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토록
기승을 부리던 입춘 추위가
정월 대 보름을 불러다 놓고
지쳐 쉼을 얻으려 간 사이 남기고 간것은
오직
폭설뿐.
이틀을 포기한 2월
그 겨울의 끝 자락 눈 속에서
10여일
몸 사래를 떤다
역사와
천혜의 자연이 어우러진곳
민족의 영산
태백산 자락인 함백산 1,572.9m
산 기슭에
숨은
한송이 연꽃
불국토의 요람
645년
신라 선덕 여왕 14년
자장 율사가 창건한 천년의 불보 사찰
대한 불교 조계종 제 4교구 월정사의 말사
"태백산 정암사"
포화 대상
적멸궁
수마노 탑을 찾아
산본 여행 스케치 (트레킹 교실)
재 14차 정기 Trekking (2,014. 2. 15)으로
강원 태백의 설국 여행
설원속에
눈 트레킹을 즐기는 동행들
마음도 하나요
느낌도 하나
준혁이도 백 장로님도 내 나이가 어때서
39명
07:07 출발
경기 73
사 2472 에 설레임을 싣고
아직도
추위가 머문 눈 쌓인 산야
적막함을 가슴에 묻고
중앙 고속 도로를 거쳐 제천을
그리고 사북 고한으로
겨울길을 달린다
차창에 서린 성애에
둥근 해가 일렁이며 나타나고 흩어지는 사이
회한과 상념이 밀려와 몸부림친다
스케치 가족 여러분 !
(때문에) 탓으로 부정적인 사고를 벗어나
(덕분에) 감사하며
매사 사랑으로
항상 긍정적인 사고로....
삶에서 그 비전 (Vision )을 제시한 부반장님
오늘따라
Ivory Color의 파사디 (Passaardi)에
Sky Blue의 루이까스텔 (Louis castel) 옷깃을 세우고
이른 봄을 알렸다
팻션 니스트 (Fashionista)의 봄은
이미 부반장님의 곁에 와 있었다
08:20 문막 휴게소
10: 11 정암사 도착
눈속에 묻힌
숨죽인듯 번뇌가 잠자는
그곳 산 기슭
고운 모습
맑은 마음 함께한 오늘 인증 샷 한컷
눈
눈의 가쁜 숨소리에
여운이 흐르고
그 가슴 떠난 숨결에 밀려오는 환희가
여윈 마음에 스민다
일주문 지나
속계에서
상상의 수미산 법계로
지팡이
자루 하나 둘러메고
구름을 이불삼아 바람따라 구름따라
함께 나누고 베푸는
선의 진수
열반송을 남긴 미륵불의 화신
포화 대상
세속 제도를 위한 가르침
석상에 앉아
"사랑은 소유가 아니라 지켜주는것 이라고"
빙그레 웃음으로 내어 놓는다
숲
계곡에는 해를 가리고
저멀리
세속의 티끌이 끊어져 정결하다는
정암사
대웅전도
수미단에 불상도 없이
깨달음에 이른 경계의
적멸궁
목탁소리
염불소리
경건해지는 순간
스님도 불자도 함께 108배를 올린다
일심교 건너
가파른 돌 계단길 오르는 사이
시시한 생각
꼬인 마음
애와 욕
마음에 서성이는 분별심 마져도
눈으로 다 묻어 버리고
하늘이 베푼
용서이고 사랑이다
10:35 수마노 탑
음영이 신비로운
탑신과 옥계
10m 높이의 가파른 산 비탈에
7층 모적 석탑 (보물 410호)
돌을
마치 벽돌 모양으로 쌓아
진신 사리를 모신
수마노 탑
무상
무념의 진리
열반경에서 적멸을 일깨운다
그 탑 끝자락에 매달린
풍경은
번뇌와 혼침에서 졸고 있는데
달팽이님께서는
인증 샷에 바쁘고
현곡님께서 삼배를 올리는 사이
소명님은 모델하시느라
엄청 바쁘다
저멀리
동 : 천의봉
남 : 은대봉
북 : 금대봉
온통 눈속에 쌓여 깊은 잠에 빠져있다
적멸궁 옆
자장율사가 신표로 남긴 주장자
윤회의 1,300여년
진리 찾아
홀로 서있는 주목 한 그루
달빛
별빛이 남기고 떠난
그 자리에
그 빛의 기억처럼
숱한 인연
초연함으로 천년의 시린 세월을 밝힌다
산승은
세월을 잊고
다만 나뭇잎으로
지나간 시간을 기억하네 - 최 치원 _
10: 58 정암사 출발 만항재로
고봉 준령
산의 등 줄기 타고
태백, 정선 그리고 영월이 함께 만나는
만항재
11:36 만항재 도착
정령치 보다
운두령 보다
더 높은 천상의 화원 1,289m 만항재
가파른 비탈길
굽이 굽이 돌고 돌아
구름도 지쳐 쉬어가는 고갯길 고향 무정
산허리 휘어 감은
안개와 운해마져
헤어짐이 가슴 저린지 일렁이는 햇살에 밀리고
하얀 눈꽃송이
구도의 사유를 새긴다
바람의 언덕
순백의 기상
설산이 빚은 절경
저 멀리
태백의 장엄한 능선이 마치 물결처럼..
그 아래
분지의 태백을 감싸고 두른다
길섶
곱고 눈부신 흰 피부
쭉쭉 뻗은 몸매
자작나무에
섬의 모래위에 사시는 모래섬님은 환호를..
달팽이님
이곳 저곳
이분 저분 인증샷으로 엄청 바쁘다
그 사이
준혁군과 부반장님
눈 싸움으로
눈속에 넘어져 근육통을 앓고
지혜스럽고
멋진 준혁이는
역시 박씨 같아.. 박 준혁
핑크 빛 사랑이 아니어도
겹겹이
함께했던 그 기억
기나긴 밤
인내하며
그리워 했던 기다림
대답없는 그대를 부르며
지우지 못하는
그 여운
잉태의 기운
그 가벼운 희열을 느끼며
무한이 열리는 내 의식에
소중했던 깨달음
연의 끈
하얀 눈 처럼
내 가슴에 피어난 눈 빛
사랑의 빛으로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준 그대
기다리는 내 가슴에
간절히 그리운 그이름
바로 그대
사랑해
소복히 쌓인 눈 위에
아무도 밟지 않은 그 위에
써 놓은 그대 이름 ㅎㅎㅎ
12:24 출발
만항재 넘어가는 굽이 굽이 휘돌아 가는 길
태백시내
한정식 전문 미반 식당으로
13:03 미반 도착
세상 이치
삶의 가치
부반장님의 멘트 내용
그 생각을 나누며
혼자 마셔도
여럿이 마셔도
사람사는 정이 오가는
감성 곡주
돌 솥밥을 비운다
13: 54 태백 체험 공원으로 출발
눈
석탄
아련한 추억과 쓸쓸한 현실이 공존하는
태백 체험 현장 학습관
97. 5.24 석탄 박물관으로 개관
7개 테마를 가지고
암석, 광물, 화석, 기계, 장비
도서, 문서 사료, 생활 용품 드 7,450여종
시작과 끝
탄광 마을의 속살
질곡 속에서 고단한 삶의 희생이 풍요로..
과거를 데려다가
엿 볼수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태백에 묻힌
잊혀진 과거
쓸쓸함과 코끝 시린 찬 바람뿐
추억은 고맙고
희망은 소중한것
태백의 어제와 오늘
탄광촌의 모습 새로운 곳으로 거듭나려는
재 조명
15:18 검룡소 도착
입구
선돌처럼 서있는 표지석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명승 73호 : (2010.8.18 지정)
표지석-(0.8km)-세심교 -(0.6km)-검룡소
산 좋고
물 맑은
산중의 산
산만 보이는 깊은 오지
계곡에
서있는 나무들
가지끝에 소복 소복 하얀 눈 입에 물고
고독속에
외로움 움켜쥐고
할말 많은 기억이 남몰래
고뇌를 던진다
졸졸졸
눈덮인 돌멩이 사이로
흐르는
가느다란 물 줄기
흩어지고 사라지며 거품을 입에 물고
소리내어 흐른다
설화
시린 나뭇 가지
일렁이는 햇살과의 입 맞춤
품에 안은
은빛 사랑을 빚어낸 설경
그대 사랑
시간의 여울목에서
삶이 진실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숨을 멈추고
말없이 침묵으로
가슴 차갑고 마음 시린 세상사
설상으로 쌓인다
첫 마음
발원지 답게
오염되지 않은 그 신비
생명의 근원지
1억 5천만년전 형성된 둘레 20m석회암 동굴
514km 한강의 발원지
동전만 쌓인다
16:42 출발
17:58 동강 휴게소
19:22 덕평 휴게소
기다림
설레임
사랑을 긍정해보는 과정
함께한 소중한 추억
빗길에는 시간이 흐르고
눈길에는 그리움이 쌓인다
매화
산수유
눈 비비는 소리
입술이 터지는
봄의 생성
힘들고
지치고
때론 역경의 느낌을 가질때도 있지만
겨울없이 봄을 맞이 할수없다는
깨달음
차고
습기 많은 구름속에
미세한 먼지
씨앗 삼아
눈으로 결정되어
녹을 줄 아는 사랑으로
하얀 눈 걸음마다
은혜이고 축복이다
20:23 산본 도착
장장 13시간 16분의 겨울 눈 태백의 트레킹을
마감 하였다
그 동안
10여일 폭설로
고심하시고 애 쓰셨던 반장님 부 반장님에게
그날따라
하늘 맑고 따뜻한 봄 햇살이
먼저 찾아와 감사의 인사를 전해 드리라고 합니다
함께하신 여러분들
즐거웠습니다
따뜻한 봄날 새싹이 돋을때
산본 여행 스케치 (트레킹 교실)
3월 15일
다시 만나기를 바라며
내내 건강 하셔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장막님...처음 오셔서 불편하지는 않으셨는지요??
아름다운 인연으로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만남에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함께 하셔서 아름다운 동행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박영란♡ 지금 바쁘시다니 일본 다녀 오셔서 좋은 말씀 남겨 주셔요
안녕하세요^^
정말 반갑습니다
처음 오신길 편안함으로 다가오신 장막님
저는 기억합니다
제게 주신 칭찬의 말씀.....잊지 않을게요
저는 봉사를 하면서 은혜를 받습니다
다시 뵙길 원합니다
WOW!!Ultra Cap song. nice zang 입니다..누구도 흉내낼수도 없는 대서사시입니다..마냥 어렵기만 하던 아림샘의 글도 이제 조금은 우리에게 친근함으로 다가오는듯 싶네요..반갑고 훈훈함이 느껴지네요..
고마워요
이젠 일찍 오셨어요
조금 친근이 아니라 아주 친근으로 다가 오셔요
틈새 비집고 피어난 한줌 햇살 고마움에 고운 미소 향을 담아 머문 진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1,004님 대신 이젠 1,005님 되셔요
여행의 횟수가 더해질때마다
함께 한 시간들이 늘어났다는 의미이고
그만큼 사랑과 우정이 쌓었다는 것이겠지요
늘 늦게오신건 새로오신 분들에게 배려하는
맘도 있었으리라...
제가 그러했기에
그러나 불꺼진 창 두드리기 민망
스러워 스쳐 지나갈때도 있었기에
우리 앞으로는 불꺼지기 전에 들어오기로해요
늘 변함없는 미소로 우리의 미각을 살려주는
소명님 정말 고맙습니다^^
멀리 이국에서 아림선생님의 후기를 읽으니 감흥이 새롭네요.
고맙습니다
어떻게 멀고 먼 이국에서 오셨어요 먼곳에서 찾아 오시느라 많이 힘드셨겠어요.
Kota Kinabalu의 작은 환상의 Mamutik Island에서 한잔 드리키시는 한샘님의 모습 보고 싶네요
오셔서 cafe에 posting 해 주실꺼지요
Be back safely.
@아림 맥주한잔 했지요. 부두에서
@한샘fimrg 오랜만에 보는 파란색 티셔츠
지난 여름내내 입으시더니 그곳에서도
역시나....저는 먹는것보다 입는것을 중요시여긴지라 샘 옷부터 보게 되네요
파란색을 좋아하신댔으니...보기 좋습니다
암튼 무지 무지 반가워요 샘!!
세상은 넓고도 좁다더니.....
맞군요~~~~!!
역시 선생님의 글은 명품 입니다.
다른곳에서 후기를 남겨 보고 있지만
선배님을 따라 갈수가 없네요~~
앞으로도 좋으 글 남겨 주시기 바람니다.
감동 있게 읽었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생각이나 느낌이 서로 다른 시선일뿐
겸손하신 말씀에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이곳 스케치 카페에도 고귀하시고 넉넉하신 말씀 많이 많이 남겨주시기를 바랍니다
내내 건강 하셔요
기다리고 기다렸던 우리 곰자리님
이렇게 오셨군요
얼마나 애태우며 기다렸는지
아마도 모르실 겁니다
그래서 더욱 반갑습니다
꾸벅^^
우리 올드팬들이 뭉치면 뭐든 해낼수 있지요
우리 카페를 빛내주시는 글솜씨
너나들이에서 반짝 반짝 빛을 더해
갑니다
다시 뵙길 간절히 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이번 여행만큼 고민과 고민이
거듭되는 가운데 드디어 하늘이 돕고
스케치 가족들의 염원이 만들어낸
겨울과 봄이 함께 공존했던 태백 설국여행!!
우리 반장님의 오랜 경험이 만들어낸 작품이었음을 다시한번 감사해 하면서
아림샘의 후기를 통해 또 한번 추억하고
아쉬움 이 글로 대신 합니다.
"사랑은 소유가 아니라 지켜주는 것이다"
세속 제도를 위한 가르침이 아닐지라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사랑이 세상을 바꿀수 있는 힘"이라는 것을.....
또한 아련한 추억과 쓸쓸한 현실이 공존하는석탄 체험 현장관에서는 고단한 삶의 희생이 풍요를 낳게한 과거속에 잠시 머물다 왔습니다.
샘!
의미 있는 여행이었고
여러 모로 고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태백 다녀오던 날 밤에 후기 걱정을 하다가 부 반장님 하신 말씀 " 힘들면 감사하라, 시련에 감사하라 아픔을 통하여
완성의 길을 찾게된다고 " 기억이 찾아와서 꼴딱 밤새워 쓰고 지우고 쓰고 했지요
현곡 선생님과 부 반장님 하신 말씀 " 여인의 치마 길이와 글 (후기)은 짧을수록 좋다고 하셨는데 그게 또 걱정
시키네요 감사하면 감사 할일이 생겨난다고...그럼 사랑하면 ...회신 보내주십니까요..?
늘 애쓰시고 수고하시는 부 반장님 Cheer up !
감사하면 감사꺼리가 생기고
사랑하면 만사형통에......
또 다른 사랑을 낳는다고도 했습니다.
사랑은 받을때보다 줄때 더 행복하다는 것을
저는 경험상 알고 있습니다.
"사랑했으므로 행복하였네라"
라는 표현도 가슴 깊이 와 닿습니다.
우리 스케치 가족들에게
부족하나마 제 방식대로
친절과 미소로
제 맘을 표현해 왔고
그것은 곧
누구를 위해서라기 보다
제가 좋아서
그래야만이 즐겁고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저에 사랑하는 방식입니다.
눈과 경치와 함께한 분들과 어우러짐이 이렇게 후기로 다시 보니 망각된
과거가 생생하게 살아나서 동심의 세계로 빠져드는 경이로움을 맛봅니다
"대답없는 그대를 부르며 지우지 못한 그여운에
그대사랑 시간의 여울목에서 은빛 사랑으로 빚어낸 설경"
여쩜 이리도 아름답게 표현하셨는지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그래서 막걸리 잔에 가득 한 사랑으로 한잔하면서 물고기 비늘처럼
일지 않는 마음으로 하이얀 눈결의 정에 맘껏 취했습니다.
함께한 시간들을 나열해보면서 웃을 수 있는 즐거움에 감사드리며
내내 건강하시어 이런 좋은글을 남겨 주심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대답없는 그대를 부르며
지우지 못한 그 여운에
그대 사랑 시간의 여울목에서
은빛 사랑으로 빚어낸 설경"
설경을 보며 이런 아름다운 시어들이
나올수 있다는게 역시 시인의 몸과 맘은
우리랑 다른 정서와 구조를 가졌나 봅니다
힐링 여행을 통해 더욱 친밀해진 세분의
우정이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여행은 누구랑 함께 가느냐 가 중요한
이유이기도.........
다시 뵙길 원 합니다
봄 햇살이 따스한 그곳에서.......
@안명희
한파에도
폭설이 쌓여도
벌 . 나비 처럼
꿀을 따려 삼만리를 찾아 가듯
이꽃에서
저꽃으로
꽃송이 마다 찾아가
머무시며 달콤한 향기 뿌려 주시니
처녀 가슴 누비는
그 부나비의 꿈
맛도 향기도 다 다른 꿀을 얼마나 딸수 있으려나......
현곡 선생님
박사님
"장수" 와 함께 웃으며, 즐기며 동심이 눈위에 너울지고 설산에 젖은 마음 지우지 못할 하얀 그 여운
하얀밤 지새우며 그려 보았습니다
애증의 신비 "장수" .......본 애정보다 후 애교맛이 더 좋은 그윽한 정
가슴 뛰어도..... 그 보다 술잔에 입 맞춤 그때의 자유는 얼마나 행복 해요 고맙습니다
내내 건강하셔요
항상 기대가 되는 건 무엇일까?~
달팽이가 밤새 기어오느라 지쳤지만~
마음 한편에 시를 읽고나면
좋은 걸~~~
오늘도 가장 아름다운 아림의 웃음과
삶에 감사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
똑같은 시간 일지라도
쓰임새는 각자 다르겠지요.
피어보지도 못한 젊은 청춘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 합니다.
그곳까지 오기위해 얼마나 많은
인내의 시간들을 보냈을 지언데
안타깝고 맘이 아파서 더 이상
표현 할 말이 없습니다.
또한 소치에서는
빛나는 금메달에 가려진 아쉬움을
눈물로 패배를 씻어내고 있을지언데
결과 보다는 과정을 중요시 여기는
성숙한 사회이기를~~
우리의 인생사가 다 그런가 봅니다.
아침 신문에 난 참사를 보면서
잠시 잊었던 슬픔들이.....
허나 또 살아내야될 오늘이기에
저는 바빠 지렵니다
햇님이 달님 만나니 넋두리가
저절로 나오네요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안명희 네, , 이해라니,,,
오늘도 감사로 채워지는 날 되시고 소망이 빛나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지는 달 새는 밤에 슬피우는 달팽이
서리 서리 맺힌 사연
입에 물고 기어 오는 달팽이 달빛으로 그 길이라도 밝혀주지 그토록 지치게 하는지 그래도 달님께
오히려 감사하며 찾아온 그 정성 고마워요
내내 건강하셔요
여기에 현곡님께서 애기하신 free talk가 있는듯하네요..우정이있고 인생이있고 진정한 동행이 뭔지를 알려주는듯 하네요...여행스케치를 통해서요...감히 뭐라고 단정지울 수는 없지만 막연히 모두가 여친(여행친구)이 됨을 감사드립니다..모두 건강하셔서 내내 오랫동안 함께 하기를 소망해봅니다..저의 delicious story 는 쭉우욱...계속됩니다..ㅎㅎ
free talk 동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