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필리핀에 와서 집안 살림을 장만 할려고 했을때...어디서 무엇을 구입해야 할지를 몰라, 그냥 집을 인수함과 같이 가재 도구도
같이 인수를 하여 이것으로 살림살이를 하였다.
젊은 녀석에게 살림을 인수 하였는데...하도 죽는 소리를 해대서 인수 비용도 후하게 쳐서 지불 하였다.
지금은, 이전에 인수하여 쓰던것 대부분이 부서지고 망가져서...대부분 새것으로 사서 사용을 하고 있는데, 침대는 이전에 꼬맹이가
아주 어릴적 꼬맹이 엄마가 침대위에 꼬맹이를 뉘어놓고 잠깐 거실로 나간 사이에 꼬맹이가 침대에서 떨어져서...갑자기 치미는 노여움에 침대 프레임을 박살을 내 버린후, 매트만 사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소파는 쿠션 안쪽 지지나무가 부러져서 모양새가 이상하기도 하고, 이것을 다시 고쳐 놓으면...또다시 부서지기도 하여서
언젠가는 개비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두가지 물건을 좋은 제품으로 저렴하게 살려고 많을 곳을 뒤적거렸다.
앙헬레스에 크다는 몰은 다 돌아 다녔어도 눈에 흡족하게 들어오는 물건이 없었는데...넉달전인가? sm몰에 마음에 쏙드는 물건(소파)이 보여서 가격을 물어보면.터무니 없는 가격을 요구하기에...언젠가는 마음에 드는 저소파가 가격이 내려 갈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몰을 들럴때마다 그 가격을 확인해 보곤 하였던 것이다.
어제 sm에 인터넷 비용을 지불하러 갔었다. 아! 그런데, 이넘의 사무실이 어디론가 이전을 해버린 것이다. 어제까지 인터넷 비용을
페이하지 않으면 페널티를 물어야 하는데...어디로 이전을 했으면, 벼락바닥에라도 어디로 이전했다라는 안내문이라도 적어 놓아야
할 것인데, 그런 것도 없었다.
지나가는 가드들에게 물어보니...그넘도 모른단다. 꼼짝없이 페널티를 물어야 할 판이다.
온김에 눈여겨 보아둔 소파 가격이 얼마나 떨어졌나 ...확인이나 해 보아야 겠다 싶어, 매장에 둘렀다.
수시로 내가 들라닥 거리니까, 나를 아는 여직원도 몇명있다.
다른날과 다름없이 소파 앞으로 가니까...담당 여직원이 나에게 이야기 한다. 써~얼, 소파 가격이 많이 내렸다고...
이전에 1+2+3 한조로 11만 몇천페소인가 했는데...얼마인가 하고 물어 보았더니 10만 3천 페소라고 한다. 얼추 10000페소 정도 내렸다.
현금으로 결제를 할테니 얼마를 디스카운트 해줄라냐고 물었더니..이 직원 메니저에게 물어서 알아 보겠다고 한다.
메니저가 직접 나왔다. 5%디스카운트 해 주겠다고 한다. 팔짱을 끼고 머리를 굴리고 있으니...10%까지 내려갔다.
소파의 이곳 저곳을 확인하면서 다음에 들러겠다고 하니...조금만 기다리라고 하고는 이 메니저, 사무실로 들어가더니만...누구에게
전화를 하고 나서는 15%디스카운트를 제시하면서 마지막 가격이라고 말을 하였다. 얼마냐고 물었더니 87550페소라고 한다.
구매하겠다고 하고 현찰을 준비해 오겠다고 하였더니...메니저 나를 기다리겠다고 한다.
온김에 마음에 드는 침대가 있나 싶어 매장을 한번 돌아보았더니...눈에 확띄는 침대가 하나 있었다. 가격을 보니 프레임만 24500페소.
넘 비싸다 싶어...디스카운트가 가능하냐고 물었더니, 이 메니저 내가 물건을 살 사람이다라는 것을 눈치 채고는 한번에 5000페소 디스카운트 해 준단다. 같이 구매 하기로 하고...시티은행에 가서 돈 찾아서 지불하고 물건 배달 받았다.
소파 구매하는데, 석달 정도 기다려서...3만페소 정도 디스카운트 받았다.^*^
침대 프레임이다. 킹 싸이즈 70x72인치 솔리우드목재에 가죽을 입혀 놓았다. 아주 마음에 들었다.
사진 각도가 잘 못 잡혀서 그러하지,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드는 프레임이다.
1인용 소파이다, 앉아보면 엄청 편하다...어느 그룹 회장이 부럽지 않을 정도이다.
2인용 소파이다. 그 뒤로 이전에 사용하던 소파가 보인다.
3인용 소파인데...변신을 한다.
안쪽에 감추어진 것을 꺼집어 내면...음료수를 먹어면서 대화를 할수 있도록 되어있다.
소파 옆에 붙어있는 장치를 눌러면은 의자가 쑥 미끌어지면서...다리 바침이 나온다. 집에서 영화보기 안성마춤이다.
매트는 크고 넘 두꺼워서 이층으로 올려 놓지 못하고 아래층 거실에 두고...낮잠 잘때 사용하기로 했다.
21000페소달라는것 마찬가지로 5000페소 디스카운트해서 16000페소에 구매했다.
첫댓글 ㅎㅎㅎ
저 소파자리에 앉아서 형님하고 이야기 나눈게 엊그제 같은데..............
ㅎㅎㅎ....세월이 흘러가면은 사람이나 물건이나, 새로운 것과 사람에게 활동할 공간과 자리를 양보해 주어야 한다네.^*^
좋은데요~울카페에선 회장님 맞으시잖아요~^^*
ㅎㅎㅎ...다른 사람의 기분을 띄워주는 대단한 센스를 가지셨읍니다. 행복한 댓글 주어서 감사합니다.^*^
전 거짓말을 못하는 사람입니다^^
실용적이고 편하게 생겼네요..아이들이 아끼면서 사용해주면 좋겠건만...아이들이 커가면서 소파의 상처와 주름도 늘어가겠죠???ㅎㅎㅎ
우리집안에있는 모든 물건...꼬맹이의 심술궂은 장난에 무지무지 시달리고 있는 중이랍니다. 앞으로 소파도 그렇게 될것이라 여겨집니다.^*^
ㅎ.. 소파 한셋트에 10만페소대...^^
Comclark 케이블은 발리바고에 있는 예전 Courtyard 건물로 이전했어요. 발리바고 맥도널드에서 카지노 가는방향으로 150 미터 정도 걸어 올라가시면 보여요. Jhonny's supper 바로 옆 건물요...
아니면 네포몰 2층에도 간이 사무소 있어서 그곳에 요금 내셔도 되고요. 한데 위치가 구석진 곳에 조금 숨어있어요...ㅋ
아녜...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디어 구매 하셨내요... 정말 합당한 가격에 멋진 가구 좋아 보이내요 다음에 꼭 가서 앉아 봐야지..^^
발판 올려 놓고 오늘 빠끼야오 권투 중계하는 것 보니까...영화관보담 훨 좋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