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민 만70세이상 9월부터12월까지 운전면허증 반납자에게 10만원권 교통카드 지급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만 70세 이상(1949. 12. 31. 이전 출생) 구민에게 1회에 한해 10만원권 교통카드를 지급 한다.
최근 인구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 교통사고 증가로 인하여 사회문제가 되고 있어 어르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올해 7월 제정한 ‘서대문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것이다.
희망하는 어르신은 기간 중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대문구청 1층 민원실을 직접 방문하여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된다.
선착순 250명에 한해 올해 대상이 된다.
면허증 자진반납 후 취소(실효) 결정이 나면 교통카드가 지급 되는데 약 한달 정도의 기간이 소요 될 예정이다.
교통카드는 구청 민원실이나 본인의 주소지 동주민센타 등 편리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서울서부운전면허시험장 민원부 직원 우명환씨는 구청으로 나와 접수를 진행하며 “구청
에서 사고를 줄이고자 예산을 쓰며 좋은 계획을 세웠는데 바쁘지만 기꺼이 나와 접수를 받고 있다 ”고 하며 “서울 시내 교통망이 좋아 다니는데 크게 불편함이 없어 많이 참여 하리라 기대 하지만 면허증이 없어 진다는 서운함에 망서리는 분들도 있다”고 한다.
하루 4~5명 정도 접수를 받는다고 하니 12월말까지는 충분히 홍보가 되어 기대 이상의성과가 있으리라 생각 된다.
연일 하루가 멀다 하고 고령자 교통사고 뉴스를 들으며 다시 한번 더 생각 해야 하는 고령자들 설문조사에는 노인운전면허증 소지자 중 94.8%가 면허증 반납을 거부한다고 한다. "이유는 허전하다" "뭘 놓친거 같다" 하는 아쉬움이 반납을 망서린다고 한다.
또한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스스로 운전대를 놓는 노인들도 늘고 있다.
11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 3분기(1월~9월)까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4만3449명으로, 이는 지난해(1~12월) 반납자 1만1913명의 3.6배에 달한다.
면허증을 반납하러 서대문구청을 찿은 남가좌동 박ㅇㅇ(78) 어르신은 "눈도 많이 침침하고 순발력도 떨어진 느낌이 들어 좋은 기회라 생각 하고 왔다"고 한다."아이들이 불안하니 반납하라고 할때는 화가 났는데 스스로 결정하고 나니 잘 한것 같다"고도 했다.
요즘은 교통편이 좋아 구태어 차가 없어도 별 불편함 없이 다닌다"고 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고령운전자 면허증 자진반납에 대상이 되시는 구민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아울러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지원내용
○ 대 상 : 만70세 이상(1949. 12. 31.)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자(선착순 250명)
○ 신청기간 : 2019. 9. 2. ~ 12. 31.(매주 화·목요일 14:00~17:00)
○ 반납장소 : 서대문구청 1층 자동차등록팀 앞 ※면허시험장 직원이 직접 접수
○ 지원내용 : 1인당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 1매 지급(1회 한)
붙임: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신청서
자세한 문의는 서대문구청 교통행정과 02-330-1837
이영옥.사진;정재순 서대문시니어기자
첫댓글 참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수고하셨어요
나는 3개월 전 서대문경찰서에 반납했는데
좀 늦게 할걸 그랬나?
김수환기자님 그러셨구나! 그때는 교통카드 못 받으셨나요?
원옥씨 부지런해서 본 받아야 겠어요~^^
네 아직 받지 못했습니다.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자진 반납한 사람 중 서울시에서 1,000명에게
10만원권 교통카드 준다고 했는데 저는 1,000명 안에 들어가지 못하겠지요?
항상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이따 뵈요.
선착순 25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