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1천명 가량의 북한군이 러시아에 파병되어 이미 수천명에 달하는 북한군이 우크라이나와 교전하기 위하여 전선에 배치되었다는 공식 보도가 있었지요.
오늘 국내 소식을 통해서 전해진 외신에 의하면, 파병된 북한 군사는 러시아의 고급 병력을 보호할 목적으로 러시아 군사들에 앞서 인해전술 방식으로 일시에 많은 병력이 우크라이나를 향해 돌진하게 될 것이라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인해전술, 말 그대로 하면 사람이 바다를 이룬다는 전술인데, 바닷물이 덮치듯이 그렇게 수많은 군사가 일시에 밀어 닥친다는, 그런 전술을 뜻하는 것이지요. 6.25동란 때, 김일성을 돕기 위하여 압록강을 넘어온 중공군들이 미국과 국군에게 물밀듯 쳐들어왔던 그 때의 인해전술인 것입니다. 칼과 창을 무기로 싸우던 중근대 시대도 아니고 인공지능을 동원하는 현대전에서 인해전술이 과연 합당한 전술일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러시아는 북한 파병 군인들을 자신들의 방패막이로 사용하겠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몸으로 밀어붙여서 러시아 군사들의 전진을 위한 길을 열어주는 집단 희생 돌격대가 되어준다는, 그런 막가파식 전술인 것입니다.
러시아 장병들의 목숨은 귀하고 북한군인들의 목숨은 그저 소모품 용도일 뿐이라는 전략인 셈입니다. 러시아의 푸틴이나 더욱이 그렇게 보낸 북한의 김정은이 한심한 인간들일뿐입니다. 거기서 용케 살아 돌아온 북한 군인들은 언젠가 기회가 오면 우리 대한민국을 효과적으로 공격하는데 요긴하게 사용할 목적도 지니고 있는 것이지요. 악한 인간들입니다. 침략하고 죽이고 파괴시키고 빼앗겠다는 저 사악한 인간들의 마음 속에는 악독만 가득할 것입니다.
그런데 인해전술이라는 말이 왜 영어로 '미트왜이브'(meat wave)인지가 궁금합니다. meat는 사람하고는 상관이 없는 짐승이나 새의 고기를 뜻하는데요. 육류인 셈입니다. 그만치 인해전술에 동원되는 사람은 짐승의 고기값과 같은 수준의 하잘것 없는 가치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저 병들어 떼죽음 당한 닭들이나 물고기를 떠올리면 이해가 빠를듯 합니다. 목숨을 그냥 바치기 위해서 바다 물결이 거세게 밀려오듯이 우크라이나 전선을 향해 돌진하는 북한 군인들이 연상이 됩니다.
희생은 마땅히 가치가 있어야 하는데 침략자인 러시아의 푸틴을 돕는 북한 김정은, 그리고 그가 총알받이로 내몬 파병 북한 병사들에게는 세상이 인정할 만한 가치가 전혀 없습니다. 대의나 명분이 없는 무작정 희생일 뿐이지요.
대한민국이 정신 차리고 국민이 깨어있어야 하겠습니다. 강력한 국민정신, 무적의 국방력, 군사력으로 감히 김정은이 도발을 계획조차 하지 못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전쟁을 직접 관리하시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사랑하는 민족과 나라를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뢰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불의하고 악한 나라와 그 통치자를 하나님의 때에 정리하십니다. 쉽게 말하면 손을 보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보시기에 포악이 가득한 니느웨를 더이상 참지 못하시고 외적에 의하여 멸망당하는 광경을 그야말로 리얼하게 사실적으로 묘사한 말씀이 나훔서에 등장합니다. 1절은 니느웨의 죄악상을 하나님께서 드러내시는 장면입니다.
"화 있을진저 피 성이여 그 속에서는궤휼과 강포가 가득하며 늑탈이 떠나지 아니하는도다"(나훔3:1)
이제 니느웨가 하나님의 진노하심으로 외적의 침략을 받아 무시무시한 전쟁을 치르게 될 것을 이와같이 표현하십니다.
"기병대가 습격하여 온다. 칼에 불이 난다. 창은 번개처럼 번쩍인다. 떼죽음, 높게 쌓인 시체 더미, 셀 수도 없는 시체. 사람이 시체 더미에 걸려서 넘어진다"(나훔3:3) 세번역성경.
인해전술로 인한 파병 북한 군사들의 떼죽음, 하나님의 진노하심으로 침략자인 푸틴에게 내리실 러시아 군사들의 시체 더미, 이런 전투가 벌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자유 민주주의의 우크라이나를 주 예수께서 지켜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우크라이나에게 승리를 안겨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