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딸에게 ...양희은 .악동뮤지션
https://youtu.be/uIIRDgGk2Oo
*얼마전 운전하다가 엄마의손을 잡으며 엄마의 딸로 태어나게 해줘서 감사하다는 말을 한적이있다.
엄마 닮게 낳아줘서 감사하다고...
그랬더니 엄마는 '너도 내 딸로 태어나줘서 고맙다'라는 말씀을 하셨다.
그런데 네게 좀더 신경을 못써줘서 미안하다는 말씀을 하셨다..
평생 엄마랑 쿵짝이 잘맞는 관계로 살수 있어서 감사하다..
부모와 자식이라도 나랑 잘 맞는 관계란 것이있다.
평생 늙지 않을줄 알았던 아름다웠던 울엄마는 어느덧 80순을 바라보는 할머니가 되셨고 나는 어느새 20살 아들을 둔 엄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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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딸에게 ...양희은.악동뮤지션
스윗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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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4
16.07.19 23:19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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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울 딸에게..너무 미안하네요..^^
열심히 살고 있는 콩양이 딸들에게 왜 미안해요??
@스윗커피 일만 하느라 좋은 엄마가 아닌것 같아요;;^^
@완두콩 다 키웠잖아요..그리고 요샌 열심히 돈벌고 사는엄마가 좋은엄마래요..
@스윗커피 다행히 열심히 일하는 엄마를 인정해주긴 해요~^^그런데 가끔씩 미안해지는건 어쩔수 없나봐요;;^#
@완두콩 이미 원더우먼인걸요..^^
@스윗커피 감사해용~^^더 열심히 살겠습니당~^^
@스윗커피 언니~울 작은 애기가 엄마딸이여서 행복 하다네요~~^^
@완두콩 잘키운 딸이군요.200점 엄마 맞아요..잘자요.
@완두콩 가끔은 그렇게 표현은 해야하더라구요..난 종종 편지로 그렇게 쓰죠.그래서 울엄마 가끔 내편지 읽고 우세요..^^
@스윗커피 그러게요..갑자기 전 울엄마 생각에 또 울컥 해지네요..
@완두콩 왜요..울지마요..토닥토닥
언니~난 이번 회사합창대회때 이노래 불러서 평생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오...그랬어요??
@스윗커피 다음 벙때 영상 보여드릴께요~~인기상 받았어요^^
@도아 도아친구님 노래 잘하는구나여~^^
@완두콩 노래는 못해도 합창은 할수 있지요~난 합창대회때도 개그담당이었어요^^
@도아 담에 노래방 꼭 가요~같이^^
@도아 오ㅡ.그래요..^^
친구님~~새롭게 보입니다~^^ㅎㅎ
이노래 본방사수 한 1인
양희은님 굳이 이렇다 저렇다 말할수 있는 분 이 아닌..
악동뮤지션 분명히 또래의 친구들과 다른 특별한 무엇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
양희은 노래는 사람가슴에 파고드는 뭔가가있죠
뒤늦게 보고 무한 반복중입니다.
괜실히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즐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