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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이대호 영입에… 승엽은 퇴단
오릭스가 다음 시즌을 앞두고 한국의 오른손 거포 내야수 이대호(29, 한국 롯데)의 영입에 나섰다는 사실이 18일, 밝혀졌다. 또한 이승엽 내야수(35)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탈퇴한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이승엽은 이번 시즌, 오카다 감독으로부터「*T 오카다와 홈런왕 경쟁을 벌일 만큼의 활약을 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받았지만, 타율 201, 15홈런, 51타점의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보였다. 연령적으로도 다음 시즌에는 36살.
팀 사정상 우타자 부족이라는 과제와 함께, 이번 시즌에 FA자격을 얻는 이대호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듯한 흐름이다.
이번 시즌은 박찬호, 이승엽 투타의 한국산 국보를 영입, 한국에서도 오릭스의 시합이 생중계 되는 등 “한국 전략” 을 집중적으로 펼쳐왔다. 다음 시즌은 한국 야구계에서 9경기 연속 홈런 세계 기록 보유, 2번의 삼관왕, 08년 베이징 올림픽, 09년 WBC 한국 대표를 지냈던 이대호를 통해 반격을 꾀한다.
*주: T 오카다 - 본명은 오카다 다카히로. 오릭스 버팔로스 소속의 외야수. 2010시즌 퍼시픽 리그 홈런왕.
◈ 데일리 스포츠
http://www.daily.co.jp/baseball/2011/10/19/0004558318.shtml
◈ 해당 기사에 대한 야후재팬 네티즌들의 코멘트 (추천순)
tom*****さん
아무리 국내에서 인기가 사라졌다고는 해도
반도에 아양 떠는 것은 어째 좀 그렇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ats*****さん
세계 기록이라...
좁은 구장에서 엉성한 볼을 던지는 투수에게 잘 쳐봤자,
일본에 오면 자신의 실력을 깨닫게 된다.
ㄴ aki*****さん
이것은, *오 사다하루(*주 - 왕정치)가 홈런 세계 신기록을 세울 때
미국이 했던 말과 똑같네요.
한국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은 알겠지만,
무시하는 발언도 품위를 의심받기 때문에 그만두는 편이 좋아요.
뭐, 확실히 통할 수 있을까는 의문이지만.
ㄴ ram*****さん
완전 똑같은 말을 미국인에게도 듣고 있었지요·····
mes*****さん
거인에게 버림받고 오릭스에서도 나가는가.
수고하셨습니다
sak*****さん
예상대로다.
ttt-exam-data*****さん
내가 좋아하는 선수야.
통하지 않는다는 코멘트도 있지만, 거인 시절에는 활약했잖아.
그것은,
마쓰자카가 미국에서 통하지 않는다, 빨리 일본에 돌아가라는 말을 듣는 것과 같다.
메이저는 기자들이 엄격하지만,
팬이라면 국적에 상관없이 기억에 남는 활약은 칭찬해야 돼.
왠지 모르게 어느 한국인을 좋아하는 사람은 재일이라는 식의 낙인은,
질나쁜 반일 한국인과 별반 다르지 않아.
kak*****さん
기본적으로 한국인은 싫어하지만,
승짱은 왠지 응원하고 싶어진다.
일본의 어느 팀에서든 데려가면 좋겠다. 힘내라!
set*****さん
별로, 반도에 아양 떠는 것은 아니지.
예를 들어,
지금까지 프로야구에서 반도인과 베네주엘라 선수중에,
어느 쪽이 더 많았다고 생각해?
너희들 사고방식이라면, 베네주엘라 선수가 많은 팀은,
베네주엘라에 아부하는 것인가?
bir*****さん
시합전에 오릭스팀에 의한 한국 국가 제창은 허용해선 안된다!
sfo*****さん
한국에서의 방영권이 엄청 꿀맛이었던 모양이구나
mov*****さん
한국의 대포인가….
별로 기대할 수 없는데.
nao*****さん
이승엽이 낫지.
qpn*****さん
박찬호는 올해 어떻게 됐어?
isb*****さん
승짱은 성실한 노력가이고,
알랑거리지 않는 프라이드 높은 선수.
개인적으로도 좋아한다!
힘내라!
omn*****さん
박찬호도 해고되겠지?
kak*****さん
약점을 보강하는 것 뿐인데, 어째서 이렇게 불평들을 쏟아내고 있어?
연봉에 버금가는 활약만 해 준다면, 국적 따위는 관계없어.
shu*****さん
승엽은 거인 시절의 손목 부상이 괴로웠다.
그것 때문에 자세가 무너져 버렸다
성실한 선수니까, 어디에서든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soc*****さん
또 한국이냐!?
nmh*****さん
확실히 어딘지 모르게 부족한 성적이었지만,
승엽은 몇번이나 팀을 구해 주었다.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방출해야 하는 쪽은 다른 한국인 투수 한 명이라고 생각하는데.
ytp*****さん
승엽은 적절한 시점에서 제법 잘 쳐 줬지만, 타율이 너무 낮았다.
mjy*****さん
솔직히,
한국인이 일본에서 활약할 수 있는 스포츠는 골프 정도라고 생각한다
ken*****さん
다른 사람도 얘기하고 있지만, 한국이라는 것만으로 차별할 필요가 있어?
강한 팀을 만들기 위해서 용병을 찾고 있는데,
그것이 우연히 한국인일 뿐이다.
그런 걸 일일이 차별하는 녀석들이 수준이 낮다.
na1*****さん
한국 리그에서 3관왕?
그렇지만, 한국인 선수는 믿음이 안간다.
ryo*****さん
승엽은 붙임성이 있어서 좋아했다.
게다가 성적으로는 평가할 수 없지만, 상당히 좋은 장면에서 잘쳤다.
역시 화려한 스타기질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이대호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승엽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wrb*****さん
승짱, 히로시마에 와!
소원이야.
cer*****さん
승엽이 탈퇴? 내년엔 더 좋아진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bak*****さん
이대호가 WBC 일본전에서 잘 쳤다는 인상도 없는데… 괜찮을까?
지바 롯데에 있던 녀석의 실패를 되풀이 해서는 안된다.
hid*****さん
당신을 좋아했습니다.
유감입니다, 승짱
mam*****さん
방영권에선 이득을 보는 것 같군···
다만, 일본의 팬들도 생각했으면 좋겠다
aso*****さん
한국의 대포를 비난하기보다는,
일본 타자들에게 대포가 거의 없다는 사실을 탓하자.
zul*****さん
한국인 선수는 먹튀가 많아.
대만에 좋은 선수가 많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nak*****さん
일본도 오 사다하루 선수의 홈런 기록이나,
*기누가사 선수의 연속 시합 출장 기록을,
세계 기록이라고 얘기했기 때문에,
그 점에 관해서는 한국을 무시할 수 없다.
*주: 기누가사 사치오 - 통산 2215경기 연속 출장의 일본 리그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
tkt*****さん
다카히로처럼 기복이 심한 선수 같은데 ···.
이대호는 홈런은 그럭저럭 20개쯤 칠 수 있겠지만,
타율은 그다지 높지 않을 것 같다.
gia*****さん
이승엽도 그렇지만,
이범호, 이병규처럼, 일본에서 전혀 통하지 않는 선수들을 비롯해,
김태균까지 모두 어떻게 되었는지 잊었어?
m29*****さん
한국에서의 실적은 어디까지나 한국에서의 실적일 뿐,
반드시 일본 야구계에서 활약한다고는 말할 수 없다.
ooo*****さん
WBC에서 몇 번 봤다.
근성은 있지만, 배팅이 엉성해서 일본 야구에는 적응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hr_*****さん
승엽으로도 안되는데, 더 심한 선수를 영입할건가…
dgk*****さん
별로 한국에 아첨하는 건 아닐텐데.
그럼, 미국인을 대량으로 영입한 구단은 모두 미국에게 아첨하는 것인가?
머리가 엄청 이상하다.
어째서 한국에게만은 유독 압력이 심하지?
이런것 조차도 혐한 감정을 개입시키는 넷우익은 정말 짜증난다.
aoh*****さん
야구계까지 한국인가···.
그렇지만, 승엽은 일본에서 열심히 했다.
태균은 욕을 먹고 돌아간 것 같구나.
ive*****さん
지나친 억측일지도 모르지만,
오사카는 재일이 많은 지역이니까,
그런 사람들을 오릭스 팬으로 만들자는 전략입니까….
xnb*****さん
이녀석이 안되면 한국의 타자는 쓸모 없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야구를 시작할 때부터, 속구 위주의 공을 쳐 온 한국 타자는,
컨트롤의 완급 조절과 타이밍을 뺏는 기술을 지닌 일본 투수의 공을
칠 수 없다는 것이다.
bar*****さん
이 선수의 홈런 세계 기록을,
한국의 구장이 좁다거나 투수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코멘트가 많지만,
그렇다면, 오 사다하루씨가 세계 기록을 냈을 때의 미국 반응과 똑같지 않은가.
한국인이 싫어도, 기록은 기록으로서 인정해 주지 않을 수는 없겠지.
nan*****さん
외국인 선수에 대해,
백인종은 우러러보고, 황인종은 업신여긴다
야후 코멘트란의 넷우익은 사이비 우익
bub*****さん
별로 한국인을 너희들에게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의 일종이잖아?
하나에서 열까지 비판입니까?
tra*****さん
왜 그런지 몰라도 한국인 선수는 WBC나 올림픽 같은 경기에서는
적대감을 표출시켜 일본 투수의 공을 잘 치지만,
일본 프로 야구팀에 입단하면 전혀 칠 수 없게 된다.
틀림없이, 기술이 허접한 거겠지.
단기 결전이라면 통하지만,「시즌」이 되면 완전히 노출되어
어쩔 도리가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reo*****さん
예상대로구나
한국에 의지하지 않으면 안된다니…,
tak*****さん
확실히, 실력이 뛰어난 녀석은 대단한 수준이야.
승짱도 전성기때는 경이적이었어.
일단은 기대해보자.
dea*****さん
변화구를 칠 수 있다면 활약할 수 있지 않을까?
coc*****さん
결국, 승엽 종료 소식
kak*****さん
- 한국에 아양떠는 구단 -
옛날엔 롯데, 주니치
지금은 오릭스
그리고, 재일 구단은 한신
tar*****さん
승엽은 싫지 않았다.
왜냐하면 구장에서 일본어로 말을 걸면 일본어로 대답했었으니까.
xan*****さん
- 어차피 실패할텐데
한국 야구는 아직도 일본에는 한참 뒤떨어져 있다
kir*****さん
오릭스는 자회사가 한국 진출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저 쪽 선수들을 데려와 지명도를 올리려는 생각이다···
기업이 유명해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포츠에 그런 부분들을 개입시키지 마라!
she*****さん
이대호가 3루에 있으면, 그 쪽은 터널이다
tak*****さん
승엽은, 거인에서 부진했던 시절,
올림픽에서 맹활약을 하고 난 후,
거인에게 미안하다며, WBC를 사퇴했다.
올바른 스포츠 팬이라면, 아무도 비판 같은 것은 하지 않는다.
그는 좋은 사람이었다고 생각한다.
mar*****さん
타율은 좀 심하지만···.
규정 타수에 조금 모자란 상황에서의 타점은 팀내 4위,
비거리가 길지 않은 공으로 때려낸 홈런 15개는 그닥 나쁘지 않은 숫자,
연봉만 조정된다면 잔류할 수도 있었는데.
ste*****さん
이런 것까지 한국에 대한 강요를 한다고 불평을 늘어놓는 바보가 있지만,
내 입장에선, 이런 부분까지 국적을 개입시키지는 말라는 얘기를 하고 싶다.
나는 특별히 한국을 편애하는 것은 아니지만,
웬만큼 좋은 선수는 국적과 관계없이 인정을 해라
voa*****さん
오릭스가 지바 롯데처럼 되어가고 있다…
- by 마린스 팬
iri*****さん
아깝게 클라이맥스 시리즈를 놓쳤으니까.
내년에는 더 열심히 해라!!
g1_*****さん
스포츠 뉴스에서 친숙했던「이승요푸(李承ヨプ)」를 볼 수 없게 되는 건가.
amb*****さん
일본에 오려면, 완전한 친일파가 되어라.
승엽은 진심으로 일본을 좋아했다.
그러니까, 일본에서도 오랫동안 플레이할 수 있었다.
adt*****さん
한국 야구계는 너무 과대 평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pog*****さん
무조건 재일로 단정짓는 넷우익 바보들!
mak*****さん
뭐, 일본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아.
lig*****さん
승엽은 거인에 있던 시절 활약했었지.
부상 이후에는 부진했지만,
되돌아보면 의지가 되는 4번 타자였던 것은 틀림없다.
tys*****さん
아니, 좋은 보강이라고 생각해.
이대호는 지금 한국에서 가장 물이 올라 있는 타자니까.
neo*****さん
승엽과 창용과 선동열은 한국인 선수중에서 좋아하는 선수였습니다.
a22*****さん
한국에서는 위대한 선수일지 몰라도, 일본에서는 보통 선수
yo5*****さん
승짱 고맙습니다!
cqs*****さん
이러니 저러니 말들이 많지만,
팀의 승리에 공헌했던 승엽씨를 자르는 것인가…
적어도 거인에 있었던 마지막 해에는 정말 열심히 했다는 인상을 주었는데.
*통일구로 15개 홈런은 이번 시즌에 비교적 좋은 결과였던 것 아닐까.
*주: 통일구 - 일본 리그에서 올 시즌부터 사용중인 공인구. 저반발 특수소재로 제작되어 타구의 비거리가 기존에 쓰이던 공에 비해 짧아졌다고 함.
m09*****さん
타율은 낮지만, 홈런은 그럭저럭 쳤지
wjy*****さん
날개 없는 선풍기입니다.
muh*****さん
이승엽은 올해 15개나 홈런을 쳤어.
올해 채택된 공인구로 그정도 칠 수 있으면 훌륭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다시 생각해보면, 젊은 선수가 더 좋은 것일까. ww
연봉 나름이겠지만, 아직 일본에서 필요로 할 지도 몰라.
nor*****さん
오릭스에 오고 나서 승엽을 좋아했는데... 유감이다.
loo*****さん
승짱은 싫지 않다.
shi*****さん
스포츠에 국적은 관계없어.
활약하면 평가받고 도움이 안되면 잘린다.
ybm*****さん
거인 시절, 승엽의 응원가를 좋아했었지만,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고액 연봉에 어울리지 않는다.
tok*****さん
승엽은 상대팀 선수가 보았을 때,
타율이 낮은 데도 정말로 결정적인 순간에 쳐 내는 짜증나는 녀석이었다.
그런점에서는 평가 점수를 매겨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iba*****さん
이승엽은 한국 야구계로 돌아오는 편이 낫다.
isz*****さん
일개 야구 선수에게 반일 취급하는 코멘트는 어떤 마음일까 생각해 봤다.
승엽은 롯데 시절과 거인에서의 2년 정도는 나름대로 결과를 냈고,
팀에도 공헌해 온 선수다.
넷우익 집단은 인터넷 안에서만 다구리 놓는 일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가?
kar*****さん
한국 비판이라기보다는, 오릭스라는 구단의 태도에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프로야구인데, 시합전에 한국 국가를 제창했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다.
참고로 승엽도, 주니치에 있던 선동열도, 모두 좋아하는 선수다.
tan*****さん
한국 프로 야구의 거물이 일본에 오는 것은 괜찮지만,
대부분의 한국 선수는 일본 투수의 변화구에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qgp*****さん
스윙이 깨끗하고 홈런을 쳤을 때의 모습도 멋졌다.
컴팩트한 마쓰이 히데키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아직도 더 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toh*****さん
대한민국의 보물 승짱을 한국에 돌려 보내줄 테니까,
다케시마는 일본에 돌려주세요.
ai1*****さん
승짱의 홈런을 아직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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