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주 산서어린이집 가정통신문
‘북크닉’을 떠나보세요
선선한 한 줄기 바람이 지나는 9월 둘째주를 맞이합니다.
이번 주말에는 가벼운 돗자리에 맛있는 간식, 읽을 책 한 권을 챙겨 ‘북크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기분 좋은 바람이 불어오는 날, 가족과 함께 자연에서 책을 읽으며 여유를 즐겨보는 것, 아이들에게 색다른 추억이 될 것입니다.
또한 새로운 환경에서 책을 접할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 되겠지요.
요즘은 북크닉을 위해 책과 소풍 준비물 세트를 대여해주는 도서관도 있다고 하니 이용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독서하기 좋은 계절 가을, 몸과 마음의 양식을 채우며 평안한 한 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 안내
- 9월 9일(월), 11일(수)은 사랑반 아이들만 영어수업을 합니다.
- 9월 12일(목)은 유아체육 특별활동을 합니다.
- 9월 12일(목)에는 사랑반 아이들이 작은 도서관에서 체험활동을 합니다.
- 9월 13일(금)에는 사랑반 아이들만 송편 만들기를 합니다.
- 9월 16일(월)부터 9월 18일(수)까지 추석연휴로 인하여 휴원을 합니다.
- 어린이집에 약을 보내실 때는 꼭 투약의뢰서를 잊지 마시고 알림장에 기재 부탁드립니다.
부모교육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훈육법
아동학대의 80% 이상은 가정에서 일어난다고 합니다. 아이와 올바르게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아동학대의 개념
아동복지법 제3조 제7호에는 “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이나 가혹행위를 하는 것과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을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것을 말한다”라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신체적 학대뿐 아니라 아동 권리보호에 이르는 매우 포괄적인 경우를 말합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훈육법
흔히 훈육하면 ‘혼낸다’ ‘꾸짖는다’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잘못을 체벌과 거친 말, 인격적으로 모욕을 주는 말로 훈육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너는 대체 왜 그러니?’ ‘니가 그렇지 뭐’와 같이 아이의 기질을 부정하는 말을 조심해주세요. 또한, 훈육할 때는 이유를 분명히 밝히고 부모가 화나서 혼내는 것이 아님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단계별 훈육
1단계, 사람이 없는 곳에서 할 것 : 훈육은 사람이 없는 곳에서 해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수치감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2단계, 감정은 빼고 객관적 사실만 전달할 것 : 아이가 물건을 던진다면 짧게 “던지지 마라”라고 이야기해 주세요. “어디에다 집어 던져. 너 몇 번을 말했어. 지난 번에도 하지 말랬지” 등의 말은 현재 행동을 훈육하는 것에 효과가 없습니다.
3단계, 지금 이곳에서 일어난 것만 이야기할 것 : 이곳에서 일어난 것, 현재의 일만 짚어서 훈육해야 합니다. 과거를 들추거나 이전의 다른 실수를 같이 이야기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산서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