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렐로 도그마 F8 올분해 세척 & 정비 작업을 했습니다.
세척 전 완차상태의 모습입니다.
마지막 라이딩이 우중 라이딩으로 보입니다...
브레이크 패드도 손상이 많이 되어 있었습니다.
오일이 촉촉하네요...
볼트 머리 사이사이 그리고 홈이 있는 곳에 미세한 모래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저기에 그로밋(고무마개)가 있어야
프레임 내로 빗물이나 이물질들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자전거 주인분께서 자전거를 열심히 타신 듯 합니다.
녹슨 볼트는 그만큼 열심히 타셨다는 증거!
안장을 분해하기 전에
안장 위치를 확인해놓습니다.
체인, 앞뒤 변속기, 휠셋을 탈착하고 더 손상되있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체인 상태가 좋지 않아 체인을 교환해야할 것 같네요...
헤드셋 청소를 하기 전에 스템에 장착된 서페이서의 위치를 사진으로 남겨놓습니다.
그리고는 분해를 시작하는데...
오... 녹...
도그마 F8 프레임에 녹슨 헤드셋 베어링이 고착되있서 빼는데 고생을 했습니다...ㅠㅠ
그리고 베어링을 돌려봤을 때 '사각사각'거리는 모래의 질감과
더 이상 도그마에 장착할 수 없다는 것을 느끼고
깔끔하게 새로운 베어링으로 교환을 결정합니다.
프레임만 남았습니다.
찌든 때를 제거하기 위해 클리너를 뿌려서 찌꺼기들을 불려놓습니다.
여기도... 녹이... 있는건 당연하죠...
다운튜브를 따라서 여기로 모였을테니...
클리너로 열심히 녹들을 제거했습니다.
포크도 세척!
각 부품들을 모두 세척하고 건조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빠지지 않은 때들을 한번 더 세척했습니다.
에어로진의 세라믹 BB를 신품으로 장착!
스템과 핸들 사이는 염전이었습니다...
롤프 허브를 오버홀 하기위해 스프라켓을 분리해 디그리셔에 불려놓고~
여기도 심각합니다...
갯벌이다!
고무씰과 베어링을 제거 후 디그리셔로 기름들을 녹입니다.
뽀송뽀송해진 스프라켓 바디 내부!
Pawl에 구리스를 주입하고 잘 조립을 합니다.
허브를 오버홀하고 났더니 Rolf의 라쳇소리가 더욱 더 경쾌해졌네요!
롤프의 카본 휠셋은
롤프의 브레이크 패드를~
하나 하나 부품들을 다시 조립합니다.
Di2 배선을 깔고 케이블 작업을 마무리 한 뒤
BB를 장착하고 점점 자전거의 모습을 찾고 있습니다.
녹슨 볼트들은 버리고
깨끗한 새 볼트로 조립을 마무리 합니다.
듀라에이스!
그리고 깨끗해진 스프라켓!
페달 내부에도 모래와 이물질들이 많아서 세척했습니다.
조립을 마무리하며 전체적으로 점검을 한번 더 합니다.
특히 브레이크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PINARELLO DOGMA F8
SHIMANO DURA-ACE Di2
ROLF PRIMA TDF4 SL
아~ 깨끗하다!
입고 전 부터 있던 Dura Ace 상처가 너무 아쉽네요...
하지만 세척&정비를 하고나니 자전거가 반짝반짝거립니다!
이제야... 도그마의 본 모습이...
날씨가 이제 봄 날씨네요^^
모두 안라하세요~
첫댓글 저도 해줘요~~~^^
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