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에 제정된 <독서문화진흥법>이 금년 4월 5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문화관광부는 2007년을 ‘독서진흥의 원년’으로 삼고 ‘책 읽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범국민적인 독서진흥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법에 따라 문화관광부 장관은 5년마다 독서문화진흥정책의 기본방향과 목표,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시설 개선과 독서자료 확보, 독서 소외계층의 독서환경 개선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된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정부는 독서진흥에 관한 시책과 시행 결과에 관한 연차보고서를 작성하여 매년 정기국회 개회 전에 국회에 제출해야 합니다. 또한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정책과 기본계획의 수립·변경·평가 등을 심의하기 위하여 문화관광부장관 소속하에 ‘독서진흥위원회’를 두게 됩니다. 지역·학교·직장의 독서진흥을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및 이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조치 의무에 대해 규정하고 있으며, 매년 9월을 독서의 달로 설정하여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실정에 맞는 행사를 실시하도록 하였습니다.
<독서문화진흥법> 시행을 계기로 정부의 정책적 패러다임의 변화와 현재의 독서환경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면서 바람직한 독서운동을 전망해보는 세미나 자리를 만들고자 하오니, 바쁘시더라도 참석하시어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가. 일시: 2007년 4월 27일(금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나. 장소: 대한출판문화협회 4층 강당.
출판문화회관(대한출판문화협회 건물, ☎ 735-2701, 734-0790)은 경복궁 동문 맞은편에 있습니다.
(1)3호선 안국역 1번 출구에서 우측방향으로 7분 정보 직진, 난스튜디어를 끼고 오른쪽으로 돈 뒤, 삼청동 방향으로 조금 올라가면 ‘출판문화회관’이 있습니다. (2)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에서 문화관광부 건물을 지나 횡단보도를 건너면 모퉁이에 난스튜디오를 지나, 삼청동 방향으로 조금 올라가면 ‘출판문화회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