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손섬의 북쪽에 있는 이 국립공원은 이름에서 알 수가 있듯이 128개의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One Hundred Island라고도 불리는 이 해상 국립 공원은 섬의 갯수가 128개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과 비교하자면 남해안의 한려 수도 해상 국립공원이다.
이곳은 Lucap에서 방카를 타고 조금만 가면 되는 곳인데 Lucap은 알라미노스(Alaminos)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항구이다.
이 국립공원은 산호섬이 풍화작용으로 생겨 난 듯한 기암 괴석과 작은 화이트 비치가 있어 주말이나 공휴일이면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이다.
바닷물이 만조가 되면 어떤 섬은 물에 잠기기 때문에 다 볼 수가 없다.
스노우클링, 카약 등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물이 깨끗하고, 옥빛의 바다 색은 보라카이와 다른 것이 없다.
특히, 섬과 섬사이를 마음대로 왕래하며 즐길 수도 있지만 무인도에서 혼자 또는 연인과 가족 외에는 아무도 없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기억에 남는 섬은 Children's Island 이곳은 야영장과 정돈된 산책로가 있다.
Governor's Island 이 섬은 큰 섬중의 하나로 계단을 따라 섬 꼭대기에 올라가면 해상 공원을 한눈에 바라다 볼 수 있다.
그리고 숙박 시설이 있는데 방이 2개이고 2층 침대가 있어서 총 10명 정도 가능하다.
1일 렌탈비가 20만원 정도인데 자체 해변에 카약 등 해양 스포츠를 무인도에서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이 있다.
특히, 이 섬에서 보는 헌드레드 아일랜드 경치는 필리핀 최고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Quezon Island 이 섬은 섬과 섬을 잇는 아름다운 비치가 있어 최고의 섬으로 꼽을 수 있다.
경치와 환경 시설은 제일 잘 되어 있어 관광객이 제일 붐비는 섬이다.
마닐라에서 260km 떨어진 곳으로 버스를 타면 5시간에서 5시간 반이 소요된다.
다구판에서는 40km 거리에 버스로 1시간 가량 걸린다.
헌드레드 아일랜드에 가기 위해선 우선 마닐라에서 알라미노스행 시외버스를 타고 여기서 다시 지프니나 트라이시클을 타고 20분 정도면 Lucap 항구에 도착한다.
항구엔 정부에서 운행하는 관광 안내소가 있어 부당 요금 없이 편안한 관광을 보장한다.
Lucap의 숙박시설
Lucap에는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지만 좋지 않아 제일 좋은 방이 여관 정도이다.
만일 투자를 한다면 여기에 좋은 리조트 지으면 대박이 나지 않으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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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진만 봐도..해변을 막 뒹굴고 싶고..물에 들어가고 싶고 그러네요..우리나라 유람선 관광하듯이..배타고 섬 주변을 한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