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장은 5일장이 서던 자리에 형성된 전통시장으로 부지 면적 9,232㎡이며 140여개의 점포가 있다. 예전에 충주읍성의 북문이 있던 자리로 사람들의 통행이 빈번해 당시의 5일장은 성시를 이루었으며 도시가 형성되면서 이곳에 상설시장으로 자리를 잡았다.
1997년 3월에 충주자유시장번영회가 조직되었으며 2005년 6월 21일에 재래시장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해 등록되었다. 도로변의 점포들은 주로 의류와 귀금속을 취급하고 있으며 구 중앙파출소에서 시장 안쪽에 있는 골목 점포들은 의류와 주단, 포목 등을 취급하고 있다.
성내·충인동사무소를 따라 형성된 골목의 점포들은 주로 고추와 마늘, 쌀 등을 취급하던 곳으로 고추전, 싸전 등으로 불릴 정도로 성시를 이루던 곳이나 1995년 목행동에 충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생기면서 대다수의 상인들이 이전하였다.
1998년 당시엔 5일장(일면풍물장)이 예성공원주변에서 실시되고 있어 자유시장번영회(회장이수일과 재산관리위원장김광영. 번영회 임원) 들이 이를 본래의터전인 자유시장으로 옮기려는 작업에착수했고 충주시청도 동의하였으나 노점장 상인들을 상대로 노점세 자리팔기등으로 이익추구를하여오던 노점상지도부(불량집단)의 반대로 일이 성사되질못했다.
그후 학교주변과 공원주변5일장이전이 공론화되자 노점장지도부는 이전장소를 현위치인 충의주차장을 요구했고 자유시장번영회의 극한반대에도 당시 이시종충주시장이 이를 승인함으로서 주차장은 노점장으로 시장골목은 주차장으로 되어버리는 오늘의 형편으로 변했다.
수년간 자유시장번영회에선 시장활성화를 위한 5일노점장을 자유시장으로 옮기려는 노력을 지속했으나 실행지 못했고 이기간중 자유시장은 아케이트 시장으로 변장했으며 아케이트시장의 준공으로 자체관리를위한 아케이트상점가조합이 탄생됐고 반면 전자유시장을 관리해오던 자유시장번영회는 간판을 내리게된다.
그후 상인들이 크게 기대하였던 아케이트시장은 시장활성화가 되지못했고 활성화방안은 고객의집중이며 고객의 길몰이인 5일노점장을 자유시장으로옮기는 작업이 필수었고 상인들의 바램 이었으나 아케이트지도부가 외면함으로 5일노점장유치의 주동자 이었던 김광영은 충주시청에 글올리기작업과 협조자인 김태식씨를 활용하여 오늘날의 자유시장내 5일노점장이 탄생하였으며 활성화되는 시장이 자랑스러워 그일면을 사진에담아 소개하고자 합니다.
*자유시장5일노점장 활성화의 숨은주인공 김광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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