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들려온 故 전태련 선생님의 비보에 무거운 마음을 감출 길이 없습니다.
대학 시절, 처음 교육학이라는 학문을 마주했을 때의 막막함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방대하고 낯설게만 느껴지던 그 거대한 산 앞에서 제게 길을 열어주셨던 분이 바로 전태련 선생님이셨습니다.
선생님의 강의는 제 인생 첫 교육학 강의였고, 특유의 명쾌하고 흡인력 있는 설명 덕분에 어렵기만 했던 교육학을 참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저 역시 수험생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교육학을 가르치는 자리에 서게 된 지금, 강단에 설 때마다 선생님께서 보여주셨던 열정과 가르침의 무게를 다시금 실감하곤 합니다.
'어떻게 하면 교육학을 더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을까'를 치열하게 고민할 때마다,
제 첫 스승이셨던 선생님의 모습은 제 강의 방향을 다잡아주는 든든한 이정표였습니다.
비단 강의뿐만 아니라, 교육을 대하는 그 진정성 있는 태도는 제 삶에 있어서도 늘 큰 귀감이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교육학이라는 길 위에 남겨주신 발자취는 너무나 크고 깊습니다.
비록 선생님께서는 우리 곁을 떠나셨지만, 선생님께서 심어주신 교육에 대한 열정과 가르침은 저를 비롯한 많은 수강생분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아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제 자리에서 묵묵히 그 길을 이어가며 부끄럽지 않은 강의로 보답하겠습니다.
선생님,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곳에서는 아픔 없이 평안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첫댓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목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황망합니다ㅜㅜ
삼가 고인의 명목을 빕니다.
믿을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