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선, 독립생활 18-18, 부산여행 구상
김경선 아주머니와 부산으로 1박 2일 여행 갑니다.
부산보조기기센터 방문합니다.
보조기기센터 방문이 목적이었지만, 부산을 짧게 다녀오기 아쉽습니다.
그래서 보조기 과업 활동하면서 여행하기로 했습니다.
아주머니와 부산여행에 필요한 숙소 예약하기로 했습니다.
숙소 알아보는 중에 김경선 아주머니 둘째 동생에게 연락 왔습니다.
숙소 잡아준다고 하셨습니다.
급하게 정한 일정인데 가족분들이 이렇게 도와주니 떠나기 한결 편해졌습니다.
아주머니와 부산문화관광 홈페이지 들어가 부산 관광지 봤습니다.
바다, 공원 등 사진 보며 이야기했습니다.
“아주머니 저희 부산 가면 뭐 볼까요?”
“부산, 배.”
“바다에 갈까요?”
“예.”
바다 사진 보고는 바다에 가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마침 숙소가 해운대입니다.
부산하면 해운대라고 할 만큼 유명하니 해운대 가기로 했습니다.
최희정 선생님의 조언을 따라 아주머니에게 너무 빡빡한 일정이 되지 않도록 해운대 근처에서 관광합니다.
“여기 아쿠아리움도 있고, 가까운 곳에 공원도 있어요. 산책할 수 있어요.”
“예.”
“아쿠아리움 사진 보여드릴게요.”
“예.”
“아쿠아리움에 인어공주도 있어요.”
“옴마나!”
아쿠아리움 사진, 영상 보며 신나게 이야기했습니다.
저도 같이 신났습니다.
아주머니께서 여행 준비하고 만나는 분마다 자랑하셨습니다.
벌써 부산 여행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숙소, 차멀미 걱정까지 가족분들이 더 잘 챙겨주니 저희들은 여행 준비가 편해지고 쉬워졌습니다.
잘 준비한 만큼 아주머니와 여행 잘 다녀오고 싶습니다.
2018년 7월 10일 일지, 김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