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보는 해설사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해설에 귀 기울이기 위해
참가 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합니다.
인원 제한이 있는 도보로,
참가신청은 오늘 21시부터 접수합니다.
신청은 본인이 직접 하는 것을 원칙으로, 동행 1명만 가능합니다.
2월 첫 토요도보는 2번째 종로 골목길 탐방으로 진행합니다.
종묘(宗廟) 가보셨는지요?
종묘는 조선왕조의 역대 왕과 왕비, 사후에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주(神主)를
모신 사당입니다.
종묘는 왕조시대 예제(禮制)의 핵심으로,
역대 왕조는 그 건축과 조경에 궁궐에 버금가는 정성을 쏟았습니다.
종묘는 중국 제도를 본땄지만, 중국의 종묘가 9칸인데 비해
우리 종묘는 장식없이 검소하고 단순한 구조의 재실 19칸을 길게 연결해
긴 정면과 수평성을 강조해 장엄한 엄숙미가 뛰어납니다.
이는 동시대 단일 목조건축물 중 연건평 규모가 세계에서 가장 크고,
그 유례가 없는 독특한 건축물로, 199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가장 정제되고 장엄한 건축물, 종묘를 천천히 거닐며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이어 익선동 골목길 탐방에 나섭니다.
근래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 중 하나인 익선동은 종묘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1920년대 후반~1930년대 초반 서민들을 위한 개량한옥들로 조성된 곳입니다.
약 100년 간 주민들과 함께 했던 100여 채의 한옥들이 서로 감싸듯 모여 있는데,
2014년 이후 좁다란 한옥 골목길에 젊은 상인들이 찾아와 개성 있는 가게를 열어
적막했던 한옥 골목길이 한결 활기차게 변하고 있다 합니다.
또 서울의 특화거리 중 하나인 쥬얼리거리, 종묘를 끼고 걷는 서순라길 등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다양한 모습으로 공존하는 곳.
익선동 나들이는 변화하는 서울, 그 속에서 보석 같은 매력을 찾아내는 시간이
될지도 모릅니다.

일 시 | 2018년 2월 3일(토) 10시 50분 |
모임장소 | 종묘광장공원 매표소 앞 지하철 1 · 3 · 5호선 종로3가에서 걸어서 5분 거리 1호선 11번 출구 / 3 · 5호선 8번 출구 이용 |
정시 출발하니, 꼭 10분 전에 도착합니다. 진행자는 시간 내 도착하지 못한 회원에게 개별 연락을 하지 않습니다. |
도보코스 | 종묘 - (점심식사) - 익선동 상점거리 → 익선동 한옥마을 → 떡 박물관 → 주얼리지원센터 → 서순라길 |
5km, 5시간, 난이도 : 하 |
진 행 자 | 정든길(010-3202-1329) 진행팀 전화번호를 꼭 저장하세요. |
준 비 물 | 도보 중 매식 종묘 입장료 1,000원 (단체할인 없음, 종로구민 50%, 경로 등 복지 대상 면제) |
식수, 간식 걷기와 계절에 맞는 복장 일기 불순 대비 우산 / 우비 |
신청방법 | 신청은 댓글로만 할 수 있습니다. - 참가 ?번 / 닉네임 / 소감 |
수정 / 취소 등 변동사항은 맨 아래에 새 댓글로 적습니다. |
주의사항 | 카페의 "도보참가와 활동규칙" 등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참가 신청은 곧 위 규정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문화재청. 서울특별시.
예 확인합니다
다롱별님
참가 여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다롱별/참가합니다/감사합니다~^^
참가 25번 다롱별님
참가 예정 회원 (존칭 생략)
걷는행복, 그냥, 다롱별, 다온, 도영, 디엠,
백만송이, 버기리, 버기박, 별나무, 베이징, 생이, 세레나데,
아라, 아리아, 오드리헵번, 올레, 자이온, 지금, 참길,
카르페, 폴라리스, 향학, 황금연못, 휘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