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신규자원봉시자 교육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소장 이주영)는 5월 26일(토) 오전 10시 보훈회관 4층 대강당에서 5월 정기 신규자원봉사자 교육이 진행되었다. 참석한 인원은 40여명으로 중등 및 대학생 그리고 일반인도 10여명이 참석하였다.
1교시는 기초교육강사봉사단 박광옥 강사의 자원봉사기초소양교육으로 자원봉사란?, 개념과 가치, 역할과 자세, 자원봉사의 필요성, 상황에 따른 준비자세, 활동대상별 자세로 어르신, 장애인, 아동·청소년에 대한 해야 할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에 대하여 실례를 들어가며 설명하여 신규자원봉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요즈음은 자원봉사활동의 범위가 아주 다양해져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지만, 제일 바람직한 것은 멀리보지 말고 내 주변에서 찾아보아 내가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면 좋은 것이라고 말하고 건강해야 자원봉사도 할 수 있기에 건강한 삶을 살 것을 당부하였다.
2교시는 황금택강사가 5월 가정의 달의 의미를 부여하는 자원봉사자 인성교육 孝(효)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孝(효)는 부모에 대한 공경(恭敬)을 바탕으로 한 자녀의 행위로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신체를 상하지 않게 잘 보존하여 부모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고 이름을 세상에 떨침으로써 부모를 기쁘게 해 드림과 동시에 부모의 이름이 드러나게 함을 이르는 행위라고 하였다. 효에는 부모를 잘 섬기는 마음이 지극한 딸인‘효녀’와 부모를 잘 섬기는 아들인‘효자’그리고 시부모를 잘 섬기는 며느리인 ‘효녀’로 나눌 수 있는데 가장으뜸 효는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에 대한 효보다는 결혼을 해서 남편의 부모인 시부모님을 잘 섬기는 효부를 으뜸효로 뽑는다고 하였다.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와 한국동란으로 인해 폐허가 된 나라를 일으켜 세운 세대인 할아버지·할머니세대를 알아보는 시간에서는 한국동란 후 1인GDP 76$(81,472원)인 나라를 서독파견 광부와 간호사가 받은 연봉 1,200$(1,286,400원)을 시작으로, 월남전 참전 용사의 전투수당,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중동의 건설현장으로, 소녀들은 학교에는 가볼 생각도 못하고 가발·봉제·신발·섬유공장 등에서 수출상품을 만들며 잘 살아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버텨온 면적 99,720㎢(세계 109위)의 이 조그마한 나라가 지금 2018년 국가 총GDP 1조 6,900억$(1,811조6,800억 원) 세계 12위이며, 1인GDP 3만2775$(35,134,800원) 세계 29위에 우뚝 선 인구 51,784,669명 세계 27위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낸 할아버지·할머니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설명하였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가족 간의 대화가 줄어들어 아버지와 자식 간의 대화시간이 하루 평균 3분에 불과하다는 어느 통계를 보면서 과연 아버지와 어머니의 마음도 그럴까? 하는 의문을 풀기 위하여 아버지·어머니를 이해하기위해‘가장, 지키고 싶은 꿈’과 ‘참! 사랑 값’영상을 보면서 부모님의 깊은 뜻을 알아보았다. 효를 실천하는 첫 번째는 가족 간의 사랑이며, 두 번째 대화가 필수적이기에 소통의 방법으로 부모님과 이야기하기, 스킨십(안아드리기, 발 닦아드리기, 안마해드리기)을 해 볼 것과 그리고 ‘엄마(아빠) 에 편지를 써 보세요!’로 ‘부모님에게 느끼는 감정을‘지금까지 하고 싶었던 말을’‘가슴 아팠던 일을’마지막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아들(딸) O O 올림’을 실천하여 이야기꽃이 넘치는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는 말로 마무리를 하였다.
-만약에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것은 기우에 불과하다“그 어느 누구도 시간은 다 없다. 하지만 시간을 쪼개 쓸 뿐이다.” 는 말과 함께 계획(버킷리스트)을 세워 놓으면 충분히 실천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