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남파랑길 66코스 기점 : 전남 고흥군 영남면 간천마을 버스정류장
02.남파랑길 66코스 종점 : 전남 고흥군 영남면 남열마을 정자
03.남파랑길 66코스 일자 : 2022년 07월16일(토)
04.남파랑길 66코스 날씨 : 맑음
05.남파랑길 66코스 지도
05.남파랑길 66코스 경로 : 간천마을버스정류장--->간천마을 뒤 임도--->임도끝나고 우미산 입구삼거리--->우암전망대--->용암전망대--->우주발사전망대--->남열해수욕장--->남열마을(11.2k,4시간 30분)
뭐야? 간천마을버스정류장 입력했더니 여기 고흥읍 간천마을버스정류장으로 안내해 들머리도 없고 안내도도 없어 주저하다가 시간만 낭비하고 30k 이상을 달려 영남면 간천마을버스정류장에 도착하였다.
여기 영남면 간천마을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11시가 훌쩍 넘었다. 팔영농협이 보이고
한 켠에 66코스 안내도가 있으니
마을 한복판을 관통하여 올라가니
좌측에 마을회관이 보이고
정자 아래에서 쉬고싶은데 갈길이 멀다
임도 따라 올라간다. 우미산 기슭으로
우미산 등산도 할만한데 둘레길이 김을 새게한다.
임도 그늘에서 오찬을 즐기고서
임도가 끝나는 곳까지 간다.
임도에서 본 팔영산. 우측에 선녀봉이 있다.
생각과 달리 임도 그늘이 시원하다. 모기떼가 극성이지만
마치 공룡능선같다. 불에 탄 바로 앞의 산만 없다면 좋겠는데
여자만일텐데 건너편은 시야가 흐려 확인이 어렵다.
여기서 직진하면 우미산 정상으로 간다. 우린 좌측으로 틀어 산 능선을 밟는다.
길 잃을 염려는 없다.
이렇게 이정표가 서있으니...일단 우암전망대로 가서 바다의 섬들을 보고 다시 여기로 복귀한다.
우암전망대에서 본 조망. 멋지다. 중앙이 낭도이고 좌측 멀리 고봉산,봉화산이 보인다.
고봉산 당겨보니 그 정자의 조망이 그립고
낭도도 당겨본다. 날카로운 저 봉우리가 바위들로 되어있던데...
이게 팔영대교인것같고
멀리 우측으로 보이는 다리는 화태대교가 아닐까
멀리 돌산도의 섬들이 보이고
우측이 개도같고
멀리 금오도가 아닐까...
이제 용암전망대로 간다.
우측으로 시야가 트인다. 바로 앞의 섬은 구룡도라네
발사전망대가 보이고
당겨보니 이렇게 보인다. 저기서 나로도 우주발사대의 우주선 발사장면을 본다는 거겠지
좌측으로 낭도가 보인다.
다시 나와 곤내재로 간다.
발사전망대가 점점 가까워진다.
우미산 올라가는 길은 여러 곳이군
약간의 수풀을 헤치고
도로와 합류한 후
여기 곤내재에 도착했다.
우측으로 우주발사전망대로 간다.
왜 통일운동의 성지인지 설득력이 약하다.
전망대로 올라가본다. 사람이 붐빈다.
우측으로 높게 보이는 산이 마복산이다.
가운데로 봉래산이 보이고 그 아래 나로도가 있을 것이다
65세 미만은 2천원을 지불해야한다.
좌측에 남열해수욕장이 보인다.
우미산이 보인다. 소 눈섭인 모양인데
바닷가에 용바위가 보이고
낭도를 다시 본다
구룡도가 개불처럼 누워있다.
마복산 높아보인다.
우측 멀리 백야도 같은데
구경 다 하고 종점으로 간다.
남열해수욕장에 해수객이 제법인데
해수욕장 솔숲을 거닌다.
여기 평상에서 캔맥을 즐기다가
하얗게 꿈틀거리며 지나가는 버스를 어쩌나
남열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마을을 관통하여
도로변에 서있는 67코스 안내도를 보고
바로 옆 정자와 소나무가 멋지다. 어떻게 원대복귀할 것인가? 나무 아래 젊은 아저씨의 도움을 받기로 하였다.
다시 간천마을로 복귀하였다.
주역 괘의 하나인 艮을 쓰는데 이게 어긋날 간으로 되어있다. 그래서 오늘 길이 어긋난 것은 아닐까?
가까운 용바위로 구경간다.
이게 용바위인데, 저기로 한번 올라가보자
용바위 형상을 만들어두었군
시간이 너무 흘러버렸다. 그래도 하루가 알차고 보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