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원들의 사명감과 의지를 확인하는 기회가 돼
지난 1월 28일(토) 16시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임창선, 43회)는 이민찬(45회) 감사위원장, 김덕림(46회) 고문, 김경수(49회) 총동창회장, 선환동(50회) 모교 교장 등과 함께 2023년 1차 정기회의를 실시하였다. 신년 하례식을 겸한 이번 회의는 각 추진단의 사명감과 의지로 모교 상록실을 훈훈하게 달구었다.
신임 부위원장인 정승희(45회) 조직강화추진단 부위원장과 심관일(62호) 대외홍보추진단 부위원장의 임명장 수여식으로 시작된 이번 회의는, 기념조형물 사업 최종안 심의와 각 추진단의 업무 추진 계획 및 진행 상황 보고가 핵심이었는데, 임창선 추진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하며 100주년의 의미를 재차 강조하고 사명감을 갖고 여한 없이 일해 줄 것을 당부했고, 각 추진단은 살뜰한 업무 추진 계획과 진행 상황 보고로 화응했다.
회의 시작 1시간 전부터 심의가 이루어진 기념조형물 사업은 심사숙고의 과정을 거쳐 예산을 조율하며 재료를 석재로 변경하고 전면 부조는 새기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영진(43회) 행사기획추진단 음악 부위원장은 “동문과 가족들이 춘고의 자부심을 느끼는 즐거운 음악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김대영(50회) 미술 부위원장은 “동문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미술 전시회를 기획하겠다”고 했으며, 최삼경(55회) 문학 부위원장은 “춘고의 인문학적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했다. 선환동(50회) 모교사업추진단 위원장은 “이번 개교기념일 마라톤에 동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100주년 홍보에 기여하겠다”고 했고, 이성용(55회) 대외홍보추진단 부원장은 “100주년 슬로건의 의미가 기념행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동문 광고인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으며, 마지막으로 노재현(49회) 100년사 편찬위원장은 “읽고 싶고 갖고 싶은 100년사 제작의 속도를 높여 6월까지 춘고편을 마무리 짓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만찬은 김덕림(46회) 고문이 찬조했는데, 육동한(50회) 춘천시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기사 신동곤(70회) 편찬 부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