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의 소개로 카페에 가입하고, 정말 많은것을 얻었습니다.
가입후, 가입인사글 하나 달랑 올리고, 거의 매일 접속해서 대부분의 글들을 정독했습니다.
나름 음악을 안다고 생각했는데, 우물안의 개구리 였다는 것을 느끼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계급은 자꾸 올라서 부담되게도 특별회원이네요..
뭐가 됬든 게시물을 올려야 된다는 압박감이 자꾸 생겨서..
카페가 음악과 음향 방송에 관한 내용이 주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게 피시파이를 하는 지인들의 시스템을 봐주면서 사용하던 음원들을 소개합니다.
사실 이 게시물의 성격에 부합되는 게시판을 못 찾아서. 자료 요청난에 올립니다.
먼저 두개의 곡이 나오는데, 이건 귀를 씻는다 생각하시고 가볍게 들어주시면 됩니다.
파바로티가 부르는 Caruso 와 오슬로 쿼텟이 연주하는 슈베르트의 현악 사중주 죽음과소녀 3악장입니다.
그리고 나오는게 6종의 Lush Life 와 7종의 Antiphone Blues 입니다.
러시라이프는 88.2k/24bit, 96k/24bit, 192k/24bit, 384k/24bit, 4종류의 Flac 화일과, 192k/32bit, 384k/32bit 의 Wav 화일입니다.
안티폰 부르스는 44.1k/16bit, 48k/16bit, 44.1k/24bit, 48k/24bit, 88.2k/24bit, 96k/24bit, 176.4k/24bit 7종 모두 플랙 화일로 인코딩 되어 있습니다.
384k/32bit 로 인코딩된 러시라이프 무압축 웨이브 화일은 비트레이트(kbps)가 24576 이라는 수치가 나옵니다.
흔히 128kbps의 음질로 방송되는 화일과 비교하면 정확히 192배의 수치를 기록합니다만, 음질이 192배가 높단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 음원들을 구별하는건 귀가 좋아야 됨을 물론이고, 시스템도 그에 걸 맞아야 합니다.
황금귀를 갖고 있어도 시스템이 받쳐주지 않으면 각각의 소리들을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음원을 가지고 당신의 귀와, 당신의 시스템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러시 라이프는 Kent Poon의 Audiophile Jazz Prologue III에서 뽑았고, 안티폰 브르스는 Arne Domnérus의 Antiphone Blues에서 가져왔습니다. 두 음반 모두 SACD-R로 만들어진 고음질 DVD 입니다.
이자리를 빌어서 카페를 만드신 분과 운영하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 음원들은 winamp나 aimp같은 플레이어 보다는 j river나 foobar 로 플레이 하기를 귄합니다.
음원은 링크로 걸어 드립니다.
첫댓글 와우ㅡ대단히 감사합니다 ㅡ본 정보란은 저 이역만리 하동이라는 촌동네 녕감이 좋아할듯 싶습니다 ㅡ거취는 촌동네지 귀하나는 외제 귀 비스무리 하답니다 ㅡㅋ ㅡ 간만에 보기드문 귀한자료와 정보가 올라왔습니다 ㅡ기대만땅 입니다 감사합니다
귀가 외제 귀라고라고라??
참나~ 순수 토종 국산이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동이 어찌 촌 동네라 표현을 하셧을까나 !!!@@@
하루 관광객이 얼마나 많은데.,...ㅋㅋㅋ
해라님은 하동을 아시나요??
구래야 녕감이 좀 열 받아요.....저혈압 이라던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고혈압은 그래도 ,,, 약발이라도 가능하지만,,
저혈압은 약발도 안돼요?
너무 그러지 마세요?
해라도 한 촌구석에서 거주합니다...
ㅎㅎ 잘못 햇어요.ㅎㅎ
좋은 자료입니다... SACD (Super Audio Compact Disk) 의 진가를 느껴보세요^^
외제귀를 장착하신 가객님. 앞으로 많이 배우겠습니다. 하동, 좋은곳에 사십니다. 하동에서 지척인 광양은 자주 갑니다.
광양은 지척이죠... 근데 외제 노래는 좋아하는데 귀는 토종 국산입니다. ㅎㅎㅎ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잘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