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막판 대추격이 실패로 돌아간 LG는 김윤식(3.00)을 내세워 기선 제압에 나섭니다. 8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5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주면서 첫 등판의 부진을 벗어났던 김윤식은 홈 구장에서 계속 투구를 한다는게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작년 두산 상대로 6이닝 2실점 호투를 해낸 기억이 있는게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롯데의 투수진을 몰아붙이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득점한 LG의 타선은 원정에서 좋은 흐름을 보여준 타격감이 홈으로 돌아오느냐가 관건입니다. 확실한건 작년의 LG와는 확실히 다르다는것. 켈리 강판 이후 2.2이닝을 버틴 불펜은 볼넷을 줄이는게 중요할 것입니다.
◈두산
투수진의 난조로 연승이 끝난 두산은 라울 알칸타라(1승 3.60)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7일 기아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8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알칸타라는 첫 등판의 부진을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그러나 현재 KIA의 화력과 LG의 화력은 커다란 차이가 있다는 변수가 존재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안우진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키움의 불펜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두산의 타선은 좋은 흐름이 막혀버린게 아쉽습니다. 라이벌전을 앞두고 타격감이 떨어진건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접전에서 무너진 불펜은 정말 믿을게 승리조뿐입니다.
◈코멘트
양 팀 모두 전날 경기의 패배를 얼마나 빨리 떨쳐 내느냐가 관건입니다. 김윤식과 알칸타라 모두 잠실이라는 전제에선 호투를 해낼수 있는 투수들. 그렇지만 알칸타라의 투구는 아직까지 기복이 있는 편이고 LG의 화력은 금년 홈에서도 빛나고 있습니다. 타격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LG 승
[[U/O]] : 오버 ▲
◈SSG
불펜 난조로 재역전패를 당한 SSG는 송영진(0.00)이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대전고 출신으로 작년 드래프트 2라운드로 입단한 송영진은 고졸 신인답지 않은 당돌한 투구를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투수. 8일 한화 원정에서 3이닝을 무안타 2볼넷 3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는 점이 어필 포인트다. 비록 전날 경기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에레디아의 홈런 포함 9점을 득점한 SSG의 타선은 18안타가 말해주듯 자신들의 역할은 충분히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경기 내내 가라앉지 않는 집중력은 이제 세일즈 포인트가 될듯. 그러나 8회초의 리드를 지키지 못한 불펜은 투수 교체 미스라고 볼수 밖에 없습니다.
◈NC
에이스가 무너지면서 대패를 당한 NC는 송명기(1승 0.00) 카드로 기선 제압에 나섭니다. 9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6.1이닝 6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송명기는 이번 시즌 초반 기세가 대단히 좋은 편입니다. 문제는 유독 SSG만 만나면 흔들린다는 점이고 작년 SSG 상대로 2경기 모두 5이닝 2실점 이상으로 그다지 좋지 않았다는데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조이현 공략에 애를 먹으면서 결국 천재환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NC의 타선은 경기 초반 지나치게 덤비다가 삼진 퍼레이드를 당한게 그대로 패배로 연결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원정 타격은 홈에 비해서 떨어지는 면이 있다는게 문제가 될듯. 올라오는 족족 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만 믿을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멘트
SSG의 타선은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는 반면 NC의 타선은 홈에 비해 원정 경기에서 손색이 있는 편입니다. 특히 전날 조이현에게 막혔음을 고려한다면 송영진 상대로도 은근히 고전할 가능성이 높은 편. 물론 송명기가 이번 시즌 좋은 출발을 하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원정이라는 변수가 있고 SSG의 홈경기 타격은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SSG 승
[[핸디]] : SSG 승
[[U/O]] : 오버 ▲
◈삼성
놀라운 타격을 앞세워 재역전승을 거둔 삼성은 데이빗 뷰캐넌(1패 3.46)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8일 LG 원정에서 8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뷰캐넌은 1경기만에 부진에서 회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작년 롯데 상대로 천당과 지옥을 오갔는데 홈 경기에 강점을 가진 투수라는 점은 이번 경기에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SSG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4발 포함 11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드디어 홈에서 타격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중심 타선이 제 역할을 해냈다는게 포인트. 그러나 5점 리드를 날려버리면서 한때 역전까지 허용한 불펜은 언제나 폭풍이 부는듯 합니다.
◈롯데
접전 끝에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 낸 롯데는 댄 스트레일리(1패 5.73) 카드로 연승 도전에 나섭니다. 8일 KT와 홈 경기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스트레일리는 작년의 위력을 전혀 재현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흡사 2021년의 모습을 연상케 하고 있는데 삼성 원정이라는 점도 스트레일리에게는 문제가 되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무적의 켈리를 무너뜨리면서 8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6득점 빅이닝이 말해주듯 한번 몰아치면 무섭게 몰아치는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다만 장타력 부족이 있고 원정 경기시 타격이 급감하는 문제도 존재하는편. 아슬아슬하게 마무리를 한 불펜은 여전히 문제가 넘치는 상황입니다.
◈코멘트
양 팀 모두 전날 경기에서 타격이 폭발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은 홈이고 롯데는 원정이라는게 가장 큰 차입니다. 롯데는 홈과 원정의 타격 괴리가 꽤 크기 때문. 게다가 뷰캐넌은 홈에서 롯데 상대로 강점을 보여줄수 있는 투수인 반면 스트레일리의 원정은 기대가 어렵다. 홈의 잇점을 가진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삼성 승
[[핸디]] : 삼성 승
[[U/O]] : 오버 ▲
◈KT
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KT는 웨스 벤자민(2승 2.25)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8일 롯데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벤자민은 홈런 1발이 아니었다면 더 좋은 투구를 했을지도 모릅니다. 워낙 홈 경기에 강점을 가진 투수인데 작년 한화 원정의 5이닝 4실점 패배를 갚아줄 찬스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무적의 페디를 무너뜨리면서 14개의 안타를 몰아치면서 10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홈으로 돌아오기 전에 타격감을 확실히 살려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중심 타선의 부활이 큰 강점이 될듯. 4.2이닝을 2실점으로 버텨준 불펜은 승리조에 대한 신뢰를 쌓을수 있을 것입니다.
◈한화
투타의 조화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 낸 한화는 김민우(5.40)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섭니다. 8일 SSG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남긴 김민우는 전체적으로 투구 내용이 영 좋지 않은 편. 작년 KT 원정에서 단 한번도 QS를 하지 못했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KIA 투수진의 제구난을 잘 이용하면서 5점을 득점한 한화의 타선은 채은성이 혼자 경기를 다 풀어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원정에서 살아난 타격감을 이어가는게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하필 9회말에 점수를 내준게 아쉬움이 남는 부분.
◈코멘트
양 팀 모두 전날 타격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KT의 타선은 원정보다 홈에서 더 위력적인 편입니다. 물론 한화가 원정에서 좋은 집중력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KT와 KIA의 투수진은 레벨이 다른 편. 게다가 벤자민은 홈 경기에 강점이 있지만 KT 상대 김민우는 절대로 좋은 선택이 되지 못합니다. 선발에서 앞선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T 승
[[핸디]] : KT 승
[[U/O]] : 오버 ▲
◈키움
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키움은 에릭 요키시(5.4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8일 NC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요키시는 NC 원정 부진을 이번에도 극복하지 못한 바 있습니다. 작년 KIA 상대로 유독 원정에서 강하고 홈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래도 지금의 KIA 타선이라면 꽤 승부가 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9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10개의 볼넷이 말해주듯 타석에서 인내심을 잘 발휘한게 컸습니다. 제구난이 계속되는 KIA의 투수진 상대로 우위를 점유할수 있는 부분. 그러나 안우진 강판 이후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점수차가 벌어졌다고 너무 긴장도 풀린게 아쉽습니다.
◈KIA
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KIA는 아도니스 메디나(1패 4.50)를 내세워 기선 제압에 나섭니다. 공식적인 시즌 첫 등판이었던 9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잘 던지다가 한번에 무너지면서 6이닝 4안타 3실점 패배를 당했던 메디나는 구위만큼은 확실한 투수. 다만 제구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 점이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장민재 공략에 실패하면서 10안타 2볼넷으로 1점을 올리는데 그친 KIA의 타선은 주자가 나가면 무기력한 모습이 계속 나온게 아쉽습니다. 특히 7회말 2사 만루에서 소크라테스가 찬스를 날려버린게 터닝 포인트라고 할수 있을듯. 볼넷을 남발하는 불펜은 현재 믿을 투수가 없어 보입니다.
◈코멘트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외인 투수치고는 시즌 시작이 그다지 좋지 않은 편입니다. 특히 요키시의 부진이 눈에 띄는 부분. 그러나 키움의 타격이 전날 확실히 살아난 반면 현재 KIA의 타격은 10개 구단중 최악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집중력이 엉망인 상황이고 그 좋지 않은 키움 불펜보다 KIA의 불펜이 더 좋지 않습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키움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키움 승
[[핸디]] : 키움 승
[[U/O]] : 오버 ▲
출처 : NAVER 스포츠 분석카페 토토프로토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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