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훈련시 캐취 동작을 강화시키는 두 가지 훈련

[김경진]

책상에서 물러나 팔 동작을 하면서 팔을 들어올릴 때 위치를 확인해보십시오.
손이 몸의 외측으로 지나칠 때 대부분의 파워가 형성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팔목은 강하게 팔꿈치는 거의 직각이 됩니까?
흉근, 삼두박근 및 하박근에 강하게 느껴집니까?
그런 후 풀에 가서 똑같이 하면서 물안에서 캐취를 할 때 파워를 느껴야 합니다.

수중에서 자유형 캐취 동작은 중요합니다.
추진력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초보자들은 자유형의 캐취 동작을 부정확하게 합니다.
전 과정은 몸 아래에서 이루어지기에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물에서 팔을 앞으로 쭉 뻗었을 때 캐취의 첫 동작은 손가락을 풀 바닥으로 향하게 하는 것입니다.
손목을 펴고 팔꿈치는 굽혀서 하박보다 높게 유지되어야 합니다.
이 팔 형상은 물을 잡기 위한 면적을 크게 한 강한 패들이 되어야 합니다.
자유형의 캐취를 하는 동안 2가지를 피해야 하는데, 팔을 쭉 뻗는 것과 몸의 중앙선을 넘어가는 것입니다.

드릴 훈련의 목적은 물에서 정확한 위치를 느끼게 하기 위해 스트로크의 작은 모습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하이 엘보우 드릴은 물속에서 스트로크의 캐취 과정을 하는 동안 팔꿈치를 높게 유지하여 파워를 느끼게 하는 것을 도와주게 됩니다.


주먹 쥐고

손가락에 볼을 쥔 것처럼 손모양을 하고 수영을 하는 것입니다.
팔을 빠르게 하거나 풍차 돌리듯 하면 안됩니다.
하박으로 물을 느끼고 물을 통해서 움직이면서 강력한 패들로 사용해야 합니다.
테니스볼을 쥐고 하면 기만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양손에 테니스볼을 쥐고 있으면 물을 잡을 수 없게 합니다.
주먹 부분이 풀 바닥을 향하도록 합니다.


패들 끼고

핸드 패들은 하이 엘보우 캐취를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손가락을 고무줄에 끼는 대신에 패들의 가장자리를 잡으면 손목을 똑바로 펴는데 도움이 됩니다.
손목이 휜다면 패들의 가장자리를 하박으로 밀어넣습니다.
Finis Fulcrum 패들은 8자처럼 생겨서 손가락과 하박에 걸치기 좋습니다.
자유형을 하는 동안 손목이나 손가락에 힘을 빼면 패들은 넘어가게 됩니다.

[이화영]

주먹쥐고 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