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매일낚시생각님이 점심을 사주러 온다고 해서...해물찜을 먹기로 했습니다.
명절의 기름진 음식에 질렸을 때 바다 내음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이 그리워지는 건 꼭 낚시꾼이라서 그런 건 아닌 듯 합니다.
기름기 전혀 없는 맛있는 해물찜은 이따금 생각나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2. 어느 집이나 찜과 탕의 가격은 대동소이한 것 같습니다.
고추가류 - 중국산...이라고 대놓고 써놓은 게 오히려 솔직해서 신선한 느낌이 드네요.
중국산을 중국산이라고 하고 파는 게...양심적인 것 맞죠?ㅋㅋ
3. 요즘은 어느 식당을 가나 예전처럼 '허름해서 오히려 정감이 가는'....그런 식당은 찾기가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청결이 강조되는 세상이라 그런가요?
4. 마침 콩나물을 다듬고 있어서 직접 키운 거냐고 물어 봤더니 날마다 주문해서 들어오는 콩나물이라고 하시네요.
5. 메인 메뉴에 앞서 나오는 기본 상차림입니다.
회를 먹을 때와는 전혀 다르죠?
가볍게 입맛을 돋워놓는 정도....
6. 요 녀석이 오늘의 주인공인 해물찜(중)~
매운 맛이 적당해서 맛있게 먹은 후 밥은 두 개만 볶아서 냠냠~~
7. 해물찜을 다 먹고 참 오랜만에 낚생이님과 3쿠션을 쳤는데....
제가 3:0으로 가볍게 이겼습니다. 그래서 기분이 찢어지게 좋은 오후였습니다. 끝~~~ㅋㅋ
첫댓글 맛집소개가 아니라,,,,,,,,,,,,,당구 3:0 이네요드립니당....
허리 아프다고 징징대는 낚생이님을 밟아놔서 더 짜릿했습니다. 지 허리 아픈 걸 왜 저한테 대고 징징대는지...나 원....푸핫
오잉?인천 사세요?^^
네. 계산동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벌써 꽤 됐네요.^^*
@감성킬러 앗^^방갑습니다. ㅎ
전 인천 구월동입니다~
언제 한번 이런 영등철에 주말(금.토)사리때 출조없으실때
육지출조 함해요^^바다 선비보다 아주 ㅋ 저렴하게요^^
선단과어종은(식당과메뉴)는 감킬님이 ^^
@킹쓰리. 자연스러운 자리라면 좋습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자리는....예전의 뼈아픈 기억 때문에 극도로 꺼리고 있습니다.
근데....사리 때는 다운샷이나 갈치 가야 되서리....
@감성킬러 이해완료 느낌완료 했습니다^^*
ㅎㅎ..당구 승리 축하드립니다..^^..
매낚생님 도통 안보이시더니..ㅋ~
낚생이님은 아주 가끔 계산동에 출몰해서 저한테 깨지고 가는 게 일입니다.
전에는 제가 쨉도 안됐었는데. 제각돌리기에 살짝 눈을 뜬 요즘은 뭐....
오잉?ㅋ
설마..속여서 이긴거...는?아니것져? ㅎㅎ
오늘은 연신 후루꾸로 이겼습니다. 뭐...상대방 전의를 꺽는데는 단연이네요.
후루쿠, 뽀로꾸, fluke 이런거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
후루쿠, 뽀로꾸, fluke 이런 거는......나의 힘 영원할지어다
인천당구 정말짜뎐데 혹!!!감성님도 그중에한분~~~~~^^
저는 물인데요
하지만 묘한 천적관계가 있더군요. 쉽게 말씀드리면...낚생이님은 제 밥이고, 저는 도니님의 밥입니다.
헤물찜 먹기전에 당구를 쳐서 따먹어야지요 ㅎㅎ
맛나긋네요
요즘 친한 선배가 국물있는 아구찜을 한다고 준비하는데 것도 좋데요~~ ㅎㅎ
우리가 또 내기에는 약합니다. 왜냐하면 제가....마음이 약해서....
@감성킬러 사슴을 고라니라고 우기시는거 보믄 아닌듯하기도 하고요 ㅋㅋㅋ
저하고 비슷하지 않군요 ㅋㅋ
전 승부욕이 강하거든요 ㅋㅋㅋ
@까치죠 저도 승부욕은 남 못지 않게 강한데, 위의 댓글은 오타네요.서가 아니라 쩐이 약해서....로 수정합니다.
마음이 약해
@감성킬러 아닌데
제가 보기엔 마음이 약하신게 맞는듯하신데
연약해 보이세요^^
언제 사줘요
뭘요 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