취능력을 저하시킨다.
둘째, 초기경험의 영향, 특히 감각적 자극의 결핍은 지각적 반응, 동작활동, 학습 능력의 저하를 가져오는 것은 물론 정서적 불안을 낳을 수 있다.
셋째, 부모의 양육태도, 즉 양육방법은 자녀의 행동 특성에 영향을 준다. 다시 말해, 부모의 양육 방법은 자녀의 성격 형성에 영향을 주고, 학습활동과 관련한 주의력, 집중력, 근면성, 주도성 등의 능력을 갖추게 된다. 예컨대, 무시, 체벌, 학대 등의 거부적인 태도와 지시와 억압, 금지 등 권위적 태도, 무관신과 방치, 무성의 같은 방임적 태도, 무사안일과 현실만족과 같은 비성취적 태도, 편견, 자기 은폐, 자기중심적 사고에 빠지는 폐쇄적 태도 등이 있다.
넷째, 기초학습기능을 습득하기 위한 자극의 부족은 학습 부진을 낳을 수 있다.
다섯째, 문화실조는 지각의 세계와 자아의 확대를 저해하여 학습 주진을 초래할 수 있다.
②사회적 환경 원인
학습자 개인의 사회화를 위한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또래집단과 매스미디어, 그리고 사회적 병리현상을 들 수 있다. 먼저, 학습자가 속해 있는 동년배의 또래집단은 수용과 거부라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 자아동질성을 확립하게 된다. 자아동질성을 잘 구축한 학습자는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나, 그렇지 못한 학습자는 또래집단에서 ‘따돌림’을 당할 수 있다. 이러한 고립적인 상태는 결국 학습자로 하여금 학습활동의 실패를 가져 올 수밖에 없다.
두 번째는 대중매체의 영향으로, 청소년 학습자들에게 가장 영향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인터넷의 열린 공간은 뜨거운 미디어로 긍정적인 교육적 효과도 있지만, 지나친 상업적 편승은 교육 저기능을 무색할 만큼 우려를 낳고 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병리 현상은 학습 부진아를 양산하는 원인이 되어가도 있다. 사회적 환경의 불건전성과 학교주변 환경의 지나친 상업성에 편승해 관능적이고 자극적인 내용들이 아동과 청소년 학습자들에게 여과 없이 전달되고 노출되어 있어 학습자들의 학업에 몰두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 특히 교육의 수단적 정의가 도구적 가치로 비중이 높아지면서, 과정보다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결과만을 지향해 가는 가치의 붕괴와 철학의 빈곤은 사회적 병리현상을 더욱 가속화시켜 나가고 있다.
(5)학교 수업관련 원인
학교 수업관련 요인으로는 물리적 환경적 요인과 정신적 환경 요인으로 구별해 나탈 낼 수 있다.
물리적 환경요인은 학교가 위치해 있는 장소에서부터 학습 환경, 교수자료, 교수매체, 실험도구 등 교수학습을 도와주는 물리적 환경에 속한다. 반면에 학교 수업관련 정신적 환경 요인으로는 교사의 수업의 질에서부터, 교사와 학생간의 문제, 학습자와 동료집단 구성원과의 사회적 관계를 들 수 있다. 특히 교사와 학습자의 관계가 어떻게 규정되고 있느냐에 따라서 학습자의 학업성취도는 천양지차가 될 수 있다. 예컨대, 수업사태(events)에서 교사의 학습자에 대한 따뜻한 휴머니즘적인 배려를 기반으로 교수설계에서 실제 수업의 진행, 즉 학습자 중심의 수업운영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겠다.
이상과 같은 학습 부진원인을 도표롤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학습부진원인 |
학습부진 요인 |
내용 & 사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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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달심리학적 원인 |
1)학습장애 2)정신지체 3)정서장애 4)ADHD 5)학습 Clinic 요하는 요인 |
약 14%의 학습 Clinic을 요하는 학생들이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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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지적 원인 |
1)지적능력
2)기초학습능력 결여 (1)인지능력 (2)지적 학습능력 (3)수업 이해력
3)선수학습의 결핍 |
-인지적 요인은 학습 지능의 문제로 귀착-DNA설 Vs. 환경설(다수설) 대립
-반드시, 모든 학습 조력자들은 학습자의 인해영역과 이해속도(개인차)가 존재함을 이해하고 학습지도의 대안을 마련
-동일한 교실에서, 교수자의 강의수준과 강의 속도 Vs. 학습자의 이해속도가 일치할 확률->18.4%(교육개발원 통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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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의적 원인 |
1)학습동기의 결여 2)부정적 자아개념 3)불안심리, 우울 4)SRL능력 결핍 5)SDL능력 부족 |
-심리적 요인과 학습전략적 요인(행동수정기법)이 중복되어 있어, 적확한 진단과 관찰 그리고 상담(학생&학부모)을 통해 비교적 쉽게 극복할 수 있는 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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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환경적 원인 |
1)가정 환경적 원인 2)사회 환경적 원인 |
-학습 환경과 물리적 환경(ex:휴대폰, 컴퓨터, mp3 등)요인이 대표적-결단이 필요
-정신적 환경문제로, 부모와 자녀의 학습상 갈등과 대립, 자녀의 이성교제문제, 교우관계의 악화(왕따)문제, 학생과 교사와의 갈등 문제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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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업관련 원인 |
1)수업 질과 관련된 원인 2)수업환경과 관련한 원인 (1)물리적 환경 요인 (2)인간관계 요인 |
-학생과 교사의 갈등(내성적인 학생과 소심한 여학생의 경우가 많음) -학교 수업환경과 가정에서의 공부환경 문제-집에 오면 공부하고 싶게 환경을 조성하라: 공부방만은 최고의 인테리어로 투자- -사춘기 시기의 좋아하는 친구와 갈등(女)과 사회성 부족으로 집단 적응력이 떨어지는 아이들; 교사&학부모 이해가 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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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습 부진아에 대한 지도방안
Slavin & Madden(1989)이 지적하였듯이 학습 부진아 교육에 대한 접근은, 학습 부진의 책임이 학생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과밀학급, 획일적인 교육, 발달 단계를 고려하지 않은 커리큘럼 등으로 특징 지을 수 있는 우리 제도교육에 책임 있다는 명백한 사실을 인지하고 책임을 지는 것이다. 모든 학습자들은 학습할 능력을 본질적으로 가지고 있다. 학습자가 학습에 실패하는 이유는 학습자가 무능하기보다는, 학교 등 교육기관들이 수요자인 학생이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지 못한 현실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우리 교육은 학습자 중심의 교수설계와 학습지도 그리고 풍부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여 학습자들이 행복하게 공부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여를 해야 할 것이다.
2. 동기주도 학습전략 프로그램
정미경(2003)의 자기주도 학습모형을 基本으로 하여, 실질적으로 교수-학습자에게 자기주도 학습을 실천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Manuel을 구성해 보았다.
요소 |
자기주도학습(SDL) | ||
상위요소 |
동기조절 프로그램 |
인지조절 프로그램 |
행동조절 프로그램 |
하위요소 |
-자기 효능감 높이기 -내재적 가치 -목표 지향성 -시험불안 극복 전략 -진로지도 교육 |
-효과적인 읽기 전략 -효과적인 쓰기 전략 -정보처리 전략 -암기력(집중력) 강화 전략 -과목별 학습전략 -시연 -점검 -정교화 -효과적인 과목별 공부 방법 |
-시간관리 전략 -물리적 환경관리 전략 -정신적 환경관리 전략 -사회적 환경관리 전략 -학습행동 조절 |
[참조: 정미경(2003)의 이론을 기반으로 한 자기주도 학습 분류 모형 재구성]
1)동기조절
자기주도 학습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학습자 스스로가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야 하고, 왜 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습자가 학습 상황에서 학습에 참여하는 이유와 목적이 명확하다면 학습의 지속성이나 완결성이 좋을 것이다. 공부를 할 때 이런 원인과 이유를 학습 동기라고 하며, 학습동기를 심어주기 위해서는 학습 실패를 경험했던 학습자나, 목표가 명확하지 않은 학습자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긍정적 자아개념을 형성해 주어야 한다. 이를 통해 꿈과 비전을 갖도록 하고, 자신의 적성에 알맞은 목표설정을 도와줌으로써 학습동기를 갖도록 하며 ‘할 수 있다’는 학습 의지력을 향상 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
동기조절의 하위 요인으로 긍정적 자아개념, 자기 효능감, 내재적 가치, 목표 지향성, 시험 불안 등의 요인을 들 수 있다.
동기조절을 위한 프로세스는 다음 단계로 구성된다.
제1단계: 긍정적 자아개념 형성단계 =>제2단계: 꿈과 비전확립단계 =>제3단계: 목표 수립단계
(동기부여 및 의지력 향상) (목표설정 및 진로선택)
(1) 동기부여 및 의지력 향상
긍정적 자아개념을 형성하는 단계로 지속적으로 학습에 대한 내적 동기를 유발시킴으로써 학습자의 학습의지가 상실 도지 않도록 유지 ・ 강화시켜 준다.
(2) 목표설정 및 진로선택
꿈과 비전을 확립하고, 목표를 수립하는 단계로 학습조력자(부모님, 교사, 상담사, 상위 형제자매 등)와 심화 상담을 통해 미래의 목표와 진로를 명확히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학습에 대한 목적의식을 분명히 갖도록 한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상담자는 학습자에 대한 명확한 정보와 이해를 바탕으로 계획적이고 의도적인 상담이 필요하며, 충분한 관련 정보를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전에 학습자로 하여금 진로성숙도에 따라서 진로적성검사 등을 통해 정보를 파악하고 있어야만 한다.
(3) 단계별 프로그램
단 계 |
목 표 |
프로그램 내용 | |
제1단계 |
긍정적 자아개념 형성단계 |
①자아에 대한 이해와 인식 ②긍정적 자아개념 정립 ③자기 효능감 향상 |
①나는 누구인가? |
제2단계 |
꿈과 비전 확립단계 |
①진로적성 교육을 통한 진로탐색 ②진로결정과정을 통한 동기 부여 ③진로결정의 현실적 목표화를 통한 동기부여 |
①진로탐색 단계 -20년 후의 나의 모습 상상하기 -20년 후의 나의 모습을 위한 과정 그려보기 -내 모습 알아가기 -활동지 문항을 통한 자가진단하기 -나의 가치열매 찾기 -나의 성격과 진로 이해하기 |
제3단계 |
목표수립 단계 |
①학습에 대한 뚜렷한 목표 설정 ②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단기목표 설정 |
①목표세우기의 필요성 ②목표 찾기 -나의 꿈과 성공 모델 찾기 -나의 행동 목표 정하기 ③올바른 공부목표 정하기 -나의 성적 위치는 -구체적인 성적목표 정하기 |
(4) 제1단계: 긍정적 자아개념형성 단계
(4)-1. 나는 누구인가?
①개요
이 프로그램은 학습자의 자기개념(정체성)을 확인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자기개념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여러 가지 신념의 집합이다. 그러므로 학습자의 장단점을 스스로 정검해 봄으로써 학생이 갖고 있는 신념이나 자기평가에 대해 엿볼 수 있다. 학습조력자는 이 과정을 통해 학습자의 목표설정을 위한 기초 작업을 할 수 있다. 즉, 부정적인 자기개념의 경향이 강한 학습자에게는 긍정적 자아개념을 갖도록 해주는 것이 최우선의 목표설정이다.
②목적
-학습자의 자기개념을 확인하는 데 활용한다.
-학습자 스스로 현 단계에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학습자의 장점을 확인하고 극대화하여 자기긍정을 높이는데 활용한다.
-자신의 장점에 대한 구체적인 확인을 통해 능력발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도록 돕는다.
-자신의 단점을 보완해 나갈 수 있는 중장기 계획을 세운다.
[활동지 1: 나는 누구인가?]
-상담 일자: 20 년 월 일 (시간: )
-학교・학년: (초)중.고등학교 학년
-이 름:
구분 |
장 점 |
단 점 |
❶내가 남보다 잘 할 수 있는 것 ❷주변에 칭찬하는 것 중 나도 인정할 만한 것 ❸내가 정말 좋아하는 나의 성격 ❹자신이 생각해도 괜찮은 사람이라고 인정할 만한 점 |
❶나의 부족한 점 ❷주위에서 이것만 고쳤으면 하는 점 ❸내가 생각해도 이점만 보완하면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되는 것 ❹내가 정말 싫어하는 나의 성격 | |
학습적인측면 |
① ② ③ ④ |
① ② ③ ④ |
성격적인측면 |
① ② ③ ④ |
① ② ③ ④ |
재능적인측면 |
① ② ③ ④ |
① ② ③ ④ |
생활적인 측면 |
① ② ③ ④ |
① ② ③ ④ |
기타 |
① ② ③ ④ |
① ② ③ ④ |
[자료참조: 한국 학습전략문제 연구소]
(5) 제2단계: 꿈과 비전 확립단계
(5)-1. 진로 탐색 교육
①개요
미래에 대한 명확한 희망과 목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현재를 주도적으로 열심히 살 수 있다. 따라서 학습자가 미래에 희망과 목표가 설정되어 있다면 보다 학습활동이 긍정적 탄력과 미래 지향성을 갖게 될 것이다.
학습자에게 미래를 꿈꾸게 하는 것은 현재 공부하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진로탐색 단계는 학습자에게 특히 중요하다. 학습자의 특성을 파악하고, 학습자의 진로를 결정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무한한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게 하고, 특히 자신이 목표한 분야에서 성공한 모습을 꿈꾸게 함으로써 학습자가 성공해야겠다는 생각과 무엇인가를 하고 싶다는 행동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②목적
-자신이 성공한 모습을 상상하여 긍정적인 자신의 미래를 예상하게 할 수 있다.
-R=V.D법칙을 뇌에 각인시켜라(Realization=Vivid X Dream: 생생하게 꿈꾸면 꿈은 현실로 이루어 진다)(2008, 나폴레온 힐, The Law of Sucess).
-학습자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게 함으로써 혀내의 노력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학습자 자신의 자기 암시를 통해 성공에 대한 욕구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
-성공에 대한 긍정적인 예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다.
-학습자의 성공미래를 위한 현재의 노력을 강조하여 실천의 동기로 활용할 수 있다.
[활동지 2 : 20년 후 나의 모습 상상해 보기]
-상담 일자: 20 년 월 일 (시간: )
-학교・학년: (초)중.고등학교 학년
-이 름:
나는 20년 후,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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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후, 나의 가족, 나의 친구들, 나의 생활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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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지 3: 20년 후 나의 모습을 위한 과정 그려보기]
-상담 일자: 20 년 월 일 (시간: )
-학교・학년: (초)중.고등학교 학년
-이 름:
1. 20년 후 나의 모습 (20년 후,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2. 10년 후 나의 모습(20년 후,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10년 후의 나의 모습은?)
3. 고등학교 졸업하며
4. 고등학교 진학하며
5.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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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지 4: 내 모습 알아가기]
-상담 일자: 20 년 월 일 (시간: )
-학교・학년: (초)중.고등학교 학년
-이 름:
내가 잘 하는 일 |
공통 부분 |
내가 잘 하고 싶은 일 |
예시] 1. 춤 2. 피아노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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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쓰기 2. 국어공부 3. 노래 |
1. 수학공부 2. 컴퓨터 |
내가 잘 하고 싶지만 잘 하지 못하는 일을 위해서 내가 노력해야 할 것들을 적어봅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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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지 6 : 나의 가치 열매들 확인하기]
-상담 일자: 20 년 월 일 (시간: )
-학교・학년: (초)중.고등학교 학년
-이 름:
지금까지 작성했던 것을 바탕으로, 그리고 항상 생각 해오던 부분이거나 지금 또 다시 생각한 것을 바탕으로 나의 가치를 오롯이 세우는 시간을 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열매들이 지닌 제목에 알맞게 나의 생각들을 정리해 보아요.
나의 행복의 조건 |
내가 꼭 하고 싶은 일 3가지 |
내가 좋아하는 일 |
내가 정말 싫어하는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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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제3단계: 목표수립단계
(6)-1. 목표세우기의 필요성
①개요
-1974년 미국 The Life지에 실린 당시 47세 John Goddard의 기사 -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 꼭 하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되고 싶은 것, 즉 이루고자하는 인생의 꿈들을 자신의 수첩에 127가지나 적어 놓았습니다. 그는 127가지의 꿈을 차곡차곡 실천하여 그의 나이 47세에 114개를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고다드는 탐험가이자 강연, 저술가로서 미국에서 최고의 명성을 얻었고, 완성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자료출처:2010. 하영자, 교육이해).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은 目標를 세웠다. 그렇기 때문에 학습자들에게 목표를 세우게 하는 것은 그들에게 학습의 성공에 몰입하게 하는 건강한 동기를 가게 할 것이다.
목표를 세우는 것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는 것은 목표에 대한 가치를 인식 시키는 것이 된다. 그냥 목표를 세울 수도 있지만 막연히 목표를 세우는 것은 목표 달성에 큰 영향을 쥐 못할 수 도 있다. 그러므로 왜 목표를 세워야 하는지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
목표설정의 이유를 정확히 p시하고 또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목표설정이 되어 있지 않은 학습자들에게 훨씬 유용하지만, 이미 목표가 설된 학습자들에게도 다시 한 번 강화해주는 기회가 될 수 있다.
②목적
-목표를 왜 세워야 하는지에 대한 인식이 있어야 한다.
-목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통해 자신의 학습동기부여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목표 설정이 주는 강력한 힘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지혜롭게 조력해 주어야 한다.
[활동지 7 : 목표 세워야 하는 이유?]
-상담 일자: 20 년 월 일 (시간: )
-학교・학년: (초)중.고등학교 학년
-이 름:
※아래 글을 읽고 내가 갖고 있는 목표세우기의 필요성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자.
목표가 없으면 결실도 없다 |
스포츠 마케팅의 선구자이자 세계적 Management 그룹인 IMG의 설립자인 마크 매코맥은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도 가르쳐 주지 않는 것들(WHAT THEY DON'T TEACH YOU AT HARVARD BUSINESS SCHOOL)"이라는 그의 저서에서 1979년과 1989년 사이에 하버드대 학생들에게 실시한 연구조사 결과를 발표한 JR이 있다. 마크는 1979년 하버드 경영대학원 졸업생들에게 명확한 장래 목표를 설정하고 기록한 다음 그것을 성취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는가? 라는 내용의 설문조사를 하였는데, 놀랍게도 졸업생의 3%만이 뚜렷한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종이에 적어 놓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13%는 목표는 있었지만 그것을 종이에 직접 기록하지는 않았고, 나머지 84%는 학교를 졸업하고 취직하여 여름휴가를 즐기겠다는 것 외에는 구체적인 목표가 전혀 없었다. 10년 후인 1989년에 마크 교수의 연구진이 이들 졸업생을 대상으로 다시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목표는 있었지만 그것을 기록하지 않은(문서화 하지 않은) 13%는 목표가 전혀 없었던 84%의 학생들 보다 평균적으로 2배 의 수입을 올리고 있었다. 그리고 너무나 놀랍게도 명확한 목표를 문서화해서 기록했던 3%의 졸업생들은 나머지 97%의 졸업생보다 평균 10배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있었다. 이 조가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3%와 84%의 두 개 그룹 사이에서 유일한 차이는 졸업할 때 얼마나 명료한 목표를 세웠는가 하는 점이었다. “”“”“”“”“”“”“”“”“”“”“”“”“”“”“”“”“”“”“”“”“”“”“”“”“”“”“”“”“”“”“”“”“”“”“”“”“”“”“”“”“”“”“”“”“”“ 크든 작든 목표가 있는 것과 없는 것들은 실행에서부터 결과까지 큰 차이를 유발합니다. 목표의 존재 유무는 자원의 존재 여부보다 결과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당시에는 미처 잘 깨닫지 못하지만, 일이 잘 안될 때는 뚜렷한 목표가 아예 없거나 혹은 목표가 제대로 설정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일이 잘 안되면 목표를 다시 한 번 점검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
[소감 적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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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한국 학습전략문제 연구소]
[과제]
다음 상담시간까지, 자신의 목표를 적어보고, 여러분이 적은 목표에 대해 “왜” 그것이 되고 싶은지 단 한 문장으로 답변할 수 있는 것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모두 삭제하세요.
단 한마디로 말 할 수 없는 것들은 이유가 분명치 않고 여러분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목표)이 아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활동지 8 : 나의 목표]
-상담 일자: 20 년 월 일 (시간: )
-학교・학년: (초)중.고등학교 학년
-이 름:
목표 순 |
나의 목표 |
순위 정하기 |
목표 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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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이루고 싶은가?
2. 언제까지 이룰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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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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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이루고 싶은가?
2. 언제까지 이룰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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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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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이루고 싶은가?
2. 언제까지 이룰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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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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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이루고 싶은가?
2. 언제까지 이룰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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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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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이루고 싶은가?
2. 언제까지 이룰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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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나의 꿈과 같은 성공모델(Role Model) 정하기
나의 꿈과 같은 사람 중에서 성공한 사람을 찾아, 자신의 성공 모델로 삼는다.
[활동지 9 : 나의 꿈과 같은 성공모델 정하기]
-상담 일자: 20 년 월 일 (시간: )
-학교・학년: (초)중.고등학교 학년
-이 름:
[나의 꿈과 같은 사람 중에서 成功한 사람을 찾아보고, ‘나의 성공 모델’을 생각해 봅시다.
1)자신의 나이가 20년 후가 되었을 때, 자신이 가지고 있을 직업을 적어보세요.
※ 20년 후에 나는 ( )살 이며, 나의 직업은 (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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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자신이 원하는 직업에서 성공한 사람(국내/외 인물 중)은 누가 있는지 차아 적어보세요.
(1) ______________ (2) _________________ (3) _______________ (4) __________________ (5) ______________ (6) __________________ (7) _______________ (8) __________________ (9) ______________ (10)__________________ (11) _______________ (12) _________________ |
3)성공한 사람 중에서 ‘나의 성공 모델’을 삼을 두 사람을 적어 보세요.
(1) _________________ (2) _______________________ |
(4)‘나의 성공 모델’로 삼은 이유를 적어보세요^^*
-1번 인물:
-2번 인물:
(5)나의 성공모델의 ‘자서전’ 이 있다면 적어보세요.
-책 명:
-출판사:
[활동지 10: ‘나의 행동 목표’ 정하기]
-상담 일자: 20 년 월 일 (시간: )
-학교・학년: (초)중.고등학교 학년
-이 름:
‘나의 성공 모델’과 비교하여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해야 하는지 나의 행동 목표를 정해 봅시다.
1. ‘나의 성공 모델’을 보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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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의 성공 모델’을 보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적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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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결론
궁극적인 자기주도 학습능력 신장을 위한 본 연구의 결과는 학습이론으로서 ‘자기주도 학습(self-directed learning) 이론'에 대한 국.내외 이론을 諸학자별로 정리하고, 성인학습이론으로 등장한 본래의 자기주도 학습 이론을 아직은 발달단계에 있는 학습아동들 (Pedagogy 대상) 을 고려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이론에 대한 오해와 오히려 학습에 대한 ’방임‘의 우려가 있어,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전제조건을 살펴보았다. 또한 학습부진 원인에 대한 다양한 변인을 살펴보았으며, 동기주도 학습전략에서는 활동지(work sheet)를 활용한 자기주도력을 신장을 매뉴얼을 구성해 보았다.
1. 자기주도 학습 이론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 국.내외 다수 학자들의 이론을 정리했다. 특히 Knowles(1975)의 자기주도 학습 5단계 모형이 우리나라 교육환경에 적합한 이론으로 사료된다. (1)학습요구 진단 =>(2)학습목표 설정 =>(3)학습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확보(파악) =>(4)적절한 학습전략 선택 및 이행 =>(5)학습 결과 평가
2. 자기주도 학습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웹기반을 중심으로 교수-학습 환경의 급격한 변화는 전통적 학습에서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고, e-Learning과 같은 다양한 교수매체 등장은 교육의 양과 질, 그리고 시.공간성을 뛰어넘는 양태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된 학습 환경에서 Zimmerman이 말한 ‘자기조절학습(SRL; Self-regulated Learning)'을 통한, ‘자기주도 학습(SDL)’은 필수 요소가 되었다.
학습자가 학습의 주도권을 가지고, 효과적인 학습전략에 기반 해 학습을 이끌어가는 학습자중심의 교육이 시대의 흐름이자 교육의 정도라고 생각한다. 이는 지난 과거의 교수자 중심의 주입식, 암기교육의 한계에 대한 성찰에서도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3. 자기주도 학습의 전제 조건
자기주도 학습이론은 성인학습자(Andragogy)를 가정한 이론이었던 만큼, 아동과 청소년(Pedagogy) 학습자들에게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전제교육이 없이 적용 되는 것은 무리가 있었다. 이는 학습에 대한 또 다른 ‘방임’이자,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준비가 덜 된 학습자로 하여금 학습에 절망감을 심어 줄 수도 있다. 따라서 효과적인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신장시켜 주기 위해서는 동기부여와 학습전략(공부 방법)에 대한 과학적인 학습법에 대한 교육 그리고 이를 평생학습사회에서 습관화 해 나갈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였다. 특히, 학습자의 인지능력에서부터 다양한 수준차가 존재하는 현실적 상황에서, 이들에게 어떻게 자기주도 학습을 이끌어 나아갈 수 있게 하는가가 가장 중요한 문제였다. 이를 위해서 학습을 효과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보편화된 학습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매뉴얼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였고, 여기에서는 동기주도 전략에서 활동지를 활용한 매뉴얼을 만들어 보았다. 그러나 이는 학습자에게 일방적으로 교육해서 적용하기에는 실제 한계가 있어 실제 공교육에서는 일정한 시간을 활용해 교육과 훈련을 병행하는 방법이 모색되었으면 한다는 데 의견을 일치를 보았다. 실제 서울 강남교육청 산하 서초 언남중학교에서는 학기당 정규 교과 커리큘럼에 ‘자기주도 학습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한 결과 학생들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김판수, 숭실대교수).
4. 학습문제를 진다하는 과정에서 학습자들의 학습부진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학습자의 본질적인 학습문제를 내재된 원인으로 방치하고, 현상적인 학습활동을 통해 학업성취도를 높여 나가는 것은 사실 어려운 일이다.
학습자에게 드러나는 학습부진을 유발하는 원인을 진단해서 체계적인 교수설계를 통해 학습자의 학습에 대한 목표와 흥미를 유발시키는 일은 중요하다.
학습부진 원인을 발달심리학적 원인과 정의적 원인, 환경적 원인, 그리고 학교수업관련 원인으로 분석하여 보다 학습부진 원인을 체계적이고 분석적으로 파악하도록 했다.
5. 동기주도 학습이론에 기반 해 학습자에게 공부 하는 이유와 목표를 분명하게 설정함으로써, 학습의 지속성과 흥미를 유발하도록 하였다. 학습자로 하여금 제1단계 긍정적 자아개념을 형성하도록 조력하고, 제2단계에서는 자신의 꿈과 비전을 확립하고, 제3단계 구체적인 목표수립단계로 나누어 학습자로 하여금 내재적 동기를 유발(self-motivation)을 통해 파워 있는 학습을 이끌어 가도록 한다. 특히 다양한 동기유발을 위한 활동지(work sheet)를 활용해 학습자들을 직접 지도할 수 있도록 했다.
물론 이러한 활동지를 통한 교육은, 학습조력자의 훈련된 교육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학습동기 유발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되어진다.
6. 본래 계획은, 학습 진단에서부터 동기주도, 인지주도, 행동주도 학습전략 프로그램을 위계 모형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기획했으나, 동기주도에서 마감하게 되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차후 인지주도(학습전략), 행동주도 학습전략 대한 접근은, 각 단계별 문제제기 형태로 보다 명료하고 세분화된 모형으로 교수학습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
참고문헌
-강순자, 양정은, 여성희(2002), 중학생의 과학성취도와 자기조절학습, 학습환경과의 상관관계, 한국 생물교육학회, 30(2). 190-196
-고다마 미츠오(2004). 집중형 인간, 서울: 더난 출판
-김교현, 전겸구(1993). 중학생용 생활 스트레스와 대처 척도의 개발연구 1, 한국 심리학회지: 임상, 12, 197-217
-박은석, 김외숙(2008), 중학생의 시간관리: 관리변수 및 학업성취도와의 관계, 한국 가족자원 경영학회. 12(1). 41-55
-우경진(2002), Upgrade Yourself, 명진 출란사
-김판수, 백현기,강경숙(2007), 공부의 절대시기, 서울: 교육과학사
-나폴레온 힐(2007), The law of Success, 서울: 중앙경제평론사
-송인섭(2008), 학습자 중심의 21세기 패러다임: 방법과 전망, 한국 교육심리학회, 1-16
-베레나 슈타이너(2009), 전략적 공부기술, 서울: 들녘미디어
-Gayle H. Gregory, Carolyn Chapman(2007), 수준별 개별화 교수학습전략, 서울: 학지사
-Bandura, A. (1986). Social foundations of thought and action: A social cognitive theory: Englewood Cliffs, NY: Prentice-Hall.
-APA Task Force on Psychology in Education (1993). Learner-centered psychological principles: Guildlines for school redesign and reform, Washington, D,C: American Psychology Association and Mid-Continent Regional Educational Labora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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