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증명서, 수원역에서도 발급
경기도 민원센터에 무인발급기 설치, 4일부터 서비스 개시
일반 안내 위한 전문 안내직원도 배치, 서비스 확대
구청과 주민센터에서만 발급이 가능하던 가족관계증명서를 수원역에서도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1월부터 수원역에 설치된 365 언제나 경기도청 민원센터에
무인발급기를 설치, 4일부터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는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을 원하는 민원인들이 많아 수원지방법원과
대법원의 협조를 거쳐 무인발급기를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무인발급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민원센터 내에서 운영된다.
한편, 경기도는 수원역 민원센터 이용객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별도의
전문 안내직원을 두기로 했다. 기이도 경기도 언제나 민원실 주무관은
“하루 13만 명이 이용하는 수원역의 특성상 일반 행정 상담 뿐 아니라 교통,
수원지리, 관광 등 문의가 많다”며 “전문 안내 직원이 배치된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역 민원센터에는 총 8명의 직원이 법률, 금융, 건강, 일자리, 일반 행정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언제나민원실 8008-3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