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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 제 62차 정기산행
지리산 남부능선 끝자락 하동 악양 형제봉과 평사리 최참판댁
1.일시:5월 18일 (세째주 일요일)
2.장소:하동 형제봉(1.115m)
3.참석인원:46명
4.날씨: 쾌청
5.일정:오전 7시 00분 시약출발
7시 30분 성서 홈플러스
8시 00분 영산 휴게소 아침식사
10시 50분 노전리 마을에서 산행시작
17시 30분 산행종료후 광양 하산주 장소로 이동(사임당한정식)
20시 대구로 출발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올해 봄도 어느덧 끝자락인 듯하다.
春來不似春 이었던가?.,,잔인했던 4월은 그런데로 견뎌왔건만
이 5월이 들어서도 찬란한 봄은 어디에도 없다.
전 국민의 애도내지 숙려기간인 만큼 어디 던 선뜻 나서지 못함에도
약산 최대장님께서는
하동 악양 형제봉 철쭉과 평사리 박경리 토지길을 기획하셨다.
지리산한자락 형제봉(성제봉·1115m)은 박경리 토지의 주요 배경지인 악양
들판을 두 팔 벌려 끌어안고 있는 봉우리이다
그때도 아마 5월이었지? 황매산 철쭉 평원, 지리산 바래봉을 우리 약산이
다녀왔었지,,,,
가볍게 행장을 챙기고 7시 30분 시간에 맞추려 허만돈 선생의
차를 김고문님과 얻어타고 바로 홈플러스로 향한다.
아침부터 한 여름의 기운이 느껴지고, 이미 많은 약산인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선업선생은 연신 시간을 보면서 25분을 데드라인으로 정하고서는
남교수님과 마지막으로 한현주선생의 등장으로 오늘 인원은 체크아웃이다
시약에서 25명 홀플에서 21명
만선을 넘어선 46명 ,,약산 역사 이래로 1차분으로는 최대 인원 46명이다.
지난달부터 2억5천원짜리 서라벌여행 버스를 계약하였다.
내부가 purple색으로 아주 고급스럽고 럭셔리 하다
오늘은 취소가 한명도 없다. 집행부중 1명은 통로에 좌석을 마련해야만 한다
아예 빈자리가 없어 뒷자리로 이동해 김고문님 옆자리를 차지한다.
탑승과 함께 바로 떡과 점심 찰밥을 나눠주고
애랑 총무님의 진행으로 회장님 인사말씀과
신상소개 시간,,오랜만에 나오신 성태숙 김상숙 한현주선생을 소개한 후
회장님 덕담시간,,항상 행복론과 감사론,,이다
花香千里이면 ,,人香萬里라 했던가?
이어서 전영술전회장님의 건강론에 대한 말씀등이 이어진다
오늘 아침 식사는 영산휴게소에서 갖은 나물과 미역국이다..
아침 스폰은 남두현 천사님이시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은 지난달 산막이길에서 그네타기 이벤트의 장원이신
백정수천사님께서 찰밥셋트를 스폰하셨다.
최
교석 산대장님의 산행개념도 설명시간
특A 조 :1.박경리 토지길(평사리공원-동정호(부부소나무)-최참판댁-조씨고가-
취간림-악양천제방길-평사리공원.총13km.4시간소요)
2.최참판댁-한산사절-남문-고소산성(405m)-안부-최참판댁(거꾸로 해
A조:노전마을회관-청학사-형제봉(1.115m)-철쭉제단-구름다리-봉수대-통천
문바위-안부~최참판댁. 총12km.소요시간 6~7시간소요.
B조:악양양조장-농원-강선암-구름바위-철쭉제단(하산은 원점회귀
또는 최참판댁으로하산.총6km.4시간소요)
오늘은 A조 없애기 음모인가? 모두들 B조 내지 특A조로 합류이다
미경선생은 B조로, 상숙선생은 특A조로 간단다.
모두들 지혜로워 지는 것인가? 아니면 몸을 너무 사리는 것은 아닌가?
겨우 모집한 인원이 5명,,
어느새 차는 하동ic를 통과하고 이윽고 포장길을 따라
10시 50분 노전리앞 시멘포장길에 땡볕아래 우리를 내린다.
형제봉 6.7km표지판과 이어지는 비탈길이, 그리고 올려다 보이는 녹음의 산마
루에 형제봉임을 직감할 수 있는 봉우리들을 올려 보면서 오늘의 일정이 녹녹치
않음을 예감한다.
오늘 정상조는 김동진 김영신 남두현 고용희 조혜령 5명의 전사가 나섰다
노전마을을 접어들면서 집집마다 노란 감꽃과 반짝이는 감잎,,
그리고 돌담위에 감겨진 덩굴잎들의 무성함이 이미 여름으로 치닫고 있음을 얼
려준다
노전마을회관-청학사-형제봉(1.115m)-철쭉제단-구름다리-봉수대-통천문바
위-안부-최참판댁.총12km구간을 오랜만에 원없이 한번 실컷 걸어볼 요량이다
시멘트길이지만 주위 풍경이 좋아 지루하지 않다..
새로운 하루의 시작속에 곳곳에서 싱그럽고 잠시 눈을 감고 나무에
몸을 맡겨본다.
무엇보다 속박으로부터 하루 자유로운 영혼이어서 행복 그 자체이다
부담스럼지 않은 햇살과 산들거리는 바람...
그리고 지천으로 피어나는 야생화
우리는 생동하는 계절의 한가운데 에 와 있음이다.
올려다 보이는 하늘과,,
하늘아래 길게 누운 긴 능선길과,, 두 봉우리사이 희미하게 구름다리가
걸려있고 우리 오늘 그길을 올라야 한다
마을을 지나자 나타난 그늘진 안부로 들어서고, 이윽고
청학사를 지나 깊숙이 산속으로 들어선다.
부드러운 육산이지만 계속되는 된비알을 한참 올라야 능선에 설수 있다
발밑에서 느껴지는 기분좋은 쿠션...그리고 절게 발효되어가는
나뭇잎의 야생향,,
5월의 산길은 청량한 신록을 선사한다..
모자도 벗고 마스크도 벗고,가능하면 내 몸의 많은 세포가 이 산속의
산소와 만나게 하려한다..
최고 선두에 김동진선생님,,,그리고 중간에 고선배님과 혜령을 끼우고
김영신선생과 남교수님께서 후미를 지켜주신다..
840봉...앞으로 정상까지 1.7Km...
아~ 이젠 조망이 터진다.
페러글라이더의 이카루스 날개짓,,,같이 자유로움을 만끽한다.
이제부터 오르내리는 힘든 발걸음을 몇 번 더 해야 정상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다
오른쪽 높은 봉이 삼각점봉..중앙에 제2봉인 1115고지 兄弟峰...
왼쪽이 정상인 1117고지 聖帝峰
된비알 오름의 힘듬은 아랑곳없다
좁은 공간에서 갇혀진 일상을 탈출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고통쯤은 감내할 수 있음이다
올려다본 산마루에는 하늘금과 맞닿은 진녹의 향연과 파란 하늘의 아름다운 향연으로 빨려들어가, 오랜만에 산행으로 지친 다리를 잊게 한다
산새소리,, 속절없는 세월속에 따로는 구름따라 반원형 페러글라이더의
자유로움에 같이 동화되기도 한다.
산의 아랫도리가 점점 커지는것을 보면서 정상에 진입하고 있음을 실감한다
햇빛한 줌 바람한 줄 산새소리만 있을뿐 모든 일정이 스톱이다.
하늘을 만나는가 하면 어느새 안부로 빨려들어가고 또 하늘,,
이렇게 몇구배를 넘나 들다보니 어느새 형재봉 1115m 원형 표지석앞에
다다른다.
여기서 우리 5명은 함께 모여 인증샷을 한다.
이곳도 지리산한 자락,,
지리산 남부능선의 끝자락이 섬진강에 잠기기전에 우뚝 솟은 봉우리다
능선의 끄트머리에 자리한 형제봉은 암릉 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인 만큼 그만큼 쉽지 않은 고지이다.
멀리 천왕봉에서 제석봉, 촛대봉을 거쳐
비경의 남부능선을 따라 이어져 온 지리의 산세는 비옥한 대지를
빚어내는 형제봉~신선봉을 끝으로 섬진강에 잠겨든다.
풍요의 고장 악양의 진산으로 덕을 내린 산이라고나 할까
한과 슬픔의 지리산이 넓은 품으로 감싸 안았다
악양평야 광활하고 비옥한 땅 서편으로 지리산 큰 자락이 들어와 앉았는
꼴이다.
지리산이 한과 눈물과 핏빛 수난의 역사적 현장이라면
악양은 풍요의 이상향이다.
악양,,,동정호,,,많이 들었다 싶은 지명이었다.
악양과 동정호는 중국의 지명에서 나온 이름이다.
중국 양자강의 악양과 동정호는 빼어난 풍광으로 이름이 높은 명승지이고
그만큼 아름다운 곳이라 해서 또 붙은 이름이다.
물론 중국 악양에 있다는 동정호는 거의 바다만큼 넓다고 하는데
하동 악양의 동정호는 말이 호수이지 연못이니만큼 규모로 비할바는
아니나 악양루, 저 누각에서 보는 동정호와 악양의 무딤이들과 부부송
풍경, 뒤편의 왕버들 나무숲이 연출하는 풍광은 중국의 동정호 만큼이나
아름답지 않을까.
시시각각 급변하는 도시의 여행자들에게 진행이 멈춰버린 낙원이 아닌가?
성재봉 정상에서 산정을 쉬 떠나지 못한다..
이카루스의 꿈을 안고 나는 페러글라이딩..
이 성제의 하늘에 별이되어 떠 다닌다
지리산 세석고원에서 시작된 남부능선이 흘러
이곳 성제봉으로 연결되고 마지막으로 솟아오른 봉우리... 신선대
유장한 지리의 한 능선이 이곳에서 섬진강으로 흘러든다.
참으로 여유롭고 적막한 풍경이다..시간은 이미 1시를 훌쩍 넘겼다
이젠 흘린만큼 보충해야 할시간,,흐트져 걷다가도
산정상에서나 식사를 할때는 어김없이 5인이 모인다.
깊숙히 안부로 내려서서,,그늘에서
중식을 챙긴다,,찰밥을꺼내 선걸음에 들고는 바로 출발이다.
행여나 오늘 늦어 다른분들게 민폐나 끼칠까 두려워 걸음을 재촉한다
앞으로 가야할 길...정겨운 오솔길...밑에는 부드러운 흙길...그리고 싱그러운 5월의 향기...
어딜가나 이산은 아름다움의 극치이다.
신선대를 오르고 ,까마득한 출렁다리를 건너고, 가파른 철계단을 오르내리고,
암릉과 암봉을 오리내리고,,하지만
힘든 여정은 산이 황홀한 비명으로 화답하는 일,,
넝쿨식물처럼 갖가지 누추한 생의 징표를 담은 바위을 닮아내는 일,,
구름다리를 건너서 바로 안부로 내려서고 한참을 걷다
신선대를 지난 어느 시점에서 B조 후미를 만난다..
너무 늦을까 저어하든 우려를 불식하고..너무 반가운 마음이 들기도 잠시,,
성선생님께서 고통으로 꼼작도 못하고 서 계신다..
응급조치고 뭐고 손쓸수도 없고,,일단 남편께 맡기고 바쁜걸음으로
내려서자 이간사님과 최대장님께서 멈춰 서계신다.
사태의 심각성,,,119얘기가 나오고,,최대장은 급히 돌아올라가시고..
금병미 조미경 윤애란,,그리고 우린 멈춰 버린다...
1명의 부상자도 없길 바라며 한참을 기원하니
드디어 모습을 나타내시는 두분,,,휴,,,다행입니다,,,
그렇게 함께 내려오면서 가능하면 짦고도 편한길을 택해 내려섭니다,,,
하산길 그 천년의 숲에서 우린 거침없이 아래로 아래로 치닫다
이곳이 지리산 둘렛길의 일원임을 안다 둘렛길 나무 표지판 원석마을,,
푸른 산마루를 그리면서 그늘진 안부를
모든 것 아롱진것 다 빨아버리고
호화롭고 찬란한것 다 녹여버리고
많은 상처받은 영혼들이 맡 모를 맑음 으로 가득차서 산을 내려서서는
저 석양 섬진강아래 숨어드는 환혼의 저녁
난 왜 산속에서 전력투구할려는 걸까?
왜 특A조의 실속을 챙기지 않는 걸까?
오늘만큼은 그 생각이 간절해졌다
하지만 정신은 더 영롱하고 기분은 최고조다.
최참판댁을 지척에 두고도 가보지를 못하고 하산팀을 기다려야 하는 시간,,
18시 30분에야 하산완료..
하산주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서쪽으로 서족으로 하염없이 가는길,,
섬진강변을 쭉다라 가다가 화개장터 쌍계사로 가는 이정표를 바라보면서
‘하동포구 팔십리’길을 생각한다 특히 아름다운 화개장터에서 시작하여 쌍계사와 칠불사, 의신마을로 이어지는 16㎞의 긴 계곡길,,,
섬진강으로 붉은 해가 서서히 뻘려 들어가고
이윽고 황혼의 순간,,지는 해가 아름다움을 느끼는 순간이다.
남도의 봄이 쓰러져간다..너무나 곱고도 황홀한 광경이다..50분을 달렸나?
광양 사임당 한정식에서 하산주를 즐기고
오늘 식사는 성선희 선생님께서 기어이 스폰하셨다.
약산인의 큰 사랑을 느끼셨다는 건배사와 함께,,,
그렇니 오늘 3끼 모두 스폰에 의했다..
참 기이하고도 아름답다..
이미 해는 떨어지고,,어둠을 타고 다시 대구로 돌아오는 시간,,
홍익회 모두 출두하셨다,,허만돈 김선업 윤애랑 그리고 조양,,,
하루 은둔과 자유를 만끽하고 돌아오는 시간,,
이미 하루는 완전 저물어 다음날로 돌아가는 시간에사 집에 도착이다..
또 한달 잘 살아내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악양 동정호의 두보시를 올려봅니다
登岳陽樓 (악양루에 올라서)
杜 甫
昔聞洞庭水(석문동정수) 옛날에 동정호를 소문으로 들었더니
今上岳陽樓(금상악양루) 이제서야 악양루를 올라서 보겠구나
吳楚東南坼(오초동남탁) 오나라 초나라가 동남쪽에 갈라졌고
乾伸日夜浮(건신일야부) 하늘 땅이 밤낮으로 호수 위에 떠있네
親朋無一字(친붕무일자) 절친한(가까운) 친구의 편지도 없으니
老去有孤舟(노거유고주) 늙어감에 외로운 배만 있을 뿐이로다
戎馬關山北(융마관산북) 싸움터의 말들이 관산 북쪽에 있으니
憑軒齋泗流(빙헌재사류) 악양루 난간 의지해 눈물을 흘리노라
이 詩는 杜甫가 57歲 되던 해(768年) 湖南省 北部에 位置한 揚子江 南쪽 洞
庭湖의 岳陽樓에 올라 그 廣大하고 壯麗한 貌習을 보고 읊은 詩이다
첫댓글 조용희님 .... 이 산행후기는 참으로 유식하고 재미지오 로 우에 쫌 안될까 .................. 연구 쫌 해보자)
(속으로...... 난도 이래 세련되고 지적
조용희님.하현주님을 고용희님.한현주님으로 정정해 주세요.
참고로 제일 늦게 도착한 분은 미자님이 아니고 한현주님입니다.(미자님이 약간 억울할것 같아서)
이렇게 멋진 글을 쓸수있는 혜령님의 감성이 무척 부럽네요.
@보은 김영신 부러워만 하지 말고......저처럼 쫌 연구에 임하는 자세를 취함이.... 더 바람직 하지 않을까 여겨 지오만......
@원고개김경애 타고난대로 살래요
이제 고쳤어요,,이것 말고도 오타 많을 듯,,눈이 잘 안보여요,,또 찾아 보세요,,보물찾기,,ㅋㅋ
오랜만에 조작가님의 멋진감성의 후기를 읽어면서,...조작가님과 A조로 같이 가고 있는 착각을 하고있다,ㅎㅎㅎㅎ
어느 작가가 이런 세련되고 속속들이 상세하고,.. 산의 모든 사물에 대한 감정이 녹아나는,..마치 내가 산행하며
느끼는 감정을 이렇게 멋진글로 표현해 주겠는가,..조작가님 당신이기에,..고맙고 감사합니다,..늘 건강하시길,~~~~
회장님께서 A조로 오시덩가 제가 특A로 가덩가,,다음달엔 딜을 걸어 같이 함 걸어봐요,,,그래야
산상음악을 하든 호반음악회를 하든 할거예요,,미천한 글 그래 올려주시니 몸둘봐를 모르지요..
제가 고,,,감,,,합니다,,,
내 머리속에서 펼쳐지는 광경들을 님과 함께 공유하며...
어떠케
참말로 영특,완벽
매번 느끼는 감정이지만 벌어진 입을 다물수가 없게 만드시는 조작가님! 아~하고 탄식만 나올뿐이구려~~
참 부럽다 부러우이~~~그 짧다면 짧은 시간 어캐 이런 자연과 동화된 감정 실은 후기를 쓰노 ...
그리고 "특A조의 실속이 아니고 체력이 안되서라고라 사료되옵니다" 산에가면 다 등산 하고 싶지요..ㅎㅎㅎ
실속이란데는 다 그런 연유가 있어요,,전달 이달 다녀와서 완전 맛이 갔어요,,대상포진에,,토끼눈에,,
@혜령 성선희 사모님을위해 산길뛰어다니며 낯선 동네서 도락구 구하랴 고단하지요
@혜령 어이 이보시게
할매란 타이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타이틀이 아니라네ㅋ
우짜스까이 그래가지고.
대포 엄청 아풀껀데ㅜㅜ
@모란이영숙 대포는 3일만에 끝났지만 토깽이 눈은 좀 갈것 같아,,3일후 초도 이사회에 회장이 토끼눈해서
나타나면 머라카겠노?
@원고개김경애 산길에 도락구까지는 괜찮았지요,,다음날 약국에서 넘 방방 뛰었더니,,나이값하고 살아라는근데 그 이모티는 어캐해서 델꼬왔어요,,꼭 경애하는 경애쌤분위기라,,
경고성 벌칙으로 알고 시정해 나가겠슴다
@혜령 첫째...컴에서 ...요기 바로 밑에 :카페앱 다운로드....깔고....(약산카페 대문위도 카페앱설치 보이내요).
둘째..스마트폰으로 댓글 달때 ...... 댓글 앞에 + 표시칸이 있음,.고걸 누르면..".이모"들이 입맛대로 나타나용!
와~똑똑한 혜령님께 설명할 때도 있으니 아주 신나....뿌듯
@원고개김경애 나 잘 모리겠슴 낼 약국가서 컴으로 시킨데로
함 해볼랍니더 스마트폰에선 안되네요ᆞ이모는 커녕
삼촌도 ㅋ
@혜령 눈이 그럴때는 덮어놓고자요 . .텔레비도보지말고 ..눈도 절대손대지말고..약사왕언니 말 듣고..♥♥♥♥
조회장님 혈관투혼으로 쓰신 후기라 읽기가 애틋하네요 라 토도 지 말고 A조를 위해 태어나신 분이네요 -군기반장-
왜
32명의 토끼같은 동기들을 위해 무리하게 쓰시지나 않으셨는지요
동기들의 본배고 자랑입니다
동기들아 후기 읽고 댓글 하나씩 남겨라
그러게요.건데 본배고는 또 머다요?
@모란이영숙 보고 배울게 많다고요~~
미경쌤 동기분들,..군기반장님 말쌈을 영~안듣네요,ㅎㅎㅎ
언제 약산에 오실수 있는 분들,..정중히 초대를 한번 하세요,~~~
@신세계로박태환 애들이 폰으로 보니 못쓴데요~~
조작가님의 멋진후기에 한번더 그날의 추억들이 아름다움으로 남아 있어요
어떻게 자동차로 하산을 생각 했는지......(그대는 "센스쟁이")
다리에 대상포진도 남아 있으면서 약산님을 사랑하는 그마음
산에 올라가지않고도 마치 동행한것처럼 오월의 찬란한 아름다움과 주변의 풍광을 전해주는
작가님 감사
하루 전체 서서히 다가왔다가 다시 서서히 멀어져 가네요 넘 재밌고 세밀하게 표현대로 구석구석 넘 감미롭습니다겁게 감상 잘했습니다 혜령작가님 입니다
악양 동정호의 두보시를 음미하다 문득 그 시대에 호숫가에 앉아 있는 듯한 착각까지 하게끔하시네요
넘 감미로운글에
야
진짜 멋진 후기입니다.
그림의 떡같은 A조의 산행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게 해주신 조작가님
다시한번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빨리 그 예쁜 두 눈이 완쾌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