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에코레일에서 진행하는 여수원도는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멤버이신 심땀 큰형님의 건강회복기념으로 모두 함께했다.
덕양역에서 라이딩을 시작한다. 서울에서 6시29분 새마을호 열차가 출발. 덕양역에 도착하니 11시50분. 거의 200여명 참석했다.
서울역 출발하기 전
덕양역에 도착하여 자전거를 내리고 있다.
날씨는 맑고 좋은데 너무 덥다.
자전거길은 잘 되어 있다.
라이딩 도중 언덕위에 있는 정자에서 잠시 쉬어간다.
오늘 하루 대박난 옥적면에 있는 수퍼
문영형
전망대. 일행들은 모두 지나갔지만 혼자 올라가본다.
섬과 연결하는 다리 공사중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해안가마을 풍경
라이딩 도중 길가에 있는 약수터에 잠시 들렀다.
물은 깨끗하고 청량하고 시원했다.
장등마을.
이 수퍼도 오늘 하루 대~박. 나무 밑 그늘에서 모두들 쉬면서 수퍼의 음료수와 아이스크림등을 싹쓸이했다.
심땀큰형님. 암수술후 건강을 회복하여 오늘 큰 맘먹고 참석했단다. 건강한 모습을 보니 반가웠다.
라이딩코스중 용주마을에서 옥수수를 수확해서 팔고 있다. 한보따리에 만원 거의 30여개를 준다. 만원어치 샀다.
드디어 여수시내로 진입했다. 숙소까지는 불과 4km남짓.
숙소에 도착하니 오후4시10분. 씻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음 숙소 근처 숙회로 유명한 집을 찾았다. 숙회코스요리집으로 색다른 회의 맛을 선사한다. 숙회천국
1라운드 떡튀김. 물회. 오징어회. 샐러드. 게맛살.
2라운드 농어숙회. 묵은지에 숙회한점 올리고 밥을 조금떼어 얹고 마늘이나 새싹, 생강들을 얹어 먹으니 별미다.
3라운드. 돼지고기찜. 복어튀김. 닭강정
마지막라운드. 닭한마리 들어간 육수에 삼겹살. 새우전복. 완자등을 샤부샤부로 먹는다. 이렇게 5인상에 14만원. 푸짐하고 배부르게 먹었다.
항상 모임을 위해 수고하는 오회장. 식사후 소화도 시킬겸 여수해상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프로포즈하는 장소 벽화로 그려져 있다.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표를 끊고 잠시 앉아 기다린다. 문영형님과 옆에 앉으신 분은 같은 산악회회원인 영순누님. 처음 보았지만 자전거도 아주 잘탄다.
여수밤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