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링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300067?sid=101
<기사 요약>
기름값만 해도 부담인데 먹거리값도 뛰고 있다. 특히 감자를 비롯한 채솟값이 금값이 됐는데, 수입산도 공급이 잘 안돼서 햄버거 가게 메뉴에서 감자튀김이 빠지는 일도 생겼다.
제(24일) 일부 버거킹 매장은 감자튀김이 포함된 모든 세트 메뉴의 판매를 중단했다. 써브웨이도 이달 초 웨지감자와 감자칩 판매를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 패스트푸드 업체에서 튀김용으로 많이 쓰는 북미산 감자 수입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북미 지역의 이상기온으로 감자 생산량이 줄어든 데다, 물류대란의 여파로 감자를 싣고 올 배까지 부족해진 영향이 크다.
수입산뿐만이 아니다. 국내산 감자값도 평년의 배 이상으로 올랐다.
<나의 의견>
어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버거킹에서 햄버거 세트를 사서 가려고 했다. 그래서 미리 어플로 확인을 해보았는데 감자튀김이 품절된 상태였다. 내가 햄버거 가게를 찾는 이유는 오로지 감자튀김을 위한 것인데 없다고 하니 그저 오늘 사람들이 햄버거를 많이 시켜 먹은 줄로만 알고 있었다. 그래서 포기했었는데 감자 수입 때문이라는 것을 방금 알게되었다.. 감자가 금값이라는 말을 듣긴 들었었는데 올라봤자 얼마나 올랐겠어 하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20kg당 3만원 정도였던 것이 6만 5000원 정도로 올랐다고 한다(채소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한다). 북미 지역의 이상기온으로 감자 생산량이 줄어든 것이 큰 이유 같은데 환경을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첫댓글 저도 지윤님처럼 감자를 아주 좋아합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식자재 비용 부담뿐만 아니라, 이상기온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 문제, 우크라이자 전쟁 장기화로 인한 문제 등등... 실물경제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얼마 전 연어회를 시켰는데, 요즘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연어 값이 올랐다고 안 그래도 비싼 연어사시미 가격에서 5000원 더 올려서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수캠 "횟감" 연어는 여전히 맛있고 좋은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ㅎㅎ) 물가는 오르고 경제 상황은 좋지 못해 또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도 있는데,, 정말 걱정이 많네요. 이 상황을 꼭 극복하길...!!
이상기온으로 점점 우리가 잘 소비하던 먹거리들을 소비하지 못하게 되는 사례들이 느는 것 같아요 이런 걸 보고도 환경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저도 감자를 엄청 좋아하는데 실제로 몇일 전 서브웨이에 갔는데 감자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단지 품절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문제가 있는 줄은 몰랐네요ㅜㅜ 요즘따라 환경이 경제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와닿고 있어서 얼른 좋은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 같네요
전에는 양상추 가격이 폭등해서 햄버거에 양상추가 적게 오는 일이 정말 빈번했는데, 이제는 감자 가격이 오르네요.. 물가는 정말 종잡을 수 없이 오르기만 하고 피해만 늘어가네요,, 감자가격도 얼른 빨리 균형을 맞춰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