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의대화습관_책들의정원.zip
오수향 교수님의 저서이자 자기계발 베스트셀러인 <1등의 대화습관>입니다.
더 자세한 자료는 첨부 파일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책 소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무기는 말,
그런데 왜 아무도 말하기는 가르쳐주지 않았을까?
“자네, 하고 싶은 말이 도대체 뭔가?” “왜 또 오셨어요. 더 들을 이야기 없는데요.” 의욕을 불태우며 나간 자리에서 상대의 싸늘한 반응에 말문이 막혀본 적 있는가? 당황스러운 나머지 대답을 얼버무리거나 일을 대충 수습하고 돌아오지는 않았는가? 그때 옆 자리 동료가 한 마디 말로 상황을 휘어잡기라도 하면 이런 생각이 절로 든다. ‘역시 말은 타고 나야 돼.’
협상, 계약, 면접처럼 중요한 일은 모두 ‘말’을 통해 결정된다. 그런데 막상 말하기를 따로 배우는 사람은 흔치 않다. 자료를 조사하고 서류로 정리하고 의상을 준비하면서도 가장 핵심인 말하기 연습은 방치하기 일쑤다. 저자는 대기업 임원과 전문직 종사자, 고위 공무원, 취업 준비생 등 다양한 이를 대상으로 설득과 소통의 기술을 전파해온 전문가로, 딱딱한 이론이나 공식을 나열하지 않고 실제 상담 사례와 유명인의 에피소드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부드럽게 읽히면서도 핵심을 단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 내용이 누구든지 대화 속에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한다.
2. 저자 소개
오수향
국민대 컨버전스 주임교수, 백석대 HRD 평생교육연구소 수석연구원, SHO보이스연구소 소장. 다수의 대학과 기업체 및 관공서에서 강의하고 있다. GS홈쇼핑 신입 쇼핑호스트 전담 트레이너였으며, MC, 리포터, 전문 강사, 성우, 가수 등으로 활동 중이다. 누군가 직업을 물어오면 이를 한번에 아울러 ‘보이스테이너’라고 소개한다. 목소리를 바탕으로 말과 관련한 어떤 분야에서든지 능숙하게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의미다.
KBS <아침마당>, SBS CNBC <김경란의 비즈인사이드>, TV조선 <알맹이>, 아시아경제TV <생활경제> 등에 출연했으며 EBS <육아학교 PIN>에서 초보 엄마를 위한 말하기 강의를 맡고 있다. 제8회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KPOP, 드라마 OST, 8090 콘서트), 8·15 광복절 통일 대축제, 6·4 지방 선거 지역 후보자 토론회 등을 진행했으며, 2016 교육연수원 최우수명사에 선정되었고, 2015 대한민국 신지식인상(보이스트레이너 부문), 2015 HRD 코리아 명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3. 출판사 리뷰
말 한 마디로 수십억을 움직이는 사람들!
‘1등과 2등의 차이는 어디서 날까?’
PT의 달인으로 불리는 중소기업 영업팀장, 매일 저녁 9시 골든타임을 뒤흔드는 스타 쇼핑호스트… 말 한 마디로 대기업을 제치며 해외 계약에 성공하고, 분당 수억 원의 매출을 움직이는 사람들이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입담이 좋다는 이들에게 말을 가르치는 사람이 있다. 대화법 전문가 오수향 교수다. 그는 연간 100여 회의 강의와 방송을 통해 설득과 소통의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전국 시도 교육청과 교육연수원에서 매년 진행되는 그의 강의에는 매번 ‘강의 평가 만점’, ‘최우수 대화법 명강사 선정’이라는 기록이 따라붙고 앙코르 요청이 쇄도한다.
원조 국민MC 이택림과 국민성우 배한성이
적극 추천한 단 한 권의 책!
수백억의 수주가 걸린 프레젠테이션에서 지나친 긴장으로 잦은 실수를 연발한 후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한 직장인은 저자와의 상담을 통해 말하기 울렁증을 극복했다. 지방대 출신에 학점마저 좋지 않아 서류 전형조차 쉽지 않았던 대학생은 저자에게 자신의 강점 딱 한 가지를 내세우는 말하기 전략을 배워 성장세인 국내 대기업에 입사했다.
“말은 원래 타고 나는 것 아닌가요?” “저도 말을 잘할 수 있을까요?” 오수향 교수가 대화법 컨설팅 중 가장 자주 듣는 질문이다. 언제나 “뛰어난 말재주는 연습으로 만들어진다”고 답하는 오 교수는 수년간 전파한 소통의 비법을 한 곳에 모아 책으로 냈다.
판매 수익을 단숨에 3배로 높인 매출왕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까다로운 수술을 기다리는 환자 앞에서 의사는 어떻게 이야기해야 신뢰받을 수 있을까? 이처럼 현실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물음에 대해 저자는 직접 상담한 사례를 토대로 설명한다. 한편 유재석, 김구라, 손석희와 같은 유명인의 말하기 스타일을 경청, 직설, 냉철 등의 키워드로 분석했으며, 미국 대통령 중에서도 명연설가로 꼽히는 버락 오바마, 말더듬이에 혀 짧은 소리를 냈었지만 꾸준한 훈련으로 콤플렉스를 극복한 윈스턴 처칠, 무명 시절 영화감독처럼 차려입고 영화감독처럼 근사하게 말해 영화 섭외를 따낸 스티븐 스필버그 등 세계적 명사들의 사례가 읽는 재미를 더한다. 더불어 이미 세 번이나 거절한 고객의 입에서 ‘예스’를 외치게 만드는 법, 팽팽한 연봉 협상에서 유리한 결과를 이끌어내는 법 등 긴장되는 대화의 순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이 담겨있다.
4. 책 속으로
“교수님, 이번 달에 발표가 있는데 걱정입니다.”
모 의료기기회사 팀장이었다. 그는 영업 수완이 좋아 그 회사에 스카우트되었다. 그런데 그에게 말 못할 고민이 있었다. 앉은 자리에서 편하게 영업을 하는 데는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지만 프레젠테이션이 문제였다. 그가 말했다.
“평소 말을 잘하니까 발표도 잘해야 당연한 게 아니겠어요? 실은 발표를 못하지는 않았어요. 작년 말에 수백억의 수주가 걸린 프레젠테이션이 있었죠. 그때 지나치게 긴장을 해서, 평소답지 않게 잦은 실수를 하는 바람에 수주가 물 건너가버렸어요. 이 일로 회사에 엄청난 손실을 준 거죠. 심적으로 너무나 괴로웠어요.”
어떻게 된 상황인지 이해가 되고도 남았다. 한 번의 실수가 그의 발목을 잡고 있었다. 내가 말했다.
“그러니까 그때의 실수가 트라우마로 자리 잡았군요. 그래서 발표가 두려워진 거 아닌가요?” _36~37쪽
세기의 슈퍼 세일즈맨 조 지라드Joe Girard 역시 마찬가지다. 그는 15년간 한 번에 한 대씩 총 1만3천여 대의 차를 팔았는데, 그의 판매량은 12년 연속으로 세계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조 지라드의 250법칙’으로 유명한데, 여기에는 고객에게 주는 이득이 필수적이다.
그는 장례식과 결혼식에 초대할 만큼 중요한 사람은 250명이라는 것을 찾아냈다. 이를 통해 기존 고객 한 명으로부터 최대 250명을 소개받을 수 있음을 알아냈고, 실제로 그는 한 고객으로부터 평균 20명 이상의 고객을 소개받았다.
지금부터가 문제다. 낯선 사람을 소개로 만나 어떻게 영업을 했을까? 처음 보는 사람이 그에게 “무슨 일을 하세요?”라고 물으면, 그는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에 초점을 두고 말하지 않았다. 대신 자신이 하는 일이 고객에게 어떤 이득을 주는지에 초점을 맞춰서 대답했다. 그러면 그를 처음 보는 사람은 ‘아, 이 사람 내게 꼭 필요하구나’ 하고 생각하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그 사람은 지라드의 명함을 받아 잘 보관한 후 반드시 그에게 전화를 건다고 한다. _162쪽
“교수님, 계약을 잘 따낼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 비법 좀 하나만 알려주세요.”
기업체 프레젠테이션 담당자들이 종종 내게 이런 요청을 해온다. 그들은 프레젠테이션의 다양한 기술을 이미 모두 섭렵했다. 그러고서도 1퍼센트 부족한 점을 채우고자 내게 상담해온다. 그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단 하나다.
“간단합니다. 고객사에 이득을 주면 됩니다. 가능하면 많은 이득을 퍼주세요. 그러면 그럴수록 고객사는 계약을 하고 싶어 합니다. 이윤을 추구하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이득을 주는 것만큼 더 확실하게 계약을 따내는 비결은 없지 않을까요?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라면 반드시 이득을 쫒기 마련입니다.” _165쪽
“모든 연설은 연설문이 있든 없든 마침표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 밤 저는 마침표 역할을 하겠습니다. 이상!”
세상에서 가장 많은 박수를 받은 가장 짧은 연설이다. 드와이트 아이젠하워Dwight Eisenhower 미국 대통령이 은퇴 후 모 강연회에서 말한 것이다. 그의 앞에서 다른 연사가 너무 길게 연설해왔기에 청중은 지루해하고 있었다. 이때 그가 짧은 연설로 마침표를 찍자 청중은 우레 같은 박수로 답례를 했다.
연설은 무작정 오래한다고 해서 좋은 것이 아니다. 문제는 시간이 아닌 콘텐츠다. 좋은 내용을 전달해야 청중이 한눈팔지 않고 경청한다. 미국 독립선언서를 기초한 토머스 제퍼슨Thomas Jefferson은 말했다.
“3분 연설을 하려면 3주를 준비해야 한다. 10분 연설을 위해선 1주일이 필요하다. 한 시간을 연설하려면 당장 해도 된다.” _205~206쪽
한 중소기업 이사가 이런 고충을 털어놓았다.
“저희 회사는 지방에 있다 보니 젊은이들이 오길 꺼려해요. 우리 회사는 연구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어서 젊은 연구자의 충원이 절실합니다. 그런데 막상 채용하고 나면 몇 개월 견디지 못하고 대부분 이직하고 말더라고요. 처음엔 젊은이 탓만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내게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지요. 무엇보다 위계질서를 고집하고 명령만 하달하는 내 ‘말’이 문제라고 봅니다. 요즘은 군대 문화도 젊은이들의 성향에 맞게 바뀐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젊은 층과 함께 호흡하는 말하기를 배우려고 합니다.”
말하기를 배우는 사람치고 어느 누구도 벌판에서 혼자 떠들어대길 원하지 않는다. 가능하면 많은 사람이 내 말에 관심을 갖고 들어주길 바란다. 내 말에 따라 많은 이의 마음이 변화되길 바란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내 말을 듣는 상대와 공감대를 잘 형성해야 한다. _217쪽
“진심으로, 그리고 쉽게 이야기하는 것, 그게 제일 중요해요. ‘와, 너무 예뻐요!’ ‘맞아요, 이거 완전 갖고 싶어요, 언니!’ 이렇게 말하는 게 통한다니까요. 그게 인간 본능이에요. 음식점 추천할 때 맛이 이렇고 저렇고 말하나요? 그냥 끝내줘, 완전 죽여, 미쳐, 이렇게 말하지 않나요?”
1분에 1억을 파는 쇼핑호스트 정윤정의 말이다. 그녀는 자신의 판매 비결을 진심을 담아 쉽게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녀는 2011년에 100억 원, 2012년에 1천600억 원, 2013년에 2천400억 원의 판매를 기록한 ‘매진의 여왕’이다. 더욱이 2015년에는 그녀의 이름을 내건 롯데홈쇼핑의 패션 프로그램 <정쇼>에서 210분 동안 90억 원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전무후무한 업적 달성에 성공했다. 이 기록은 토요일 밤, 모든 홈쇼핑사가 치열하게 각축을 벌이는 그 시간대에 나왔다는 점에서 정말로 대단하다. 쟁쟁한 경쟁사를 따돌리고 30억 원대이던 평소의 판매 수익을 보란 듯이 3배로 돌파했다. _260~261쪽
5. 목차
추천의 말 / 4
Prologue - 당신의 대화습관에도 앙코르가 쏟아지기를 / 6
Chapter 01
1등과 2등의 차이는 말에서 나온다
:: 첫인상은 무엇으로 결정되는가 / 17
:: 논리가 생명이다 / 23
:: 나를 표현하는 스토리텔링 / 29
:: 말하기가 두렵게 느껴지는 이유 / 36
:: 끌리는 비언어로 무장하라 / 43
:: 말이 바뀌면 인생이 달라진다 / 49
::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고 싶다면 / 55
Chapter 02
잘 들어주는 사람이 말도 잘한다
:: 묻고, 칭찬하고, 반응하라 / 65
:: 양보다 질이 먼저 / 72
:: 듣기만 해도 졸린 말의 비밀 / 78
:: 마음을 사로잡는 말은 따로 있다 / 84
:: 20분에 한 번은 웃겨라 / 91
:: 설득은 펀치로 시작해 터치로 끝난다 / 97
:: 어디서든 통하는 설득의 기술 / 103
::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협상의 노하우 / 110
:: 토론의 기본은 경청 / 116
Chapter 03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드는 한 마디
:: 잘 잡은 키워드 하나가 열 마디보다 낫다 / 125
:: 3천900원짜리 도시락이 잘 팔리는 이유 / 131
:: 탄탄한 플롯에서 나오는 스토리텔링 / 137
:: 본질에 충실해야 통한다 / 144
:: ‘예스’를 부르는 반복의 힘 / 149
:: 가려운 곳을 정확히 긁어주는 질문 / 155
:: 득이 되는 대화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 161
Chapter 04
콘텐츠의 깊이가 말의 깊이를 결정한다
:: 누구나 출발점은 똑같다 / 169
:: 무대에 오른 뮤지컬 배우처럼 / 175
:: 궁금하게 만들면 성공한 것이다 / 182
:: 누군가 내게 직업을 묻는다면 / 188
:: 인문학 습관이 최고의 자산 / 194
:: 어머니의 밥상 같은 한 마디/ 199
:: 대화의 기본은 KISS / 205
:: 참기름 바른 듯 반짝이는 비유 / 210
:: 웅변의 시대는 지나갔다 / 216
:: 펄떡이는 열정을 보여주어라 / 222
Chapter 05
좋은 목소리는 타고 나는 것이 아니다
:: 공명 목소리가 사람을 끌어당긴다 / 231
:: 귀를 사로잡는 존재감 - 이병헌·이서진 / 237
:: 청춘이라면 투명한 바다처럼 - 송중기·김수현 / 243
:: 끼 넘치는 아나테이너 보이스 - 김성주·전현무 / 249
:: 깨방정 입담의 개그 MC - 유재석·김구라 / 254
:: 꾸미지 말고, 본능적으로 - 정윤정·이민웅 / 260
:: 냉철하고 이성적인 말의 힘 - 손석희·김주하 / 265
::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소리 - 이금희·성시경 /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