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전국 골프장 직원 및 캐디모집 안내
 
 
 
카페 게시글
마음 다스리기 스크랩 경도CC와 리조트
골박 추천 0 조회 93 14.03.04 16:3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지난주에는 전남 여수의 경도골프 & 리조트에 다녀왔다.주말을 이용하여 다녀온 자연을 상상하는 시간을 보내면서 짧은 일기를 적어본다.

가는 날에는 헤비급 비를 맞으면서 라운드를 탐색하는 기분으로 즐겼다. 어느듯 봄이 기운이 자연에게 생명을 순간적으로 미러 올리고 있었고 자신의 잠재력을 응축해 놓았다가 꽃으로 변화하는 모습으로 준비하고 있었다.수려한 경관과 대부분 코스가 바다와 접하므로 골퍼들에게 아름다운의 자연의 신비스러움을 주면서도 점점 근접하면서 두려움을 주는 긴장감도 주는 묘미도 느낄 수 있었다.그동안 긴 겨울잠에서 경직된 마음과 근육을 이완시키면서도 캐디의 스토리텔링에 긴장을 늦추고 카메라에 장면을 담아보는 시간도 잠깐 가져 보았다. 650년이 된 해송은 고려 말 공민왕의 후궁이 귀양와서 자식을 낳은 기념으로 심었다고 알려 주었다. 그 외에 스토리가 잠겨있는 곳 이었다.

골프경력 30년을 넘기고 자연을 탐닉한 경험이 있지만, 미래의 골프& 리조트로서 레저와 休를 아낌없이 고객에게 선물하며 스토리텔링을 많이 많이 남길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종경(宗鏡)선사(禪師)의 時로 이곳을 미화하고 싶다.

 

“푸른 산 붓질 하나 없어도 천년 넘은 옛 그림이여(靑山不墨千秋屛)

맑은 물 맨 줄 하나 없어도 만년 넘은 거문고다”(流水無鉉萬古琴)

 

즉 아무리 뛰어난 실력으로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만들고 해도 자연의 물 떨어지는 소리와 물결치는 음악이 없고, 자연의 비경과 아름다운 녹색의 그림은 아마도 비유할 수 없을 것이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