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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재림
제목 : 예수님의 재림
성경 : 살전 4:13-18
찬송 : 179장
저자 : 이삼규목사
출처 : 20200517 낙양교회 주일 낮 예배
살전 4:13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살전 4:14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살전 4: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살전 4: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살전 4: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살전 4:18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
제가 우리교회 부임하여 많은 성도님들이 하늘나라에 가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제가 장례식을 치르면서 수십 번도 더 사용하여 말씀을 전한 본문입니다. 그렇지만 오늘 다시 한 번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서 진지하게 살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죽음’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보셨습니까? 옛날에 시골에서 보면 사람이 죽을 때 ‘부고(訃告)’라는 것을 돌렸습니다. 요즘이야 문자나 메시지로 돌리거나 방송으로 알리지만 옛날에는 꼭 부고를 돌렸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그 부고를 가지고 집안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대문 밖 어디에 꽂아둡니다. 왜 그랬을까요? 죽음은 나쁜 일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 동네 초상이 나면 그 집에 가서 음식 먹는 것도 꺼려했습니다. 왜 그랬는지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부정 탄 음식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이야 조문 가서도 음식을 잘 먹지만 그때는 그랬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 중에도 죽음 저편을 생각하지 않은 채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것 때문에 삶이 탄력을 잃고 긴장을 하지 않습니다. 줄이 늘어진 바이올린을 연주한다면 무슨 생동감 있는 음이 나오겠습니까?
분명한 사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믿든 믿지 않든, 수용하든 수용하지 않든, 거부하든 받아들이든 상관없이 그날은 옵니다. 여러분과 저는 반드시 죽습니다. 요즘 KBS 인간극장에서 ‘그리운 얼굴들’이라는 제목으로 몇 년 전에 인기리에 방영된 인간극장을 다시 재 조명하면서 그 후에 어떻게 되었는가를 다시 방송하고 있습니다. 한 7년 전에 방송할 때는 팔팔했던 분들이 7년이라는 세월이 지나고 나니 여기 저기 아픈 곳도 생기고 많이 늙은 모습을 봅니다. 세월 앞에는 장사가 없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우주의 종말
우리가 죽기 전에 예수님이 오신다면 역사는 끝이 납니다. 이것을 우주적 종말이라고 부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죽음을 통과하지 않고 예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주님이 오시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의 종말은 기다려주지 않고 다가옵니다. 나의 노력으로 그날을 없애버리거나 뒤로 미룰 수도 없습니다. 끝 날은 반드시 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히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죽음이 왜 두려운지 아십니까?
죽은 다음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죽는 것으로 모든 것이 끝난다면 두려울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죽으면 끝이니까. 그러나 죽음은 끝이 아닙니다. 죽음 후에 심판이 있습니다.
개인적 종말이 되었든 우주적 종말이 되었든 우리가 선택해야 할 것은 끝 날을 받아들일지 여부가 아닙니다. 우리의 선택은 이 종말의 날로 내 삶을 무너지게 만들 것인가? 이 종말의 날로 내 삶을 세울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 종말로 오늘의 삶을 긴장감 있고 의미 있으며 아름다운 삶으로 세울 수 있을까요? 오늘 본문이 바로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주제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살전 4: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살전 4:17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살전 4:18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
✔여기에서 ‘위로’는 영어에서 ‘컴포트(comfort)’라고 합니다. ‘컴(com)’은 ‘-을 가지고’라는 뜻이고, ‘포트(fort)’는 ‘힘’이라는 뜻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 4장 18절에서 지치고 곤한 삶에 힘을 주는 변수는 바로 주님이 오실 그 날에 대한 믿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신앙고백을 통해서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라고 고백합니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52문: “그리스도께서 ‘살아 있는 자들과 죽은 자들을 심판하러 오실 것’은 당신에게 어떠한 위로를 줍니까?”
답 : “내가 어떠한 슬픔과 핍박을 당하더라도, 전에 나를 대신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시사 내게 임한 모든 저주를 제거하신 바로 그분이 심판자로서 하늘로부터 오시기를 머리 들어 기다립니다. 그가 그의 모든 원수들, 곧 나의 원수들은 영원한 멸망으로 형벌 하실 것이며, 나를 그의 택함을 받은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하늘의 기쁨과 영광 가운데 그에게로 이끌어 들이실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 약속
성경에 보면 모든 약속과 계획은 하나도 빠짐없이 다 성취되었습니다. 그런데 딱 하나만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그분이 다시 오신다.”는 예수님의 재림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약속은 성경에 1,518번이나 나옵니다. 신약 성경에 300번 등장하는데 비율로 따져보면 13마디마다 한 마디씩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왜 예수님은 이 말씀을 자주 반복하셨을까요? 그것은 우리에게 지금이라는 기회를 낭비하지 말라는 주님의 소원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가장 중요한 의미는 ‘완성’입니다. 태초의 세상, 인간의 죄로 말미암아 망가졌던 그 세상을 완성하는 일이 남아 있습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완성하는 사역은 이미(already) 시작 되었지만 아직(yet) 완성되지는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오시는 날 비로소 완성될 것입니다. 태초처럼 다시는 죽음이나 슬픔이나 아픔이 없을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싸우거나 외로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런 영광스런 완성의 날이 바로 그 날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날을 오늘을 살아가는 삶의 위로와 힘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매우 미안한 말이지만, 그날이 모든 사람에게 다 즐겁고 힘이 되는 날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날 예수님이 오시는 목적 때문입니다. 그 목적은 무엇일까요?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예수님의 심판
예수님은 다시 오십니다. 오셔서 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심판하시는 일을 하십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하시는 심판은 무엇일까요?
첫 번째 심판 : 영원을 어디서 보낼 것인가?
첫 번째 심판은 구원을 위한 예수님의 자비와 은혜를 끝까지 무시하고 삭제하며 거부한 사람들이 대상이 됩니다. 이것은 영원을 어디서 보낼 것인가가 결정되는 심판입니다.
✔계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계 20:13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계 20: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계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그 날에 주님은 구원자가 아닌 심판자로 서십니다. 그러나 그날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인 사람, 이름이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은 그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요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내 구세주와 주님으로 받아들인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딸이 됩니다.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그 사람의 이름이 적힌 가족 명부가 바로 어린양의 생명책입니다.
미국 유타주 주도인 솔트레이크에 가면 몰몬교 본부 성전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지하에 몰몬교도의 이름이 새겨진 마이크로 필림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소위 그들이 말하는 생명책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아무리 안전한 곳 지하에 보관되어 있다고 해도 그것이 생명책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진짜 생명책은 하늘 보좌에 있습니다. 하늘 보좌에는 두 가지 책이 펼쳐져 있는데 하나는 생명책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의 행위를 기록한 책입니다. 지옥이 있다는 것을 말해줌으로써 사람들을 위협하기 위해 이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안 믿는 사람들도 지옥을 말하면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가 전에 있던 교회 장로님이 마을에 가서 전도를 하였습니다. 연세가 많은 할머니에게 전도했는데 학교 선생님 어머니였습니다. 전도하면서 예수 안 믿으면 지옥가요 라고 전도했답니다. 그랬더니 그 할머니가 아들이 퇴근해서 오니까 일렀답니다. 아무개가 와서 예수 안 믿으면 지옥간다더라 일렀습니다. 그래서 그 아들이 찾아와 다시는 어머니한테 지옥 이야기 하지 말라고 했답니다.
지옥을 이야기 하는 것은 지옥에 가라는 것이 아닙니다. 지옥에 가지 않고 지옥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려는 것입니다.
1,518번이나 반복되는 말, “내가 다시 오리라.” 그렇게 자주 말씀하시면서 왜 이렇게 안 오시는가 하고 의문을 품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지난 2000년 동안 예수님이 온 세상을 다스리면서도 지금도 기다리고 계신 이유는 바로 여러분 때문입니다.
벧후 3: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우리 주님이 심판자로 오시는 그날 그분을 심판자로 만나지 않으려면 오늘 해야 할 선택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을 구원자로 만나는 것입니다. 그날 예수님을 구원자로 만날지 심판자로 만날지 어떻게 아느냐고요?
그것은 여러분의 대답에 달려 있습니다. 그분이 여러분의 구세주이십니까? 대답은 두 가지입니다. “yes”와 “no”입니다. 예수님이 여러분의 구세주입니까? 라는 대답에 “예스”하였다면 심판에 이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노”라고 했다면 당신은 심판의 대상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수님의 자신의 구세주와 주님으로 고백하십시오. 하나님의 자녀로서 원래 그분이 계획하신 여러분의 삶을 회복해 가는 것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구원이라고 말합니다.
행 16:30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행 16: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두 번째 심판 : 영원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두 번째 심판 자리는 그리스도의 심판대로서, 그 대상은 오직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이것은 천국과 지옥행을 결정하는 심판대가 아니고 어떤 영원을 보낼 것인가에 대한 심판입니다. 죄의 심판을 면하는 것으로 끝나는 심판이 아닙니다. 그날 우리 삶이 다 공개될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고후 5:9 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고후 5: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비행기에는 블랙박스라는 것이 있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이 그대로 기록되는 장치입니다. 요즘은 차에도 대부분 블랙박스를 달고 다닙니다. 모든 상황이 그대로 다 담깁니다. 이처럼 성경은 우리가 남모르는 데서 했던 모든 일이 공개적으로 다 드러나는 날이 온다고 말씀합니다.
✔고전 4:5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 그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그러면 우리가 과거에 지은 죄도 다 드러날까요?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가 고백하고 용서를 빌며 끊어버린 죄를 다시는 기억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히 8:12 내가 그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럼 무엇이 드러납니까?
주님을 위한 헌신과 희생, 순종과 사랑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막 10:21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마 6: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마 6: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마 6: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하늘나라에서 어떻게 상급이 결정될까요?
고전 3:12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고전 3:13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고전 3:14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고전 3:15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
주님은 그날에 우리에게 반드시 물으실 것입니다.
구원받은 우리가 주님께로부터 받은 미션을 ‘어떻게 수행했는가?’입니다. 우리는 이에 대해서 보고를 해야 합니다. “내가 준 생명과 믿음과 기회를, 내가 허락한 교회 공동체, 건강, 물질, 지식, 학식, 지위를 너는 어떻게 사용하였느냐?” 주님은 이렇게 물으실 것입니다. 그것을 가지고 세상 속에서 예수님을 연결하는 다리로서 역할을 잘 감당했는지 물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날 우주의 역사는 끝이납니다. 그러면 왜 지금 그날이 오지 않고 있을까요? 주님이 두 가지 기회를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위함이고, 다른 하나는 믿는 사람들에게 미션을 잘 수행하도록 기회를 주시기 위함입니다. 헛되지 않은 삶, 의미 있는 삶,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끝 지점을 의식하고 오늘을 사십시오. “오늘이 내 인생의 끝 날일지도 모른다. 오늘이 우주의 종말일지도 모른다.”
늘 종말의 빛 아래서 이런 긴박감과 긴장감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그동안 잘못된 시한부 종말을 주장하는 재림주의자들 때문에 긴장감이 무뎌진 것이 문제입니다. 바이올린의 탱탱한 줄이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것처럼 여러분이 긴장감과 긴박감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분명 하나님을 미소 짓게 하고 세상을 행복하게 하는 선율이 될 줄로 믿습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우리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