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림 !yrWP (부림)절 (에스더 9장)
유대력 아달(12)월 14일 (2020.03.10)
(에스더 9:1) 아달월 곧 열두째 달 십삼일은 왕의 어명을 시행하게 된 날이라 유다인의 대적들이 그들을 제거하기를 바랐더니 유다인이 도리어 자기들을 미워하는 자들을 제거하게 된 그 날에
◇ - 요악 -
하만은 아각(아말렉) 사람 하무다다의 아들로 아하수에로 왕의 대신이었다(에3:1)
그는 모든 사람이 자기에게 존경을 표하는데 모르드개만 거부하자 분을 품고 모르드개를 포함한 유다인들을 멸절하려는 음모를 꾸몄다(에3:2~11)
그러나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한 모르드개와 에스더로 인해 그의 음모는 수포로 돌아갔으며(에4:1~17; 7:1~8)
모르드개를 달아 죽이려던 나무에 자신이 달려 죽였으며(에7:8~10)
그의 열 아들도 몰살당하고 말았다(에9:7~10)
◇ - 아달 אדר 아다르 (12)월 13일 – 에스더 금식일
14일 – 푸림절
6332 rWP 푸-르 / 뽑는 6331에서 유래;‘제비’(‘부서진’조각으로 뽑는)
◇ - 에스더서 – 하나님의 이름이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
◇ - 주요 등장인물
- 에스더 ( אסתר 에스테르 ) - (히: 하닷사) 모르드개와 사촌
- 모르드개 ( מורדכי 모르데카이 ) - 베냐민 자손, 바벨론식 이름, 사촌
- 하만 ( המן 하만 ) - 유다인의 대적자 (에3:10)
- 아하수에로 ( אחשורוש 아하슈붸로쉬「위대하다」는 뜻) - 바사 제국 왕
◇ - 바사 제국의 5번째 왕으로 큰 번영과 영화를 누린 왕
◇ - 인도 부근에서 구스와 리비아에 이르기까지 넓은 영토를 다스리고 있었다.
◇ - 아하수에로 왕은 한 제국의 신하와 방백들 앞에 자기의 첫 부인 와스디의 미모를 자랑하고
싶어 그녀를 계속 불러냈다.그러나 와스디는 이 일을 불쾌하게 생각하고 거절하였다.
이로 인해 와스디가 폐위되고 에스더가 왕후가 되는 행운을 입게 되었다.
◇ - 부림절의 유래 (에스더 8~9장)
하만이 왕의 어명으로 모르드개와 유대인들을 죽이려고 작정한 날이 바로 아다르 월 13일이다
하지만 에스더 왕비의 용기있는 행동 덕분에 오히려 그날이 유대인들이 자신들의 생명을 해치려던 원수들을 죽이고 승리하게 되는 날이 된다. 그리고 그 다음날인 14일-15일 동안 기쁨의 잔치를 한다.
'제비' 라는 의미의 푸르(פור) 에서 유래 "제비뽑은 날“
◇ - 전통풍습
첫 번째 - 하만의 귀
유대인들을 대학살 할 계획을 세웠던 유대인들의 원수 "하만"의 귀 모양으로 쿠키를 만들어서 먹으며 하만에 대한 복수와 승리한 것을 기념.
두 번째 – 변장
이 날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변장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1. 에스더와 모르드개 승리와 기쁨을 기념
"이 달 이 날에 유다인들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에스더 9장 22절>
2. 곳곳에 숨어계신 하나님을 찬양
유대인들을 죽음에서 구해주신 하나님이 사람들 가운데 숨어서 지켜주고 있으시다는 의미
세 번째 - 기쁨을 두 배로 '나눔'
이 달 이 날에 유다인들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하매
(더 9:22)
네 번째 - 하만의 이름을 지워라 ( 장난감 '라아샨(רעשן)
"하만의 이름이 나무에도 돌에도 남지 않게 하라"라는 유대 전승에 따라 이 시끄러운 소리로 하만의
이름이 묻히게 하는 전통입니다.
(에 9:24) 곧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모든 유다인의 대적 하만이 유다인을 진멸하기를 꾀하고 부르 곧 제비를 뽑아 그들을 죽이고 멸하려 하였으나
(에 9:25) 에스더가 왕 앞에 나아감으로 말미암아 왕이 조서를 내려 하만이 유다인을 해하려던 악한 꾀를 그의 머리에 돌려보내어 하만과 그의 여러 아들을 나무에 달게 하였으므로
(에 9:26) 무리가 부르의 이름을 따라 이 두 날을 부림이라 하고 유다인이 이 글의 모든 말과 이 일에 보고 당한 것으로 말미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