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하느님 감사합니다.!</P>
<P>1월21일 낮에는 교구청에서 사제 서품식이 있었습니다.</P>
<P>굵고 튼실해보이는 묵주를 새 사제의 기념품으로 받아들고는 </P>
<P>넓고 큰 월성성당 2층 성전에 한줄에 9명씩 꽉차게 의자에 앉았습니다.</P>
<P>밤7시30분부터 9시가 넘도록 이어진 첫 미사에서 </P>
<P>아버지신부님의 말씀이 귓가에 맴돕니다.</P>
<P>평신도들도 세례성사로 사제직,예언직,왕직의 직분을 받았고 그일을 다하면서 세상살이를 합니다.</P>
<P>특별히 오늘 신품성사를 받은 신부님들께 오롯이 하느님 일에 매진 할수 있도록, 사제로서의 삶에 충실 할 수 있도록 </P>
<P>서로 같이 돕고 기도하고 노력하자고 하셨습니다. </P>
<P>친구라는 영화에 나오는 대사를 인용하시면서 "우리가 사제 아이가"를 선창하시고 신자들은 따라서 외쳤습니다.</P>
<P>성직자로서의 일이 있고 평신도로서의 일이 있는데 관계안에서 일안에서 사제들이 지치는 일이 없도록 </P>
<P>배려해주고 기도하자는 말씀을 깊이 새기면서 한분 새 사제의 소중함을 느꼈습니다.</P>
<P>오랜만에 내리는 비를 맞아 가면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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