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법연화경문구(005) 제 1 서품 - 체득기리(逮得己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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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득기리(逮得己利)
자기 스스로 이로움을 얻었으며
체(逮)는 급(及) 자와 같은 뜻이며, 이르다 • 도달하다의 뜻이다.
그래서 이 구절을 해석하면, 그 자신이 이익을 얻는 정도에 이르렀다는 뜻이다.
그 자신의 이익을 어떻게 얻게 되는가?
아라한들은 이미 모든 새는 것이 다하여 다시는 번뇌가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왜 자기의 이익을 얻지 못하는가?
그것은 바로 얻는 대로 잃어버리기 때문이며, 얻는 것이 모두 새어 나가 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면 지금 일체의 새는 것이 없고 번뇌가 없는 이때에 비로소 자기의 이익을 얻게 된다고 한다.
진정한 이익은 무엇인가? 자기가 진정으로 이해하는 것이 진정한 지혜를 얻는 것이다.
지혜가 없는 사람은 진정한 이익을 얻지 못한다.
지혜를 얻어 아라한과를 증득해야 비로소 자기의 이익을 얻는 것이라고 한다.
기리(己利)란 자기가 깨닫는 것이다.
이른바 자각(自覺)하는 것이 바로 자리(自利)이다.
그리고 다시 자기의 깨달은 도리로 일체중생을 교화하는 것을 이타(利他)라고 하며 각타(覺他)라고도 한다. 따라서 자리이타 란 자각각타이다.
지금 대아라한들은 모두 자각하였으나 각타를 할 수 없으므로, 단지 자기의 이익만 얻고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지 못하는 것이다.
선화상인 <법화경 강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