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로 접어들어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즈음
안녕들 하신지요?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임인년(壬寅年) 한해도
이제 저물어갑니다.
지난 일들은 추억 속에 접어놓고
다가오는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건강하고 희망차게 맞이하기 위한
성용회 송년 모임을 안내드립니다.
이번 송년 모임은 장소를 바꿔,
서현역 1번 출구에서 가까운(도보로
15분 거리 정도) 고주몽 서현점에서
갖기로 하였습니다.
참석여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연말이라 여러 모임이 겹쳐 참석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나
시간 가능한 회원들은 모두
참석하여 지난 한 해의 회포를
함께 풀어보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봅시다.
예약을 위해 인원 파악 필요하니
성용회 단톡방에 참석 여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용두열 동문들의 게스트 참석(회비 면제)도 환영합니다.
장소 : 고주몽 분당서현점(031-703-9595)
일시 : 12월 15일(목요일) 오후 6시부터
-11월 모임 보고-
장소를 다시 바꿔
서현역 근처 채선당에서 가진
11월 모임에는 게스트와 신입회원을 포함
16명 정도 참석키로 하였으나
2명이 코로나로 그리고 2명은 이런저런 사유로
불참하여 결국에는
12명의 동문들만 참석하였습니다.
이날 모임에는 게스트로 미국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김종삼 동문과 신입회원으로 김영배 동문이
참석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김종삼 동문은 어부인의 수술 문제로 일시 귀국하였는데
국내 체류 기간 중에는 모든 동문 모임에 참석하여
그동안 못 만난 친구들을 볼 것이며 12월5일 출국하였다가
1월중 다시 귀국할 예정이라며 미국 생활의 여러 에피소드로
모두를 즐겁게 하였습니다.
아산으로 이주해 건물주가 된 김영배 동문은
성남 이남은 모두 성용회 나와바리란 이경철 동문의
지론과 강력한 권유 그리고 보증(?)으로 신입회원이 되었습니다.
김영배 동문이 발행하는 ‘더 굿 뉴스’ 제호 그대로
더 굿 뉴스입니다. 격하게 환영합니다.
시간 날 때마다 미술관 관람투어를 하는 방철수 동문,
전립선 수술을 마치고 완쾌한 최종훈 동문,
이태리 유학파인 이종원 용두열 차기 회장보다
이태리 여행전문가의 포스를 뽐낸 안희태 동문,
목동으로 이사가기 전 마지막이라며 참석한 강신량 동문,
인원이 적을 것이 염려되어 참석해 준 윤평모 동문,
언제나 조용하게 박식함으로 우리를 일깨우는 김치근 동문,
항상 끊이지 않는 에피소드로 우리를 즐겁게 하는
이준구 동문, 회식비가 모자랄까 봐 주선 특별 회비를
아끼지 않는 듬직하고 유쾌한 이경철 동문, 모두 모두가
건강식인 채선당의 월남쌈 한우 샤브샤브에
소주와 막걸리를 취향에 따라
마시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회식이 끝난 후 늘 갖던 당구모임은
희망자가 없어 무산되었고
몇몇은 아쉬움에 인근 커피숍으로 자리를 옮겨
김종삼 동문과 젊은 날의 시간을 반추하며
회포를 풀었습니다.
▷참석 회원
강신량, 김성국, 김영배, 김종삼, 김치근, 방철수,
안희태. 윤평모, 이경철, 이종원, 이준구, 최종훈
(12명)
▷9월 결산
이월금: 932,900원
수입: 240,000원(회비)
지출: 285,800원(회식비)
잔액: 887,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