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이 바로를 만나다 (창세기 47장 1~12절)
야곱은 모든 가족을 이끌고
애굽으로 내려가 요셉을 만나게 되는데
이 모습은 구원받은 저와 여러분이 예수님을 만나는 모습이며
야곱의 가족이 선조부터 목축하는 자들이라는 것은
선조부터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애굽사람들은 목축하는 자들을 가증히 여긴다는 것으로
다른복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은
진리의 말씀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을 미워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야곱의 가족은 진리의 말씀이 선포되는 교회를
상징하는 고센 땅에 머물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본문 1절을 보면 ....
창47:1 요셉이 바로에게 가서 고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와 내 형들과 그들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가
가나안 땅에서 와서 고센 땅에 있나이다 하고
야곱의 가족이 애굽으로 내려와
생명의 양식을 가지고 있는 요셉을 만난 것은
저와 여러분이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여 하나님 우편에 앉아
생명의 양식을 가지고 있는 예수님을 만나는 모습이며
야곱의 가족이 고센 땅에 있다는 것은
복음의 말씀 안에 거하는 모습으로 복음의 말씀을
믿고 있는 저와 여러분의 모습을 말합니다.
복음의 말씀 안에 거한다는 것은
아브라함이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메시아 언약)
믿음으로 의롭다 여김을 받은 것처럼
메시아 언약의 말씀대로 십자가를 통하여
다 이루어 주신 예수님을 믿는 것이 믿음이며
복음의 말씀 안에 거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2~4절을 보면 ....
창47:2 그의 형들 중 다섯 명을 택하여 바로에게 보이니
창47:3 바로가 요셉의 형들에게 묻되 너희 생업이 무엇이냐
그들이 바로에게 대답하되 종들은 목자이온데
우리와 선조가 다 그러하니이다 하고
종들은 목자라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종들로 복음을
전파하여 하나님 백성을 양육하는 자들이라는 뜻이며
우리와 선조가 다 그러하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의 선조인 아브라함과 이삭도
하나님을 섬겼던 자들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자신들을 고센 땅에 살게 해달라고
본문 4절은 말합니다.
창47:4 그들이 또 바로에게 고하되 가나안 땅에
기근이 심하여 종들의 양 떼를 칠 곳이 없기로
종들이 이 곳에 거류하고자 왔사오니
원하건대 종들로 고센 땅에 살게 하소서
가나안 땅에 기근이 심하다는 것은
진리의 말씀을 아는 자가 없어
다른복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는 것이며
그로인하여 양 떼인 하나님 백성을 양육하지 못하므로
복음의 말씀이 풍부한 고센 땅에 머물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살아가는 지금이 기근이 심한 가나안 땅의 모습으로
복음의 말씀이 풍부한 고센 땅에 거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센 땅에 머물러야 하는데 ....
고센 땅은 하나님 백성을 양육하기 위하여 특별히
구별된 땅으로 복음의 말씀이 선포되는 교회를 말하는데
하늘에서 내려주는 은혜의 물이(복음의 말씀)
풍족한 곳이 고센 땅으로
양 떼를 치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입니다.
그래서 고센 땅에 머물게 해달라는 것인데
저와 여러분도 늘 하나님께 복음의 말씀만 선포되는
교회에 머물게 해달라고 간구하며 말씀 전도자가
복음의 말씀만 선포하게 해달라고 간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자 본문 5~6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창47:5 바로가 요셉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아버지와 형들이 네게 왔은즉
창47:6 애굽 땅이 네 앞에 있으니 땅의 좋은 곳에
네 아버지와 네 형들이 거주하게 하되
그들이 고센 땅에 거주하고 그들 중에
능력 있는 자가 있거든 그들로 내 가축을 관리하게 하라
저와 여러분이 거하는 좋은 곳은 강남 땅도 아니요
좋은 아파트가 있는 곳도 아닌
복음의 말씀만 선포되는 교회인 것입니다.
이곳에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을 머물게 하신다는 것으로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복음의 말씀이 있는
고센 땅에 머물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 중에 능력 있는 자가 있거든
그들로 내 가축을 관리하게 하라는 것으로
아직 복음의 말씀을 몰라 다른복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자들을 복음의 말씀으로 양육하라는 뜻입니다.
즉 서로 사랑하라는 것으로
깨달은 복음의 말씀을 흘려주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야곱이 바로 앞에 서게 되는데
본문 7~10절을 보면 ....
창47:7 요셉이 자기 아버지 야곱을 인도하여
바로 앞에 서게 하니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매
야곱이 바로를 축복했다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바로에게도
하나님을 섬기는 복을 내려달라는 뜻입니다.
창47:8 바로가 야곱에게 묻되 네 나이가 얼마냐
창47:9 야곱이 바로에게 아뢰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창47:10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고 그 앞에서 나오니라
야곱은 험악한 세월 백삼십 년의 나그네 길을 보냈다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을 섬기며 나그네의 삶을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을 말하는 것으로 믿음을 간직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험악하다는 뜻입니다.
그럼 나그네의 삶을 살면서 험악한 세월을 보내고 있는
다윗의 모습을 보는데 ....
시편 39편 7~13을 봅니다.
시39:7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시편 39편의 배경은 정확하지 않으나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하여
고난을 당할때에 지은 시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고난을 받을 때에 바라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오직 주님의 은혜만 바라고 있다는 것입니다.
죄인인 저와 여러분이 이 땅에 살아가는
고난의 삶을 통하여 자신이 소망하는 것은 오직
주님에 은혜만 바라고 있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그래서 이어지는 8~11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시39:8 나를 모든 죄에서 건지시며
우매한 자에게서 욕을 당하지 아니하게 하소서
시39:9 내가 잠잠하고 입을 열지 아니함은
주께서 이를 행하신 까닭이니이다
시39:10 주의 징벌을 나에게서 옮기소서
주의 손이 치심으로 내가 쇠망하였나이다
시39:11 주께서 죄악을 책망하사 사람을 징계하실 때에
그 영화를 좀먹음 같이 소멸하게 하시니
참으로 인생이란 모두 헛될 뿐이니이다 (셀라)
다윗이 고난을 겪고 있는 것은
자신의 죄로 인함을 알고 있는 것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거두어 주시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는 것이며
다윗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오직 주님의 은혜만 바라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다윗은 우매한 자들에게 욕을 당한다고 말하는데
우매하다는 것은 복음을 모르는 자들을 말하는 것으로
그들이 자신을 비웃지 않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복음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다윗은 구원받지
못한 자라고 비웃지 않게 해달라는 간구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무엘하 7장에서
다윗에게 언약의 말씀을 하시면서
하나님 백성이 죄를 범하면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는 하지만 은총은 빼앗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무엘하 7장 14~15절을 보면 ....
삼하7:14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삼하7:15 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하나님 백성이 죄를 범하면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에
징계를 내리시지만 은총은 빼앗지 않는다는 것으로
구원은 취소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 약속의 말씀대로 다윗의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있지만 하나님 백성에서
제외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는 다윗입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모르고 있는 믿음이 없는 자들이
다윗은 구원받지 못한 자라 비웃고 있다는 것으로
그들이 비웃지 않게 징계를 거두어 달라고
간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하나님 백성은 하나님의
징계로 인하여 고난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히브리서 12장 6~8절은 말합니다.
히12: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히12: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히12: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사람도 자신의 자녀가 올바른 길을 걸어가도록
옳지 않은 길을 갈 때 매를 대는 것처럼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은 당연히 아버지께
징계를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다윗도 구원받은 하나님의 아들이므로 죄를 범하자
징계를 받고 있지만 구원받지 못한 자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혹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고난을 받게 된다면
구원받지 못한 자라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이므로 하나님 백성답게 살아가게 하려고
징계를 내린 것으로 생각하셔야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징계를 받아 고난을 받으며 살아가지만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오히려 징계를 받지 않고(이들은 심판대에서 징계를 받음)
잘 먹고 잘 살아가는 것입니다.
시편 73편의 기자도 자신은 재난과 징벌을 받지만
악한 자들은 평안하고 부자로 산다는 것입니다.
시편 73편 12~14절을 보면 ....
시73:12 볼지어다 이들은 악인들이라도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욱 불어나도다
시73:13 내가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
시73:14 나는 종일 재난을 당하며 아침마다 징벌을 받았도다
하나님을 믿는 자는 하나님께 징계를 받지만
믿지 않는 자는 아들이 아니므로
평안하게 살고 더 부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알고 나니
그들의 종말이 어떠한지 알게 되었다는 것으로
자신은 아들이므로 천국에 가지만
악한 자들은 지옥불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다윗은 이 징계를 거두어 달라며
주님의 은혜만 바라며 눈물만 흘리고 있다고
시편 39편 12~13절은 말합니다.
시39:12 여호와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눈물 흘릴 때에 잠잠하지 마옵소서
나는 주와 함께 있는 나그네이며
나의 모든 조상들처럼 떠도나이다
시39:13 주는 나를 용서하사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나의 건강을 회복시키소서
다윗이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있는 이 고난의 삶이
나그네의 삶이라는 것으로 천국을 소망하는 삶이라 말합니다.
나그네의 삶이라는 것은
히브리서 11장에서 잘 말씀하고 있습니다.
히11: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멀리서 봤다는 것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리기 위하여
모리아 산으로 향할 때 멀리 바라봤다고 말한 것처럼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십자가에서 대속제물이 되어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죄인인 자신들이 구원받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되는 그 때를 말합니다.
믿음의 선진들은 그 날을 소망하여
마음의 눈으로 멀리 바라보며 살았다고
이어지는 14~16절은 말합니다.
히11:14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본향은 천국을 말합니다.
히11:15 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아브라함은 고향인 갈대아 우르로 돌아가지 않고
천국 소망을 가지고 살았음을 말합니다.
히11:16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더 나은 본향과 한 성을 예비하신 것은
하늘에 있는 예루살렘을 말합니다.
이 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가는 삶이
나그네의 삶을 살아가는 자로
야곱은 천국을 소망하며
아버지의 징계를 받으며 살았다는 뜻으로
험악한 삶을 살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로도 이러한 나그네의 삶을 살길 바란다는 뜻에서
야곱이 바로를 축복했다고 본문 10절은 말하는 것입니다.
창47:10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고 그 앞에서 나오니라
창47:11 요셉이 바로의 명령대로 그의 아버지와
그의 형들에게 거주할 곳을 주되
애굽의 좋은 땅 라암셋을 그들에게 주어 소유로 삼게 하고
창47:12 또 그의 아버지와 그의 형들과 그의 아버지의
온 집에 그 식구를 따라 먹을 것을 주어 봉양하였더라
요셉이 그 식구를 따라 먹을 것을 주어
봉양했다고 말하는데 이는 믿음의 분량대로
복음의 말씀으로 양육했다는 뜻입니다.
구원은 각자이며 사람마다 믿음의 분량이 다르지만
구원은 동일한 것입니다.
이처럼 야곱의 모든 가족은 생명의 양식이 있는
요셉에게로(예수님께로) 내려가 복음의 말씀으로 양육을 받게 되어
생육하고 번성하여 하늘의 뭇별처럼 많은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생명의 양식을 가지고 있는
예수님께(요셉) 나아가 복음의 말씀으로
양육을 받고 있음을 잊지 마시고 늘 천국을 소망하며
주님의 은혜만 바라시고 나그네의 삶을 살아가시는
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