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훈독 말씀 1137-
<끝날이 되면>
그랬는데도 ‘아하, 이거 따먹어도 괜찮다.
눈이 밝아진다’ 하고 살짝 꼬여서 따먹게 하는 사기로부터 출발된 거예요.
출발부터 잘못된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거기에 입각하여 심한 고생을 해야 합니다.
죄값을 치러야 하는 거예요. 심은 대로 거두어야 합니다.
끝날이 되면 형제의 인연이 전부 다 끊어집니다.
지금까지 인류 역사 가운데에는 천도(天道)니, 부자지인연이니, 삼강오륜이니 하는 것들이
이 세상을 수습하는 한 모체가 되었는데,
끝날에는 그것들이 다 깨져 나갑니다.
어머니가 무엇이며, 자식이 무엇이며, 아내가 무엇이며, 남편이 무엇이냐 하는 식으로 전부 유린하는 때가 되면 세상의 끝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부모가 자식을 칼로 찔러 죽였다는 말이 나면 끝날이요,
형이 동생을 찔러 죽였다는 말이 사방에 분분(紛紛)하면 끝날입니다.
형제지유일이니, 부자지유일이니, 부부지유일이니 하는 것들을 전부 자기 중심으로 요리하려는 세상 판국이 되면 끝날입니다.
에덴동산에서 타락으로 인해 그렇게 심어졌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세계적으로 일어나서 타락의 열매를 거둘 수확기가 오는 것입니다.
지금이 그런 때가 아닙니까?
이 세상이 그냥 그대로 흘러가서는 안 되겠으니 그것을 거두기 위한 추수 절기, 즉 수확기에 들어온 것입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 제2장 참부모와 하나님의 가정, 500~501쪽.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십시오^^훈.