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시설이용(엄지빈 카페) - 1월 3주차

[박소영]

사람들이 자기의 개성이 드러내기 위해서 독특한 패션이나 액세서리 등으로 스타일링하듯 개인 카페들도 오너의 독특한 취향과 감성을 반영한 인테리어를 해서 다른 곳과는 차별화된 분위기를 경험토록 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이번에 가족들과 함께 다녀온 카페도 도자기와 화초가 주테마로 꾸며져 있었는데 화초가 주는 편안함과 화려한 색감의 도자기가 주는 고급스러움이 공존하는 공간이었답니다..

이곳에는 유니크한 공간 구성 못지않은 이곳만의 특별한 메뉴가 있다고 해서 가족들 대부분은 그걸로 선택하고 몇몇 분은 카페의 기본이자 각자가 가장 선호하는 커피와 우유 등을 주문했습니다.

조금의 기다림 후 주문한 메뉴가 나왔는데...
오~ 좋은 음식을 좋은 그릇에 담는다는 카운터의 안내 문구처럼 해당 메뉴와 잘 어울리는 도자기 그릇에 담아 개인 트레이에 올려 서빙되더군요.

와우~ 음식 맛도 훌륭합니다.

색다른 공간, 특별한 메뉴, 훌륭한 맛에 정성 어린 서비스까지 잘 어우러져 있으니 우리 가족들이 마치 귀한 손님이 되어 대접받는 것 같습니다.

좋은 공간에서 좋은 음식을 먹는 것... 이런 게 힐링이고 행복이 아닐까 싶네요.

덕분에 가족들이 편안한 휴식을 즐김과 동시에 창의적 사고가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줄 수 있는지 경험할 수 있었던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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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떡비]

각자에 개성은 울 이용인들이 최고입니다. 열심히 지역사회도 이용하고 얼굴도 알리고 그것이 바로 장애인 인식개선이 아니겠어요

[박소영]

가족들 사회적응능력도 높이면서 인식개선 활동도 되는... 부가적으로 맛있는 것도 먹을 수 있는 ^^; 매우 유익한 시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