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문섬 한개창에 들어갔더랬다.
바깥 날씨도 쌀쌀하고 서풍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았다.
토요일 비가와서 한라산 꼭대기에도 눈이 쌓여있었다.
바닷속도 해조류가 녹는 계절이라 그런지 수중시야는 3~5m, 수온은 15도 16도를 오르내렸다.
부유물질이 많아서 산호란 산호는 모두가 활짝피어 먹이 활동하느라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고, 도화돔 무리가 보였고 자리돔들도 먹이활동 하느라 분주하다.
한개창에는 특히나 대형 가시수지맨드라미가 많은데, 이들이 수심 깊은곳에서 산란을 해서 그런지 이제 막 자라기 시작하는 작은 가시수지가 수심이 얕은 곳에도 많이 관찰된다. 이들이 분홍바다맨드라미 사이에서 제대로 자랄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 있을듯 하다. 아마도 4월 지나고 5월에는 곧바로 청물이 밀고 들어오면 수온도 올라가고 시야도 좋아질께다.
노란가시돔 내가 모델 서줄께............ 이렇게
아니면 이 폼은 어떤지........... 기특한 녀석... 이런걸 두고 촬영자와 노랑가시돔과의 교감......
첫댓글 사장님 고기국수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귀여운 노랑가시돔 사진 맘에듭니다.ㅎ
와인 잘 마셨다.
노랑가시돔 사진 자네 덕분에 촬영한거네.
제주도 수온이 춥네요 ,,,이번주 뵙겠습니다.
동해안에서 다이빙하는 니는 춥지 않을끼다.
지난주 울릉도 수온 9도,,, 얼어 죽는줄 알았답니다, 15도면 사우나네,,,
울릉도 일년에 한번 이상은 꼭 들어가시는구만요.
수온 9도라 정말 춥겠네요.
지는 지금 온도에도 안전정지에서 추워 덜덜 떨리더군요.
5월에는 시야가 좀 좋아질까요? 서귀포가 항상 그립고 태평양이 그립네요.
그럼, 5월에는 시야가 좋아지지.
따뜻한 5월에 한번 내려오너라.
모델이 이상적이군요~^^
좋은사진들 항상 잘보고 있답니다
심심님 오랜만이군요.
건강하게 잘 계시지요?
아직 바다는 춥지만 5월에는 부산앞 바다에 풍덩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